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은 원래 10개 였나?…

  • #99154
    SD.Seoul 66.***.118.93 3461

    [종교이야기3] 세계의 십계명…(유대교/개신교/천주교/루떠란/이슬람..)

    다음의 site 에서
    성경에 쓰여있는 십계명의 근원이 되는 성경 구절은,
    사실 10개가 아니고, 14개 또는 15개이며,
    어느 것을 10개로 정하는 지는 각각의 기독교의 교파에 따라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en_commandments#Variations_between_Exodus_and_Deuteronomy

    (결론은) 십계명이 달라서 너네는 이단이다라는 것는 의미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sk 24.***.169.220

      Jewish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Islam도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Catholic, Protestant, Russian Orthodox Church.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그 외에 기독교에서 가진 성경을 가지고 정통에서 벗어난 가르침을 가르치는 것이 이단입니다. 단순 십계명이 달라서 이단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성경과 기독교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교회에 다니는 어떤 사람의 말이 마치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셨나보네요.)

      또한, Ten Commandments의 위키피디아의 article의 오류에 대해서는 en.wikipedia.org/wiki/Talk:Ten_Commandments 를 더 보셔서 좀더 정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키피디아가 마치 SD.Seoul님의 성경처럼 보이는 군요. ^^;;)

    • tracer 141.***.35.221

      mel brooks의 history of the world part 1이라는 영화에서 모세가 원래 세개의 석판(5개 계명씩 15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와서 사람들한테 “여기 하느님께서 15개의 계명을..”(이때 하나의 석판이 떨어져 깨짐) 발로 슥 치우면서 “10개의 계명을 주셨다~” 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아주 근거없이 만든 코미디는 아닌거 같네요? ^^;

    • 1계명 71.***.199.125

      주님께서 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내 이제 너희들에게 새 계명을 주노라.
      “너희들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처럼 서로 사랑하라”

      저는 이 사건 이후 이전 계명은 새 계명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기독교 인은 10계명은 10계명이고 새 것은 따로 하나 늘어난 듯이 받아들이는 모양이었습니다.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듯이 새 계명은 새로 받아들여하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계명은 하나 뿐입니다.

    • tracer 141.***.35.221

      1계명/ 그럼 구약의 특정 부분은 무시해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성경이 완전 무결한 책은 아니네요?

    • 2563 68.***.218.60

      남의나라 건국신화에 넘 열광하시는 거 아닌지…

    • 소시미 71.***.246.67

      2563님, 명문입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기독교때문에 명멸하는 것을 봐왔는데, 여기도 비슷할까봐 아쉽습니다.
      사족이지만 저는 현재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한국마켓 갈때 마다 하도 할머니들이 전단지를 주기에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로고를 새긴 티셔츠를 맞춰입을까 합니다.

    • SD.Seoul 66.***.118.93

      sk님/
      (1) 언제 제가 유대교와 이슬람을 “기독교”라고 했나요?

      (2) 예. 저에게 10계명이 다르면, 이단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있어서
      여기 적어 보았습니다.
      sk님은, 10 계명이 달라도, 사도신경이 달라도, 성경이 달라도,
      이단이라고는 하지 않는가 보군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3) wiki가 가지는 오류는, 그것을 잘 알고 계시는 sk 님이
      정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k님이 알고 있는 wiki의 오류를 이곳에서 말씀도 해 주시지요.

    • 여호와증인 68.***.55.147

      저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으로서 여화와증인 공부를 같이 했었지요.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이유를 찾고 싶어서였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제가 성경 지식이 약해서 그 이단이란 말은 인간이 지어낸 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단지 어느 종교든지 성경은 목적에 맞게 어느 부분은 의역을 어느 부분은 직역을 하는 것을 보고 여호와증인 공부도 그만 두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단은 하나님만이 아시리라는 확신을 해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합니다. 여호와증인의 말을 빌리면 예수님이 오셔서 오로지 한 종교를 믿는 사람만 구원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생각이 안들거든요. 확실히 자기가 신이라고 하는 독특한 종교를 빼고는 개신교, 천주교, 여호와증인등 하나님을 믿는 종교는 너그러이 구원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요. 단지 제 생각입니다.

      저 역시 다빈치코드를 읽고 성경을 의심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체험신앙이라서 좀 더 깊숙이 성경을 읽기로 마음 먹고 다시 꼼꼼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 자체에 있는 깊은 뜻을 새기면서 의심되는 부분에 너무 사로잡혀 시간 낭비를 안하기로 마음 먹었죠. 어찌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지식으로 풀겠습니까? 이부분은 오늘의 설교 말씀입니다.

      저도 나이롱 신자지만 성령체험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도응답으로 생각하고 안믿는 사람은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긍정적인 자세로 성경을 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공부하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주시리라 믿는 사람입니다.

    • SD.Seoul 66.***.118.93

      여호와중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sk 24.***.169.220

      SD.Seoul 님,
      (1) 을 언급한 것은, 글 내용에 있어 Jewish와 Islam이 기독교로 치부될 수 있는 오해의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쓴 것입니다. SD.Seoul님이 썼다고 그것이 아니라고 쓴 것은 아닙니다.

      (2)10 계명이 달라도, 사도신경이 달라도, 성경이 달라도, 이단이라고 보지 않지는 않습니다. 정통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것을 이단이라고 봅니다. 성경이 다르다면, 분명하게 이단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번역본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내용 자체의 첨가나 삭제등을 이야기 합니다.)

      (3)wiki의 정리는 제가 시간이 되는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종교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이곳에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가 아니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입니다.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과 동일하게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부정) 기독교에서 쓰이고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 상이하게 가르치고 있기에, 이단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미 이런 이단에 대해서는 교회초기부터 많이 나왔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단을 구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단을 판단할수 없고 하나님만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은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 SD.Seoul 66.***.118.93

      sk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중에,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에서 (한국개신교가 아닌, 전체 기독교)
      이단으로 거부당하고 있다는 자료와 의견을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얼핏 찾아보니,
      BBC 에서도 여호와의 증인에 관해서 소개한 적이 있군요.
      http://
      http://www.bbc.co.uk/religion/religions/witnesses/

      또 다른 site 에서도, Christian 을 정의할 때 여호와의 증인을
      포함합니다.
      (물론 internet 이라는 것이 어디에 쓰여 있다고 다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http://
      http://www.religioustolerance.org/chr_defn.htm
      Most liberal Christian denominations, secularists, public opinion pollsters, and this web site define “Christian” very broadly as any person or group who sincerely believes themselves to be Christian. Thus, Fundamentalist and other Evangelical Protestants, Roman Catholics, Eastern Orthodox believers, Presbyterians, Methodists, Episcopalians, United Church members, Mormons, Jehovah’s Witnesses, Christian Scientists, etc. are all considered Christian. They total about 75% of the North American adult population.

    • 아줌마 169.***.120.56

      미국 기독교인들은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시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물론 몇명의 기독교인과 얘기했다고 전체를 아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자신은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구요, 믿고 싶은 사람들은 믿고 믿기 싫은 사람 걍 살게 나두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 빠다왕자 69.***.138.67

      2563님 말처럼 남의 나라 건국신화는 아무리 믿을려고해도 와닫지 않더군요. 거의 일만년의 배달민족의 역사를 이어받은 우리나라민족이.. 우리 나라역사를 더 알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참역사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며 읽어보고 있는데.. 여러분에게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sk 24.***.169.220

      SD Seoul 님,
      1. 언급하신 BBC에서, http://
      http://www.bbc.co.uk/religion/religions/ 에 보면 종교를 여러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Christianity(기독교) 와 Jehovah’s Witnesses(여호와의증인) 는 명확하게 다른 종교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의 설명도 Christian-based religious movement(기독교기반의 종교 운동) 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라고 하려면, BBC에서 나와 있듯,
      http://
      http://www.bbc.co.uk/religion/religions/christianity/beliefs/basics_3.shtml
      와 같이, God is a Trinity of Father, Son and Holy Spirit (하나님은 아버지, 아들(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의 삼위일체이다.) 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이 믿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단입니다.

      그리고 religioustolerance 사이트는 그 사이트의 about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자신들이 종교에 대해서 일일히 모든 것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트의 목적자체가 다양한 종교의 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SD Seoul님의 링크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그 정의가 틀릴 수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네요. 다시말해서, 그 정의는 정통 정의가 아니라 그 사이트에서만 주장하고 있는 정의 입니다. 또한, 그 사이트에서 조차, 여호와의 증인을 기독교로 포함하는 것은 상당히 넓은 의미로 두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정통교회에서는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코멘트가 분명하게 있네요.

      더 상세한 자료들이 있을때,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 일계명 71.***.199.125

      tracer/ 저는 구약의 특정 부분을 무시하자고 쓴 글이 아닙니다.

      신약에서 예수께서 새 계명을 준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가끔 10계명에 연연하여 사랑은 커녕 서로를 이단시 하는 행위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계명을 주장한 것이 성경에 완전 무결한 책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계명은 저의 해석일 뿐 입니다.

    • tracer 141.***.35.221

      일계명님/
      분명히 계명은 하나라고 말씀하셨고, 새 계명이 구약의 십계명을 대체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본인의 해석이라면 10계명에 연연하는 사람들의 해석이 맞는 건가요? 아니면 일계명님의 해석이 맞는 건가요? 성경이 읽는 사람들에 의해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책이라면, 역시 완전 무결한 책일 수 없고 보통 그 시대의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일반 문학이라는 생각입니다.

    • ISP 206.***.89.240

      아… 원래 종교 얘기하고 뭔얘기 하고는 하지 말아야 한다 했는데…그냥 끼어 보죠.
      제가 살고 있는 뉴욕에는 토요일 아침에 통일교 방송을 합니다. 뭐, 미주에 있는 방송이 비슷하다시피 교회덕분에 재미있는 드라마도 보고, 쇼프로도 보고 있으니 하느님께 감사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이단으로 듣고 들었던 통일교란 종교를 방송을 통해 접해 보니, 제가 여짓껏 들었던 어떠한 목사님의 설교보다 과학적이고 훌륭한 논리에 바탕을 둔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참 답답 하던점들, 그리고 성경을 읽다 혹은 설교를 듣다가 의문점을 갖는 사항들을 주위사람혹은 목사님들께 여쭤 보면, 결론은 제 믿음이 부족해서 혹은 기도로써 풀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통일교란 종교는 그러한 의문점들을 기가 막힐 정도로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풀어 나가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길거리에 꽃파시는 통일교 여러분들이 저거 또라이구나 생각 했는데, 나름 이유가 있으시고, 또한 그 많은 사람들을 사로 잡을 만한 뭔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 역시, 우리가 한국에서만 알고 있던 이상한 이단역시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한 종파로써 나름 근거가 있는 믿음으로 또 믿는 분들 역시 참 존경 받을 만 하게 믿으시더군요.

      어차피 종교란것은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을 어떻게 하면 이유있게 지배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이였습니다.

      그 수단이 잘 됐니 못됐니 하는 것은 밥이 좋니 빵이 좋니 하는것과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 피터판 12.***.236.18

      종교는 그냥 믿어야죠…
      구라에 논리와 과학을 찾으려면… -_-;

    • SD.Seoul 137.***.208.45

      ISP님/ 그러시면 아니되시지요….
      모든 이야기를 나누셔야지, 슬쩍 빠지실려고 하는 분야가 계시다니요…
      혼자서만, 돌 안맞고, 독야청청하려 하시면 안됩다고 봅니다.

      피터판님/ 제가 계속 “종교와 과학”에 대해 글을 쓰려고 생각만 하고
      있지만, 내공이 절대로 부족하여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바로 위에 님이 쓰신 말씀이
      좋은 화두가 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꾸벅..

    • tracer 12.***.149.67

      science and religion is the issue which is heating up recently.
      i got to read richard dawkins’ “god delusion” recently and it opened a whole new view towards science and how the method of science is so admirable and even spiritual, much more so than religion.

      it’d be delighted to read and learn about science and religion on this forum.(i’m sure i’ll participate it too)

    • ISP 206.***.89.240

      SD. Seoul님 제가 원래 좀 비겁한 인간이라서, 돌 날아오면 앞장서서 맞기 보다는 뒤에 숨어서 돌 피하는 전형적인 비겁한 인간이라 그럽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운동 할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사람자체가 절대적인 뭐는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서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 내공! 내공이 문제 입니다. 저는 그노무 내공이란게 좁쌀 만하게도 없기에.

      다만, 저는 SD. Seoul님의 내공에 대해서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

    • ISP 206.***.89.240

      참.. 피터판님.. 이 구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그 구라에 목숨 거는 중생 역시 셀 수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인생은 구라에서 왔다가 구라로 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쪼끔 과학적인 면을 더해 주어서 우리들이 조금이라도 그 구라의 합리성에 대해서 납득 한다면, 그 구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좀 더 밥멀어 먹기 좋을 것이며, 그 구라를 믿다가 나중에 죽어서 심판대에 올라도 조금 덜 황당 할 것 같기에 우리는 구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야 합니다.

    • 피터판 12.***.236.18

      구라라고 해도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건 물론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너무 따지고 드는건 피곤할 뿐더러
      신앙생활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죠.

      그래서 제가 신앙생활을 못 합니다. -_-;

      심지어 신이 인간을 왜 만들었는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도 답을 못 하는 상황에서 논리를 따지는건 참 부질없다는 생각입니다.

    • sk 74.***.17.156

      피터판님,
      제 경험상, 믿고 보니 구라가 아니더군요. :) 하나님은 실제하시더군요. :) 그건 그렇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왜 창조하셨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듣지 못하셨다니 안타깝습니다. 답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볼때 가장 좋았기 때문입니다. http://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Genesis%201%20:31;&version=31;

    • tracer 12.***.149.67

      sk/

      “믿고 보니 구라가 아니더군요”

      of course it’s not 구라 once you decided to believe it. the problem is WHY you decided to believe the existence of God and religious dogma.

      “God saw all that he had made, and it was very good.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sixth day.”(genesis 1:31)

      –> this passage doesn’t tell WHY God made human. i believe the reason why he made human is to rule the nature.(genesis 1:26)

    • 피터판 12.***.236.18

      제가 신앙을 갖기로 마음먹고 성당에서 교리를 한달 이상 배운 적이 있는데요…
      수녀님의 말씀은…

      우주와 인간을 창조한 이유: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했기때문
      하나님이 존재하는 근거: 모든 것은 주인이 있어야 한다

      등등 논리와는 전혀 거리가 먼 답변들 뿐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성경을 공부하면서 논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절대 신앙을 갖지 못합니다.
      저처럼… -_-;

      신앙을 가지고 바르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 뵈면 부럽습니다.

    • sk 74.***.17.156

      tracer,

      I decided to believe the existence of God because I wanted to test if there is really God in the world or not. The Bible says that the order to know God is to believe first. So, I just followed the manual, then I could know and realize that it is REAL.

      Secondly, your reason why God made human being is also right, but I wanted to say wider reason.

    • tracer 12.***.149.67

      sk/
      just to clarify,
      it’s not my reason, i quoted it from genesis 1:26.

      and, it’s not only christianity that you must believe first to accept it as REAL. EVERYTHING is real once you believe in something. if you believe in ghost, ghost is real to you, if you believe in sun god, sun god is real to you.

      from your answer, the reason why you BELIEVE in god is because “the bible said so”

    • sk 74.***.17.156

      tracer,
      I also want to justify the statement.

      When I believe there is Santa Claus, I need to find a clue there is Santa out there. However, I could not find any proof that there is Santa. Therefore, even though the starting was to believe Santa Claus, it is not true. So, I don’t believe Santa Clause anymore.

      When I start to believe that there is God, I should find the clue that it is REAL. Yes, I could have many experiences that there is God in REAL. How can I say then? Therefore, the belief is on stand.

      That is the difference from what you think about the belief. Have you ever tried to believe Santa? or found God? If it was not serious, then you just get the finalized what you imagined.

    • tracer 12.***.149.67

      it’s interesting that you brought up santa as an analogy since santa/fairies are the exact examples that why i don’t believe in personal God.

      think about why you decided not to believe in Santa, it’s because there’s no reason to believe it actually exists. not because other people just say “nope there’s no santa” same as ghosts and so on.

      then what is the real reason you believe in God? many people claims that personal experiences, but i think that’s just not enough because lots of people also think they actually experienced alien abduction and haunted house.

      i did actually tried to believe in God(i used to be catholic) and actually believed that santa exists from my personal experience(i even argued with my friends in 5th grade!) but in the end, when you think about it, both santa and christian God don’t have enough evidence for me to believe it.

    • sk 74.***.17.156

      tracer,
      Thank you for talking about religion. I fully understand that if I tried to have you believe in God, it is impossible. That is not what I meant. I really don’t want to do it. What I am saying is that I have the experience and I surely know there is God. I am just telling the truth I believe. If my experiences was wrong, then I will accept. However, nobody could say or give me a exact proof against it. Only thing they could say is the “coincidence.” I once thought it could be. But, if you are scientist or engineer and if you have learned the statistics, you could know the probability of the coincidence is rare if the number of occurrences are going to the infinite.

    • tracer 141.***.35.221

      “I am just telling the truth I believe.” doesn’t necessarily mean “what I believe is truth and only truth”. that’s all i am saying.
      and if you don’t insist that your truth is the only truth, you’re not a christian.

      i don’t intend to convert you either. i think it’s almost impossible. i hope someone on the fence might read our conversation and start his/her own thinking about the issue.

      by the way, i’d be very interested to hear your experience of God’s existence.

    • 아줌마 169.***.120.56

      ISP님 혹시 아마추어 무선활동 같은 것 하신 적 있나요? 주로 주파수 잡히는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거니까, 대화할 때 룰이 정치 종교 S이야기는 안 하는 거라고 강조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이런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하는데 얼굴 붉힐일 없고 편하더군요. 다만 요즘 오바마의 매력에 빠져 (관심 안 두다가 우연히 잡지에 인터뷰 한 걸 얼마전에 봤는데 신선하더군요) 친한 애들과 그 이야기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런 정치인도 있나 싶었습니다.

    • ISP 206.***.89.240

      아줌마님,
      오바마를 팍팍 밀어 주고 싶지만, 저희집의 유일한 투표권을 제 마나님이 행사를 하시고 싶어 하셔서 힐러리 밀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삶이 힘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