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살면 단점은 뭐뭐가 있나요?

  • #409903
    맵고짜게 203.***.237.82 8338

    아무래도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워지네요.
    한국 가더라도 시민권은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
    시민권을 가진채로 한국 살면 불편한 점이 많을텐데 뭐뭐가 있을까요?

    예를들면 단점으로는,

    1. 체류의 제한은?
    2. 건강보험은?
    3. 국민연금 의무는?
    4. 금융거래의 불편한점은?
    5. 자동차 보험은?
    6. 세금은? 세율이나…등에서 세금상 차이/차별이 있나요?

    언뜻 생각나는 위 사항들 말고도 불편한 점들이 더 있을테고
    그러한 불편한 점들에 대처할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추가로 궁금한게… 혹시 장점도 있나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사는경우 단점은 꽤 많을거같고,
    장점은 없으리라 보이지만 혹시 장점도 있나요?

    • 검색 99.***.67.10
    • sunk 71.***.218.89

      미국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하죠. 미국세율이 높으니까 한국에 세금을 내더라도, 덜 낸 세금은 다시 믹국에 납부.

    • 전혀 98.***.227.197

      아니랍니다. 이 문제로 주미한국영사관에 문의를 했더니 담당자의 대답은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살다면, 국적이 한국이거나 미국이거나 거의 같은 대우를 받는다’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정 불편하면 국적회복도 쉽게 할 수 있고요. 세금문제도 소득세(미국의 경우 연방소득세)만 따진다면 한국이 더 불리합니다. 평균수준의 소득이라면 세율은 비슷한데 소득구간은 금액적으로 한국이 낮기 때문에 세금액으로는 한국이 더 많고, 또 한국에서는 소득세 납부시 10%의 소득세할 주민세도 내야됩니다. 실제로 계산하면 한국에서 소득세를 낸 경우에는 미국에 세금은 더 내는 경우는 드ㅤㅁㅡㅂ니다. 물론, FICA 텍스는 미국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당주에 따라서 주소득세를 납부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런 점들은 미국이 불리합니다.

    • 시나브로 99.***.82.214

      집을 소유하다가 팔면 우선 양도소득세를 먼저 내야 매매가 성사됩니다.
      매매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사라지면 받기가 골치 아프니까요.

      어째든 법적 지위는 한국내에서는 외국인입니다.
      부모가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서, (즉 한국 또는 미국), 재외동포 분류가 달라지는 것같아요. (?)

    • 보름 71.***.112.82

      한국에 돌아갈 계획을 가진 분들은 일부러 시민권 안따고 미국 영주권에 만족하며 살더군요.

    • 따고 98.***.250.81

      따고 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영주권 유지하는 게 어렵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