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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이른시기 인거 알지만 9월에 여자 2명. 시애틀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는지 알고싶네요~
다들 스타벅스만 말해주셔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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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명이면.. I-5 Exit 202, Seattle Premium O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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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무조건 가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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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시면 스타벅스말고 다른데 많이 있고, 맛집 좋아하시면 찾아보시면 맛집 많아요. 맥주도 괜찮고.
차타고 나가시면 자연경관도 좋구요. 그 외 다른건 별로 볼거 없네요.-
자연경광은 그냥 가면 보이는건지.. 어디로 보러가야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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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관광지 하면
다운타운쪽에 Pike place market이랑 space needle 관람차 이런게 유명해요
pike place market에 스벅이 1호점 있고 맛집도 많고 space needle이랑 관람차 다 그쪽에 있으니까 하루정도는 들려보시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좀 멀리 가고싶으시면 mt.rainier 나 독일마을..lake chelan도 괜찮구요
근데 9월이면 시애틀 날씨 별로 안좋을텐데.. ㅜ
여기는 여름아니면 비가 많이와서 다른 계절에는 여행오시는거 비추….-
아.. 9월이면 비가 많이 올까요. 우산을 챙겨야 하는건가요 ㅠㅠ
9월이면 나름 여름이라고 생각했던지라.. 급 고민하게되네요. -
저도 추석 연휴에 한국에서 동생이 놀러와서 시애틀이나 갈까 했는데 9월에 날씨가 그리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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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9월 평균 강우량 1.65인치에 9월 한 달에 평균 8일 정도 비가 온다고 하니 수치상으로만 보면 나쁘지 않네요.
10월부터 3월까지 비가 많이 오고 햇볕도 잘 안드는데, 7, 8월이 날씨가 좋고, 4, 5, 6, 9월은 그 사이인 것 같네요.
저는 Olympic이나 Mt. Rainier 갈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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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특히 바다) 좋아하시면 olympic national park도 추천해요. 1박2일 코스인데, 시애틀에서 차로 편도 3.5시간 잡으셔야 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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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엄청 걸릴까요.. ㅠㅠ-
자가용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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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보통 시장에 있는 1호점 가시는데요 가면 볼 것도 없고 작은 가게에요. 차라리 시장에서 pike street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컨벤션 센터 좀 더 지나서 스타벅스리저브 카페가 가볼만 해요. 파이크스트리트 따라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있어요. 그리고 정말 맛있는 커피집이 espresso vivace라고 브로드웨이에 있는데 다운타운에서 49번 버스 타면 갈 수 있어요. 브로드웨이 상업지구 끝에쯤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만 다닐거면 올림픽반도 가긴 어렵고요, 다운타운에서 페리 타고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가서 몇시간 다니셔도 좋아요. 오후 늦게 가서 거기서 저녁먹고 8시쯤 돌아오면 페리에서 야경 보실 수도 있어요. 베인브리지아일랜드에 mora 라는 아이스크림집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베인브리지아일랜드 작지만 몇시간 작은 가게들 구경다니며 시골 분위기 느끼기 좋아요. 작은 미술관도 있는데 무료이고 로컬작가들 작품 전시하는데 나름 재미있고 전시품도 종종 바뀌어요. 아 9월이라면 ballard locks 에 가시면 ㅂㅏ다와 호수 연결하는 운하 끝에 갑문 있는 곳에 연어가 뛰어오르는것 볼 수 있어요. 9월쯤에 연어가 제일 많아요. 그 근처에 버스 지나가는 것 보긴 봤는데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운타운 항구에서 워터택시 타면 엘리엇베이 건너 웨스트시애틀 쪽으로 가는데요, 날씨 좋으면 타고 가서 워터택시 내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Salty’s 란 식당있는데 거기 바에 해피아워 괜찮고요,ㅊ다운타운에 Barolo 란 이탈리아식당 해피아워 정말 최고입니다. 오후 3시부터 6시인지 6:30 까지 바에서만 하는데 바메뉴가 50% 할인이고 하우스와인 한병에 16불, 한잔에 4.50 인데 음식도 맛있고 하우스와인 나쁘지 않아요. 레드, 화이트, 로제 고르면 됩니다.-
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완전.. 캡쳐해놓아야 겟어요~~~~~
혹시, 시애틀에 거주중이신건가요?? 연어가 뛰어오르는거.. 제일 보고싶다는!!!! 하하하하.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을꺼라 생각한 연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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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번째로 댓글썼던 사람인데요, 자연경관은 올림픽 레이니어 말한건데 차 없으면 못 가실 것 같네요. 윗 댓글에 나온 스타벅스 리저브도 괜찮고 비바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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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렌트해야할까바요.. 렌트보단 보험료가 후덜덜해서..ㅠㅠ
비바체!!!! 오오. 저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모르긴하지만, 꼭 가볼께요!!!
참, 9월이면 비가 많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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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은 아마 차를 렌트해야 하실거고 시내에선 대중교통이나 우버로 될 것 같아요.
저는 날씨 좋을 때 놀러가기만 해서 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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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곳중에 한곳은 나무땔깜을 쓰는 베이글 집이 잇습니다. 캐피털 힐에 본점이 있습니다. eltana.com 시간 맞추어 가시는 것이 좀 까다롭지만, 베이글 즐기시는 분이라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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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차쉐어링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한 곳입니다. Car2go 나 ZipCar는 물론 최근에는 BMW와 MINI를 쉐어링하는 http://www.reachnow.com/ 도 나왓습니다. 그리고 시내에 자전거 쉐어링 프로그램 https://www.prontocycleshare.com/ 도 있습니다.
물론 시외에 호텔을 구하시고 전통적인 렌트카하시는 방법도 있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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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Place Market 은 1907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운영되는 전국에 몇몇 않되는 오래된 시장입니다. 시의 입장에서 항상 보존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몇일 전에도 시장을 엎어 보겟다는 디벨로퍼와 미팅하면서 속으로 웃기도 했습니다만…
110년이 가까운 역사와 전통에 근반을 두기에 숨겨있는 이야기도 많고 대대로 이어오는 상점들도 많습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으스스한 귀신 이야기들도 들리구요. 물론 시장을 주변으로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합니다. 사무실에서 걸어서 대략 10여분 거리지만 아직도 제가 즐겨 찾는 점심 식당들이 많이 잇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별다방 1호점을 보러 오시는 것이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잠시 다시 읽어 보니 연어 뛰는 거 보고싶다 하셧는데.. http://www.issaquahfish.org/ 이런 거 찾으시나요? 이자콰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대략 20여분 거리에 주정부 산란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연어 축제를 합니다.(10월) http://www.salmonday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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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호텔은 커녕 호스텔에서 자야할것같아요.
제가 운전은 무서워서 못하는관계로.. 친구 의견을 물어보고 쉐어든 렌트를 해야할꺼같아요.
정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산란장에 꼭 가야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우.
혹시, 시애틀 야경은 스페이스 니들뿐인가요? 가스웍스파크도 가려고하는데.. 여긴 좋은가요?
사진으로는 좋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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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야경… 음.. I-5가 디자인 될 때, 대부분은 서부 도시들은 이 고속도로가 CBD를 관통할지 아니면 외곽을 거쳐가게 할것인지 결정했다합니다.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관통하는 디자인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야경라인이 조금 다릅니다. 시애틀 다운 타운이 최근 건설호황이 불어와서 고층크레인이 대략 18기 정도 잇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공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스카이라인이 많이 바뀌고 잇습니다.
제 친구들이 타운에 오면 야경 보여주러 어디를 가는 지 생각해 보았는데..
1. 콜럼비아 빌딩: CTC는 워싱턴주 최고층 빌딩 최고층에 위치한 사교 클럽입니다. 스페이스니들 무릎아래두고 보는 경치지요.. 친구들이 가장 좋아햇던 거 같습니다. 바로 아래층에 최근에 전망대 만들어서 일반인 관람 하는 걸로 이야기 들엇습니다. http://www.skyviewobservatory.com/#/home
2. west seattle hamilton park: 시애틀 항만청 건너 웨스트시애틀에는 물위로 보는 다운 타운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알카이 비치의 솔티도 http://saltys.com/seattle 매우 훌륭한 자리입니다. 문젠 창가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게.. 해밀턴 파크도 좋습니다. http://www.yelp.com/biz/hamilton-viewpoint-park-seattle 특히 야경도 아름 다운데 다만 차가 없으면 가기 어렵습니다.
3. Kerry park at Lower Queen Anne: http://www.yelp.com/biz/kerry-park-seattle 퀸앤은 시의 오래된 커뮤니티 중에 한 곳입니다. 2000년대 이후 조금은 힙타운으로 바뀌고 잇지만, 케리 팤은 타운의 전경을 보기엔 좋습니다. 옛동네 이기에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가 편안하지 않기는 합니다. 또한 공원도 의외로 매우 작지만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는 곳입니다.
4. 해상 야경: 개인적으로는 배위에서 보는 야경이 좋아합니다만…. 방법을 고민해보니 브레머튼 페리를 타고 저녁에 오시면 볼수 잇을 듯 합니다. 브레머튼은 대략 1시간 정도 여객선 운항 시간중에 후반 30분은 시애틀 야경을 즐기실수 잇을 겁니다. http://www.wsdot.com/ferries/schedule/ScheduleDetail.aspx?departingterm=7&arrivingterm=4&roundtrip=true 브레머튼에서 9시출발이면 충분할 겁니다. 옷 든든히 입고 가시길.
5. Gas Works Park은 울 동네라서.. 다 좋은 데.. 밤에 가시면 꼭 랜턴을 챙겨가십시요.. 주차장이 어둡고 가로등이 좀 모자랍니다..위험할 정도는 아닌데 밤에 가면 좀 어둡습니다. 물롱 작은 동산 올라가면 도시의 야경이 밝기는 합니다만… 친구들 오면 맥주한잔 하고 산책 자주 갔는데 다들 먼 공원이 이리 어둡냐고 한마디씩 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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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이메일 주소나, 연락처 좀 주실 수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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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님이 시애틀 사셨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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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 park 강추입니다 야경이 끝내줘요. 걍 넋을 잃고 보게 됩니다 ㅋㅋ
산책하실꺼면 discovery park도 아주 좋아요~ 다운타운에서 버스 있고요.
호스텔은 뭐니뭐니헤도 green tortoise겠죠. 씨에틀 여행 잘 하세요~
아참 federal way에 찜질방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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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도 다녀올까하는데.. 하루면 될지.. 고민이 되요. 호스텔 말고 에어비앤비로 구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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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관광할 곳은 크게 Pioneer Square, Belltown, Capitol Hill, Sodo입니다.
Ride the Ducks 타시는것 강추합니다. (큰 사고가 있었지만 다시 운영한다고 합니다)시간이 없어서 Pike Place/Belltown만 공유드릴께요
Pike Place – 오전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Gum Wall에서 사진 찍으세요!
Pike Place에서 다들 스타벅스만 추천하는데, 스타벅스 옆에 가게 Beecher’s Handmade Cheese, Ellenos Real Greek Yogurt, Le Panier, Pike Place Chowder 등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요. 식사를 하고 싶으시면 Pink Door 추천~
Pike Place 근처에 Olympic Sculpture Park가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Pier따라서 걸어가면 참 좋아요. (Belltown에 유명한 식당들도 많으니 Yelp한번 찾아보세요. 개인적으로 Umi Sake House, Boat Street Cafe, Shiro’s Sushi 추천)-
감사합니다 : ) 이제 떠날날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설렌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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