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식 새모델을 5년 탔는데요

가끔은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마일리지 76,000 인데 타이어는 두개만 갈고 나머지는 아직도 탈만해서 더 탈 겁니다

바테리는 아직 한번도 안갈았는데 여전히 싱싱하네요

6만마일에 브레이크 패드 간거 말고 아직 돈 들어간게 없네요

얼마전 에어백 리콜이 있어서 딜러에 갔더니 드라이브벨트에 크랙이 있다고 갈라고 하네요

하여튼 이렇게 돈 안들어가는 차는 처음입니다

새로 나온 모델은 더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현대차 좋으네요

2001년식 현대 엑센트를 10년 넘게 타고 있습니다. 현재 20만 1천마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배러리 한번 갈았구요. 브레이크도 앞바퀴 패드만 한번 갈고 뒷바퀴 브레이크는 공장에서 나온 그대롭니다.
수동이라 트렌스미션 오일 한번 간 적도 없구요. 그대신 클러치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 데 아직까지 멀쩡 합니다.
타이어는 한번 갈았구요. 10만마일 워런티를 받아 볼까 하고, 주-욱 현대딜러에서 엔진오일 갈다가 10만마일 넘으면서 동네 한인 정비소에 갑니다. 뭐 고장이 나야지 10년 10만마일 워런티를 받지요.
정기적인 주기에 따라 엔진튠업 해주고 여기까지 왔네요. 원래 목표가 20만 마일이였는 데, 30만 마일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오래 탈 줄 알았으면 더 좋은 차를 살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다음차는 현대 소나타였는 데, 그때 쯤 되면 현대 엑센트가 소나타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바뀐다고 하니 다시 현대 엑센트 살 것도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20만마일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현대차 대단하지요? 저도 놀래고 있습니다.
10만마일을 못타는 차라고 해서 10년 10만마일 워렌티를 시작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만마일도 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