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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네 식구로 midwest에 살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 매우 좋고, 집값 싸고 (오르지도 내래지도 않습니다), 평평합니다. 지금 저의 직장도 그런대로 만족스럽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하나빼고) 다 좋습니다. 가계 총 (보너스 포함) 연수입이 약 16만불인데, 와이프가 잡을 잃게 되어 12만불이 될듯합니다. 집은 약 2500sqft 짜리에 22만불. 이제 principal이 4만불 남았습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고, 실리콘 벨리에 커넥션은 많이 있으며, 오라는 곳도 많습니다. 큰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면 친구가 CTO로 있는 좀 작은 회사에라도 가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실리콘 벨리로 간다면 어떨까요?
일단 집과 애들 교육이 가장 걸리는데, 당연히 집은 포기하고 싸이즈도 줄어들테죠. 그러면서 비용은 더 많이 들고요. 애들 교육도 지금은 좋은 공립을 보내는데, 학군 찾아 가려면 렌트도 더 비싸지겠고, 아이들 각종 과외 활동 많이는 안하지만 배우고 하려면 여기보다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싼) 곳에 살다가 실리콘 벨리로 이사가신 분들, 경험 좀 이야기 해주세요. 꿀꿀님은 최근에 가신 것 아니까 분명 답변해주실 것으로 믿고요. 다른 분들도 좀…
그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