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치는 회사… 경험해보셨나요?

  • #153849
    A 69.***.234.113 4922

    보통 인터뷰한다고 하면, 전화인터뷰와 온사이트 인터뷰를 보잖아요.

    가끔 braintech? 같은 곳에 시험 요청해서 응시자보고 시험치라고 하는건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응시한 회사는 좀 특이한거 같아요.

    전화인터뷰하고나서, 지정된 시험장에가서 시험관이 보는 앞에서 1:1로 시험을 보라는거예요. 학교에서 무슨 미드텀, 파이널 보듯이 종이에 연필로 보는 시험이예요. 펜, 계산기, 시계 들고오라고 하네요.

    파트가 3개로 나눠져 있는데, 수학문제랑, 동의어/반의어같은거 테스트하고요..이건 무슨 SAT 나 GRE같아요. 그리고 프로그래밍 시험이 있는데 슈도코드로 코딩을 하는거예요. 진짜 처음보는 시험이거든요. 좀 당황스러운데요..

    이거 끝나면, 온싸이트가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서너명의 인터뷰어랑 테크니컬 인터뷰를 또 한시간씩 한다네요.

    이런 시험 미국에서 본적 있는 분 있으신가요? 제가 좀 당황스러워서리…

    • 24.***.157.59

      미국에서 본적은 없고,

      한국에선 입사시험 (삼성의 SSAT)…

    • 저도 71.***.176.172

      저 시험본적 있어요.
      대학원 졸업반때 캠퍼스 리크루팅 온 큰 금융회사 technical analyst 자리였는데 레주메 통과하고 전화인터뷰하고 온사이트가서 시험보고 인터뷰하고 간단한 프레젠테이션도 했었어요.

      시험은 무지하게 문제많이 있는 시험지랑 연필하나 달랑 주고 20분 내에 풀수 있는만큼 풀으라고 했는데, 문제가 그닥 어렵지는 않았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었어요. 저도 시험을 봐서 좀 황당하긴 했지만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가 하고 그냥 그러려니 했었어요.

    • dma 76.***.171.44

      많은 회사들이 시험보는데요? 특히 IT쪽…
      q도 부서별로 2-4시간 시험보았고 k 사 등등에서도 시험을 보았었습니다

    • ISP 24.***.100.74

      저도 시험 많이 봤습니다.

    • 75.***.37.106

      인터뷰가 빡셀수록 그런 시험을 보더라고요.
      아, 대부분 가고 싶은 회사였었습니다…

      어떤곳은 시험 보고 나면,
      디렉터랑 테크리드등이 들어와서
      답을 왜 이렇게 썻는지 물어보기도 하더라고요,

    • daum 75.***.87.62

      에서 시험쳤다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