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청소 운동 장보기 세차 등등..)을 제외하면 저는 보통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편인데요.
이도시 저도시 몰이나 아울렛에서 윈도우 쇼핑+사람구경 아님 바닷가 근처에서 시간 죽이거나
그냥 근처 좀 큰 도시로 가서 밥이나 한끼 먹고 돌아오고 하는 식으로 어찌보면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 편이네요.
아니면 하루 날 잡고 오늘은 방에서 나가지 않으리 하고 방콕도 가끔 하네요 ㅎㅎ
다들 뭐하시나요?

그나마 님은 바닷가가 근접한곳에서 사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전 달라스사는데,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맛집찾아 이리저리 나가서 외식하구요. 교회사람들하고 한두번 어울리고 (그나마 그것도 시간이 맞아야함. 다들 일하느라 바쁨), 쇼핑몰 걸어다니기, 다운타운 재즈바…나머지는 운동, 책읽기등등이에요. 여행이나 가족 친지방문은 일년에 한두번정도 같습니다. 괴로울정도로 외롭거나 우울하지는 않습. 싱글들에게는…취미생활맞는 사람들 만나서 모임가지면서 노는게 가장 최고인듯합니다. 물론 여친이나 남친사겨서 노는것도 두번째 시나리오겠죠.

그냥 집에서 혼자서 놀아요.
가끔마다 집에서 밥 먹기 싫으면 밖에 자주 나가고.
쇼핑은 주로 온라인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여행.
그리고 모으는 돈은 다 은퇴계좌로.

외람 되지만 아오이 소라 좋아합니다..ㅣ

다들 비슷해 보이네요… ㅎㅎ

싱글남자들은 시간남으면 이러고들 놉니다.

시간되는 분 있으면.. 운동 같이 하는것도 좋은데요.
테니스나 골프를 쳐보면 어떨까 하네요.

사실 골프는 운동이 많이 되지는 않습니다.
필드 나가서 걷는다고 해도 그리 힘들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근력이나 지구력 이런거 하고는 거리가 멀고요.

그냥 가끔 바람쐬러 나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은것 같습니다.

연애, 성당 활동, 운동

한국에 계좌를 만들어 주식 홈트레이딩을 해 보세요.
경제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정말정말 잘간답니다.

미국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빚을 내서 한다거나 하면 바보, 그냥 여유돈 단돈 몇천불을 아주짧게 굴리면서 신문좀 보고 하면 여러모로 미국 돌아가는 방식을 배우게 되더군요.
어떤면에서 보면 한국에서 주식투자 하는것 보다 쉽습니다.. 물론 주된 이유는 뭘 몰라서 리스크가 큰지적은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더 쉬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느낌이 한국은 작은 뉴스에도 매우 빠르고 깊게 반응하는데 비해, 미국은 뉴스에 좀 천천히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 기민하게 움직이면 크게 실패할 확율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