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 시민권 인터뷰가 두개의 해외 출장 사이에 잡혔습니다. 시민권 인터뷰 합격후 바로 선서식이 잡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름 변경 신청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시민이 되는 날이 언제가 되는지요? 다시 말하면 해외 출장을 위해 한국 여권을 쓸수 없고 미국 여권을 써야하는 시점이 언제 인지요? 만약 선서식이 그 시점이라면 인터뷰 당일 영주권을 반납하니 출장후 입국할 때 어떤 서류로 돌아올 수 있는지요?

회사 입장에서는 제 상황을 고려하여 출장 관련 몇 옵션이 있지만 하나의 옵션으로 가능할 까 생각중입니다. 고객 일정은 정해져 있고 회사에서는 가급적 저를 보내고 싶어합니다.

인터뷰 봐도 개명하시면 당일날 선서 못해요. 선서식하는 날부터 미국인이고 미국여권이 있어야만 해외에 나갈 수 있습니다.

선서식날을 기점으로 미국국민이 되고 해외방문은 당연히 미국여권을 쓰셔야죠. 비행기티켓이랑 여권신청서류들고 여권국 직접 방문하시면 급행처리해줘요. 하루 이틀 정도 걸려요. 미국에서 나갈때도 미국여권쓰셔야 하고, 한국여권쓰시면 불법입니다

1. 선서 마치고 시민권 증서 받는 즉시
2. 선서식 끝나자마자 미국 여권 급행으로 만드시거나 아니면 선서식을 늦추고 (인터뷰시 오피서한테 부탁하면 해 줍니다) 영주권자로 여행가시거나 하셔야죠.

그렇게 중요한 출장이라면 일단 인터뷰를 연기하도록 하세요.
인터뷰하고 개명자는 최소 석달 후에 법원에서 선서식해요. 그리고 여권은 2~4주 걸려요.

시민권 인터뷰를 연기하지는 마시구요, 정 필요하시면 선서식을 연기하세요. (제가 위에 썼던 것 처럼)
여권은 요새 일반으로도 2주만에 받기도 합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하루만에도 발급 가능해요. (agency에서 그 자리에서 프린트해서 줌) 그 정도는 아니어도, 돈 (혹은 시간) 좀 쓰실 생각하면 빨리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개명자는 최소 석달 후에 선서식 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인터뷰 후 2주 좀 넘어서 선서식 했습니다. 엘에이 지역의 경우 (Central District of California) 분기에 한번씩 선서식이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가 아니라 “최대” 석달이라는 게 좀 더 사실에 가깝습니다. (운 나쁘면 석달 반 정도가 될 수는 있겠죠) 이건 전적으로 인터뷰/선서식 일정에 달려 있습니다.

원글입니다. 인터뷰는 하고 선서식을 나중에 하더라도 영주권 카드를 빈닙했는데 어떻게 돌아오죠?

영주권 카드는 선서식 때 반납합니다. 인터뷰 때가 아니라요. 선서식 할 때까지는 미국 시민이 아니라 영주권자입니다.

시민권 선서하는날에 시민권 증서를 받으면서 영주권을 반납을 하는데

지금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됩니다.

미국여권 급행밖에 답이 없네

인터뷰는 하고 선서식은 불참하면 취소되는거 아시죠?

인터뷰 하고 선서식 전에 하나라도 변동상황 생기면 모든 업데이트 서류 제출하고 심사 다시 합니다.
선서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딜레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하고 선서날까지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고 트래픽 티켓 하나 받아도 서류 보고해야 합니다. 인터뷰어가 나가는길에 알려줄거에요. 선서날까지 가급적 변동상황 만들지 말고 최대한 조심히 있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