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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15:34:11 #3833142시애틀 70.***.91.187 2356
자연이 없는 southern state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시애틀로 이사생각중입니다. Suburb 살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0대 부부
아이는 곧 가질 예정
한국 음식좋아해서 한국식당, hmart는 너무멀지 않앗으면 좋겠고(30분내)
Health care 직종 일해서 직장은 어디든 구할 수있는 편
집값은 너무 비싸지않은곳으로.. 800k-1.2m정도 보고 있네요Renton federal way는 그렇게 별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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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Bellevue, Kirkland, Redmond, Bothell, Woodinville, Kenmore등 살기 괜찮습니다. -
돈 있으면 벨뷰가 아시안 살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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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은곳은 남쪽으로는 타코마, 페더럴웨이 북쪽으로는 린우드가 있습니다.
H mart는 위에 언급한 동네들 이외에도 시애틀 다운타운에도 여러곳 있고 벨뷰, 레드몬드에도 있어요 (내년에는 이사콰에도 생길 예정임)
렌턴도 큰 도시인데 좋은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산재해 있어서 그 중에 괜찮은 지역을 첮으셔야 될 것 같아요.
1.2M 정도면 이스트 사이드 (벨뷰, 커클랜드, 뉴캐슬, 레드몬드, 이사콰 등)에서 타운하우스를 구하시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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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날씨는 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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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날씨는 좋게 생각하면 좋고.. 우울하고 우중충하다 생각하면 1년도 못 버틸 날씨고 그래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겨울철이 우기라서 10월 초중반부터 4월 말까지 대부분의 날이 하늘이 회색빛이고 비고 그만큼 자주오는데요. 그렇다고 해가 아예 안 뜨는 것은 아니에요. 어쩌다가 해뜨는 날이 흐린날보다 더 많은 주도 가끔씩 있어요. 비가 자주와도 습하지가 않은 게 매력입니다. 비는 자주 와도 건조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집이 오래된 집이라면 결로현상 때문 곰팡이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벽에도 곰팡이가 생기고 오래된 집은 절대 구입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이스트 사이드여도 가끔 싼 콘도, 타운홈 또는 싱글홈이 매물에 올라오기도 하잖아요? 주택 구입 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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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날씨를 물어보는 사람이있네ㅋㅋㅋ 생각하는그대로임 비만 주구장창내리고 우울증안걸리는사람도 맨날비맞고다니고 해빨리지고 춥고 집에만있으면 안우울할수가없음 아침에 나갈때만해도 해쨍쨍해도 오후부터 폭우쏟아짐.
캠핑 좋아하는 사람은 여름에는 그래도 살만함 워싱턴주가 evergreen state이라 나무가 많음 계곡도가고… 근데 캠핑, 계곡? 시애틀만 할수있나? 캘리에서도 할수있고 날씨도 캘리가 훨좋음ㅋㅋㅋ 시애틀은 메리트가없음 텍사스처럼 인컴텍스없는게 장점이려나. 시애틀은 그냥 할게없음 밴쿠버 차타고갔다올수있는게 진짜 시애틀 살렸음 밴쿠버없었으면 진짜 할거없음 스페이스니들, 분수대, pike place market, 보잉 박물관, UW. 끝
타코마 내려가면 위험하고 태평양이랑 가까워서 린우드 이런데도 동남아인들 많이 유입되서 서로 칼싸움하고 총소리들리고 치안 안좋음. 린우드살때 밤에 절대 안나가고 그랬음 마트 문도 빨리닫고 잠궈버리고. 친구들도 다 벨뷰로 이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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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애틀 지역 자연경관은 캘리와 비교하면 월등하게 좋다고 생각. 그냥 퓨짓사운드 어딜 가도 아름다움. 레이니어 보이고 호수 보이고 나무도 색 멋지게 들고. 캘리는 좀 더 사막같은 분위기. 시애틀에 맛집도 많고 공원도 많고 있을거 다 있음. 스키장도 차로 한시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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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on을 보시려면 구글에서 Issaquah school district in Renton Wa 이렇게 검색어를 넣으세요. 렌튼이 렌튼학군인 지역이 있고요. 이사콰 학군인 지역이 있는데.. 사람들 교육수준이나 치안 모든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페더럴웨이는 예전에는 그렇게 우범지역이라고 생각이 안됐는데.. 길거리에 홈리스도 많아졌고, 흑인/히스패닉들도 2015년 이후 많이 몰려왔고요. 물론 워싱턴주 미니멈웨이지가 최고로 높아지다 보니까 빈민층들이 여기저기서 몰려왔더라고요. 게다가 학군도 안좋고 여러가지로 별로에요. 아무튼 요즘 페더럴웨이는 항상 범죄가 들끓어요. 한인들 많이 살긴 하지만요.
렌튼이 단점은 H마트 벨뷰가 그나마 가까웠는데.. H마트 벨뷰점이 곧 폐점합니다. Redmond점은 이미 오픈했고요. Redmond H마트를 저는 가봤는데 H마트 페더럴웨이점에 비해 너무너무 비싸기만 하고 별로더라고요. H마트 가시려면 페더럴웨이나 린우드로 가시기 바랍니다. 렌튼에서 급하기 한인장을 봐야된다 싶으면 벨뷰 팩토리아에 남대문식품이라고 있고요. 렌튼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그리고 베트남마켓이랑 일본마켓이 렌튼에 있어서 한인마트 대신 가끔씩 이용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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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Anne 지역은 어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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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고 한 지역에서 오래 살면서 아이를 학교까지 보낸다면 벨뷰, 레드몬드, 커클랜드, 이사콰 정도가 좋습니다. 근데 여기는 언급하신 예산으로 좀 빠듯합니다. 1.2밀리언 집이 있긴 있지만 상태는 마음에 안 드실거예요.
학군이나 향후 가치를 고려한다면 차선은 보셀, 우딘빌 정도구요. 렌튼은 이 지역보다 조금 더 싸지만 학군이나 환경이 조금 덜 좋습니다. 그래도 시애틀권 인구유입이 많이 되면서 렌튼, 메이플밸리 이런 지역도 긴 통근시간만 감수할 수 있다면 가성비 좋은 지역이 되겠구요.
이스트사이드에서 대체로 남쪽보다는 북쪽이 주거 환경이 좋은데 페더럴웨이 같은 곳은 가보면 벨뷰, 커클랜드 같은 곳 과는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같은 시애틀권인데도 치안이나 학군이 차이가 많이 나죠.
시애틀권 어디에서도 한인마트는 30분안에 도달이 가능하고 한인상권도 꽤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엘에이나 베이지역과 비교해도 한국식당의 퀄리티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만.
의외로 시애틀권이 물가가 많이 비쌉니다. 렌트 빼놓고 기름값, 그로서리, 식당가격 등등 거의 베이지역이나 뉴욕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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