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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00:14:26 #2017858으어 98.***.49.34 4108
인내하면서 몇년 다녔어요 진짜
근데 빛의 속도까지 부정하면서 성경이 옳다고 말하는데
정말 못 다니겠어요
공룡도 가짜고 우주도 다 가짜래요
이런 말 제가 시작한것도 아니에요
답답해서 골 터지겠어요
어디 다른데 없나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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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교회 다니시나요
교회도 다같은 교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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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ttle 닷컴에 동호회 게시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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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활동하는 동아리 중 어느 동아리가 젊은 사람들이 좀 있는 동아리인가요?
기왕 답해주시는거 확실하게 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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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 때입니다. 그냥 그러러니 하고 들어주시고 그런 논쟁은 피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지나온 시간들을 아차 싶었던 때가 있었듯이, 신앙도 성숙해지고 깊어가면 그런걸로 서로를 피곤하게 하지 않아요.
살다보면 혈기가 왕성할 때가 있는법이니, 그런 분들과도 잘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너무 보수적인 교회를 다니나 보네요.
본인에게 맞는 교회로 옮기세요.
창조신학이라는 신학을 믿는 교회인 것 같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 신학을 따릅니다.
아닌 교회들도 좀 있어요. 많지는 않습니다. -
그냥 막연히 몰리는 곳으로는 벨뷰나 페더럴웨이 근처 아닐까요 좀 중심가쪽.
뭔가 소속감이나 목적을 가지고 모이는건…. 솔직히 정~말 드물지 않을까요.
솔직히 한국에서도 교회나 동호회 아니면 그런식으로 모이는 경우가 없을텐데 미국이라고 해서 다를 것 같지가 않네요.
다른분들이 meetup.com 추천해주셔서 저도 일단 가입은 했고 기회되면 나가볼라고요. -
아무리 보수적인 교회여도 무작정 공룡이나 우주를 부정하진않는데? 어딜 다니신거지?!?! 정말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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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꼭 답해주세요.
공룡은 모르겠는데, (사실 성경에도 공룡비슷한 것들 이야기 하긴 하는데? 레비아탄이나 드래곤이나 그런거…)
빛의 속도의 부정은 또 뭔가요? 성경에 빛의 속도에 대해서는 부정이든 긍정이든 한마디도 없는데? 말의 속도에 대한건 있지만(이것도 과학적 관점은 아닌듯 하고). 다만 빛의 창조의 근원에 대해서만 한마디 있을뿐이고.
우주의 부정이란 말의 의미는 또 뭔가요? 빅뱅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빅뱅을 믿거나 말거나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를 부정할수는 없는거쟎아요? 근데, 지동설 천동설중에서 아직도 천동설을 믿는다고는 하던가요? 지동설마저 부정하면 좀 또라이 크리스천같은데?그리고 빛의 속도의 상수성은 사실 과학 가설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해요. 팩트라기 보다. 상대성이론이 아직 진리로 받아들여진 단계는 아닐듯한데…그냥 현재로서는 그게, 많은 자연 현상을 잘 설명하는 이론인거죠.
저도 교회 다녀요. 뭐 열신자라고는 할수 없고. 스스로 날라리라고 평가절하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나를 그렇게 평가하는 신자들이 있다면 정말 기분나쁘겠죠. 자기들 믿음은 얼마나 좋다고…자기들이 뭔대. 뭐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서 “야, 이런 쌩 날라리야!!” 한다거나, 자기들도 날라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그런다면야 사실 이건 다른문제지만….그래도 날라리들이 나를 자꾸 자기속에 끼워서 이야기하면 “나, 날라리 아니거든, 난 좀 빼주세요” 그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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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얘기해서 성경믿고 예수 공부하러 교회가지 않잖아요?? 사람 사귈라고 가지.. 그니까 교회신자들이 뭐라하든말든 그냥 내목적만 이루시면되고 뭐라하면 그런가보다 하면 됩니다..대부분의 신자들이 무료한 이민생활 사람 만나서 수달떨고 밥한끼 먹으러 가지요… 근데 교회에 가도 마음에 맞는 사람 만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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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당연히 많죠. 널리고 널린데가 한인교회아닌가요? 그냥 다른데 가셔요. 어떤 사람들 보면 참 이상한게 신앙심보다 교회에 충성도가 더 높아요. 어느 교회를 가도 믿는 신은 같은데. 신앙을 위해서 모인 교회가 결국은 신앙은 어디가고 사람만 있다는. 바로 윗분 “흠” 님에 말씀이 가장 맞는 말이긴 합니다. 신앙을 중심에 놓으면 사람과에 관계는 교회를 가는 주목적은 아니죠. 근데 그건 “교회관계자” 들이나 할말이고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문제있는 교회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종교는 다른 사람과에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종교입니다. 불교같이 자기수양 중심에 종교가 아닙니다. 교회사람과의 관계에서 고민하는 신자에게 “네가 신앙이 부족해서 그래” 또는 “교회 밥이나 먹으로 다니니까 그래” 이렇게 말하는건 결국 “불평하는 사람이 문제다”라는 한국식 조직문화를 미국에 한인교회에 적용? 멈일히 말하면 그런 사람관계를 잘 조율하지 못하는 목사에 책임입니다. 더구나 그 목사가 도데체 무슨 성경말씀을 가르치길레 신자들이 요즘같은 시대에 공룡, 빛속도? 을 부정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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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타종교를 전부 이단이라고 하고 배척하는 꼴이 너무 보기 싫더군요 ㅋㅋㅋㅋ
심지어 지들이 파생되어 나온 천주교까지도 이단이라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
성당 가보세요. 개신교회 처럼 지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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