요 밑에 글 올렸었는데, 구체적인 첵 리스트를 올리려고 합니다.
– Engine oil flush
– Tire Pressure inspection
– Automatic transmission fluid exchange
– Tire rotation
– Cooling system flush
– Battery Service w/new pads
– Fuel injection service
– Add MOC fuel system cleaner
– Multi-point inspection

Total $557.25*tax

딜러쉽에 이거 안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두가지를 얘기 하더군요.
– 트랜스미션 오일 : 160불 하고
– Differential case fluids : 60불 정도.
그렇게 해도 220불 + tax네요.

혹시 아시는 분 제가 진짜로 해야 하는게 뭔지요?
그리고 위에서 말하는 점검및 서비스 받아야할
목록이 뭘 말하는건지 속시원히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 바로 앞에 Flacher(?) 에서는 트랜스 미션오일도 99불
에 해주던데… 6만 마일 풀서비스 받을 수 있다지만, 이건 뭐
가만히 앉아서 돈 버리는 느낌이 들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진짜 새차 사시고나셔서 차에대해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면
3만쯤에는 돈이 원래 왕창깨지는것이죠.
근데 제 요지는, 굳이 그걸 딜러에서 하실필욘없다 이겁니다.

트랜스오일도 갈아야되고
엔진오일도 갈아야되고
타이어도 갈아야되고
브레이크 패드및 로터도 갈아야되고
실내 에어필터도 갈아야되고
엔진 흡기 에어필터도 갈아야되고

돈 줄줄이 깨집니다. 그걸 굳이 인스펙션뿐인 딜러에 600불을 투자하실 필요는없겠네요.

전 현대차. 3만/6만 첵업하라는 딜러의 협박에도 불구 단지 그동안 오일첸지만 했읍니다. 그것도 3000마일이 아닌 5~6000마일마다 쿠폰을 보내주면 합니다. 어떤때는 쿠폰이 오지 않아 거짐 1만 마일만에 간적도 있읍니다. 이제 6만8천마일 뛰었는데, 아직 문제없읍니다. 트랜스오일,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패드등등 아직 다 오리지날입니다.

10년 10만마일 될때까지 보증수리만 받으려고 합니다. 3만/6만 돈주고 첵업할것 같으면 현대/기아차 안사요..

그냥 돈들이지 말고 타고 다니세요. 구두쇠정신으로.. 고장나면 즉시 보증수리로 아낌없이 딜러를 이용하세요.. 저의 현대차 애용기입니다.

진짜 해야 되는 것과 안해야 되는것이 어딧나요? 다 필요하니까 리스트가 있는거지요.

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면 리스트대로 체크해 보고 직접 점검 및 교환을 해보거나
이상있는 부분은 점검 및 수리를 맡기거나 해야 하는 것이고
차에 대해서 모르면 다 의뢰를 해봐야지요. 3만 마일 서비스를 떠나서..

3만이고 6만이고 안가는 사람은 리스트의 대부분을 직접체크할 줄 알거나
반대로 그냥 돈아까워서 무조건 안가거나 입니다.

전혀 이상이 없다면 3만에서 할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브레이크 패드 제외)

제 글에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차 가지고 다닌지 15년 쯤 됩니다. 사실 한국에 있을때는 이런 저런거 단골 정비소에가서 믿고 고쳤는데, 사실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자동차가 아니더군요. 없으면 당장 문제가 생기니까…
제 글의 요지는 실제 딜러쉽에서 추천하는 3만 마일 정기 첵업이 모두 필요한 항목이라고 생각지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가 하는게 남는데, 그걸 알고 싶다는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트랜스 미션 오일이나 타이어 로테이션은 이해가 가는데 나머지는 정말로 꼭 필요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일례로 엔진 오일도 사실 3천마일이 아니라 5천마일이 적절 하지 않습니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딜러쉽을 믿지 못하겠네요. 바가지 쓰는 느낌이고…

요 위에위에 “제경우” 님 ..
그렇게 타시다가는 그나마 워런티가 필요할때 정비받은 (i.g 엔진오일, 미션, 브레이크 등등) 증거제시 못하면 워런티혜택 못받게 됩니다.

코멘트에 감사합니다. 다음번 오일갈때, 현대 10년 10만마일서비스가 어떤경우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지 알아보겠읍니다. ^.^

전 베라크루즈 800 불 주고 3만마일 했습니다 책업이 아니고 오일은 그냥 죄다 갈고 브래이크 로터 갈고 패드 갈고엔진 에어 필터 갈고 연료 필터도 갈고 엔진오일은 무료지만 사실 무료아니죠 워런티에 조금 더 내는거니
물론 필요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 그냥 차에대한 애정으로 그러나 미션오일을 하셔야죠^^제일 공감하는내용은 bk 님 목록 거 하면 대략 500불 넘죠 차애대한 애정이 있으시면 그냥 과감히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않을까요
전 돈버리는 거라 생각하지 않는데 단 책업은 돈버리는거 …대신 집사람 소나타는 미션오일하고 브래이크 패드만 갈생각 …. 책업하시지마시고 하실거면 그냥 오일죄다 가시고 여기서 안해도 돼는거 개들이 말할겁니다 그때 가격 조정 ..

묻어서 질문하나 더 드립니다..-_- (원글님깨는..죄송..)
트랜스 미션 오일이..음..요즘 나오는 차들 매뉴얼에 보면..10만마일까지 점검만 하고..
이상있으면..교환하라고 써 있던데..
그래도..3~4만 마일정도에 꼭! 교환해야하나요?
물론..헌 오일보다..새 오일이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제가 지금 차 50000마일까지 타면서 한것은..
엔진오일체인지 3000마일마다..
엔진에어필터, 캐빈에어필터 10,000 마일마다..
타이어 로테이션..제 때 하고..타이어 네짝 한번 싹 갈았구요..
뭐..이거 뿐이 없는거 같은데요..

매뉴얼이 모든것의 정석이긴 합니다만,
모든것을 보장해주지는 못하는것같습니다.

예를들어, 렉서스의 고성능 디비젼인 F 는 모든 테스트를
어바인 캘리포니아에서 합니다. 모든 수치, 데이터들이 그 기후를 바탕으로 제작되죠.
근데 막상 그런차들 미네소타 이런데서 몰아보면
엔진오일, 트랜스오일 훨씬 수명이 짧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너들은 서로 같은조건에서 어떠한 이론을 제시할수가 없는것이고,
찝찝해야하는것보단 기분좋게 새 오일로 갈아주는거죠.

제 차에도 트랜스는 10만이라고 써있습니다만, 저는 1000마일에 한번 갈았고
25000에도 한번 갈았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교환하는걸 추천드립니다만.. 쇳가루들도 많고 하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