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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자리에 앉아서 집에서 가져온 피자를 먹다가 생각나더군요.
2002년도 미국중부에 유학으로 와서 어떤 분의 집에 초대되어갔었죠.
피자집을 하시던 분이 가계에서 남은 피자를 가져왔는데 식은거였죠.미국온지 얼마안된지라 와~ 피자가 정말 크다..생각했죠.
그분이 놓으면서 하는말이 식은피자가 맛이 일품이다라고 하더군요.참.이해가 안되었죠. 한국서 온지 얼마안되었을때고, 피자라는건
피자헛에 특별한때에가서 먹는걸로말 알던때였죠.시간이 흘러 피자에 맛이 많이 길들여졌고, 종종 점심때 집에서 먹
다 남은 피자를 회사에서 먹는데, 뎊혀 먹을때도있지만, 그냥
식은채로 먹기도 하죠.식은 피자가 너무 맛있습니다.
그러니 처음에 미국왔을때 그 분이 말씀하던때가 이해가 되는군요.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