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과 플로리다 어느쪽이 좋은가요?

  • #409977
    aj 112.***.245.133 4059

     

    한국에서 2년 정도 college로 유학갈려고 합니다…

    시애틀과 플로리다 OCALAA 두곳 학교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가 지내기 좋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선호도는 1)날씨가 따뜻한 곳  2)어느정도의 문화 생활 3) 외국인이 별로 없어야 한다..4)생활비 5) 연애도 하고 싶고 등등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111 76.***.58.112

      ocalaa 는 도통 어딘지 감이 안잡히고

      시애틀은 오시면 생활하기는 편할거에요 ㅡㅡ;

      문화 생활도 충분히 즐길수 있고, 연애도 물론 ㅡㅡ;

      단 영어를 많이 못배울거 같음… 한국인들이 많음…

      근데 너무 백인애들만 있는 동네 가면 약간 우울증 걸릴 가능성이 높음. (물론 그중에는 외국인들이랑 잘 노는 사람들이 분명 있음… 근데 성격이 내성적인 분들은 그러기 힘듬)

      시애틀도 사실 우울증이 유명한 동네라 (자주내리는 비때문에) 이런만 하는게 아이러니 하긴 한데…

    • 지난번 71.***.221.50

      물어 보신거 같은데요. 참고로 오칼라엔 한국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1) 날씨는 여름엔 무지 덥고, 겨울엔 조금 춥습니다.
      2) 문화생활을 하려면 차 타고 1시간 정도 떨어진 탬파나 올랜도로 가야 합니다.
      3) 워낙 시골이라 외국인이 별로 없습니다.
      4) 생활비는 도시에 비해 저렴합니다.
      5) 한국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연애를 하려면 학교 친구랑 사귀던지 해야 합니다.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U of Florida가 있긴 한데, 거긴 한국 사람들이 넘칩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게인스빌에 있는 교회를 나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12.***.235.74

      외국인이 별로 없어야 하면서 연애도 하고 싶은거는 좀… 그래요.. 한국사람과 연애를 하면 일단 영어 쓸 기회가 적어지지 않겠습니까?

      한국사람 바글대는 동네로 유학가셔도, 외국인 여자/남자 친구를 사귀면 영어는 쑥쑥 늘겁니다.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