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 #409562
    여행 74.***.229.252 4792

    7월 초에 시카고에 갑니다.

    주중엔
    많이들 저어라 하시는 기독교
    모임(KOSTA라고…^^ – 삶의 답을 찾아 볼까하여..^^)에
    참여할꺼고
    주말을 남아서 월욜날 돌아
    오는 걸로 표를 끊었네요.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하게 될 여행이라 좀 살짝 겁도 나고
    들뜨기도 하는데..

    호텔을 어디쪽에 예약하는게 나을까 해서..
    또 꼭 여기는 가 봐라 하는데가 있을까 하여..
    글 올립니다.

    매일 매일 숨막히는 날들의 연속에
    잠깐의 휴식이 될텐데..
    무플이면 절망하겠죠..^^;;
    답 부탁 드려요~!!

    • Martin 207.***.107.67

      refer to
      powersft.tistory.com
      I traveled last May by myshelf. Have a good time.

    • 지나가다 69.***.177.75

      주말에 저랑 놀까요?

    • SF 67.***.151.85

      앗, 저도 코스타 가는데. ㅎ 저는 하루 전에 가서 구경하려구요. 시카고 사는 친구가 하루면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 여행 74.***.137.212

      답글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후회가 남더라구요.
      그저 유명하다는 곳을 스치듯 한번 밟고 오면,
      그냥 늘 책에서 보던 그런 그림만 남게 되고…

      요즘엔..
      구석구석 숨어있는 작고 예쁜 카페나.. 서점 이런곳을
      천천이 돌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곳에 살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그런 공간들을 보고 싶어요..
      3일 여행 계획 짜면서..욕심은 너무 많죠…ㅋㅋㅋ

      .사실 글 올리면서 이 사이트에도
      코스타에 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SF님 가면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지나가다님.. 좋은 구석탱이 많이 알고 계신지..^^

    • 햅쌀 131.***.52.123

      벌써 7년전이라니… 혼자 갔구요. 5월이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날씨와 파란 하늘과…건물들. 엘그레코에게 폭 빠진 계기였죠. 뭘 더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건축학과 교양으로 시카고 필드를 가더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가 여기에. 전 일주일 가까이 있는 동안에는 박물관, 과학관, 차이나 타운, 시카고 대학, 다운 타운 조각들 다 찾아 다녔습니다. 호수가 도로랑 부두도 걸어봤고.. 관광지다 보니, 이것 저것 흥미있는게 많았어요. 식물원이 멀어서 못가본게 아직도 아쉽지만, 이젠 뭘 했던가 자세한 기억도 아니납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도심을 3번 도는 L을 무료로 타고, 시카고 역사에 대한 설명도 해주는 티켓을 관광센터에서 교부했는데, 아직도 그 프로그램이 있다면, 줄서서 표 얻을만 합니다. 전망대랑 배타는 것은 안해봤는데, 모두들 시카고에 가면, 존행콕 센터와 배는 타시더라구요. 이것만으로도 저녁시간은 충분히 잡아 먹겠죠. 쇼핑도..미시건 애비뉴였던가…이것 저것 눈요기거리가 많았고요, 로렌스 가였나? 한인 타운도 음식점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코스타 -안가봤고, 갈 생각도 없지만 – 사람들 많이 만나고 사귈 수 있는 장이라 들었으니, 친구 사귀셔서, 맛난 것 드시고, 호수가 산책하심이 어떨런지요…호텔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운타운은 비싸서, 전철 다니는 외곽에 있었는지라.

    • done that 74.***.206.69

      시카고에 갈때만은 http://www.priceline.com을 씁니다. 오헤어공항근처로 별세네개를 하시면 보통 Hyatt을 저렴하게 하실 수있읍니다. 거기서 전철역까지 몇블럭되고 주차장도 있지만, 그냥 걸어서 전철을 타고 시내로 갔었읍니다.
      하루나 이틀 시카고를 관광하신다면 http://www.citypass.com에서 시카고의 티켓을 알아 보십시요. 또한 미시간 에비뉴를 통해서 강의 박물관(field museum)으로 가는 트롤리를 이용하시면 차를 가져가실 필요가 없읍니다.

    • 하하 12.***.124.50

      코스타 가시네요. 저도 작년에 갔어요. 3년째 참석한 거였는데 후회 안하실 거에요. 그만큼 좋아요 ^^ 밥도 맛있구요. 올해도 가고 싶었는데 전 올해는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