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ZDA 626입니다.
98년식이고 10마일에 타이밍밸트도 갈았는데
얼마 전부터 시동 걸 때 꼭 쇠를 갈라내는 찢는 듯한 매우 큰
소음이 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무슨 큰 일이나 난 줄 알고 다 쳐다봅니다.
시동 걸고 조금 지나면 언제 그렇느냐는 듯이
조용합니다.
꼭 아침 처음 시동 걸 때만 그렇습니다.
낮에는 열을 받고 나면 멀쩡하고 그렇습니다.
팬 밸트 종류는 멀쩡합니다.
무슨 현상일까요?

겉벨트 장력때문에 미끌어지면서 소음이 나는 것입니다.

벨트 텐셔너가 맛이 갔을 수도 있지만, 장력조정(잠시 깔짝깔짝하면 끝)으로 잡을 수 있으니까 근처 정비소 혹은 얼마전에 타이밍 작업하셨으면 그곳에 가보세요.

multi rib belt 혹은 drive belt의 tension 문제입니다 ㅎㅎ.

drive belt 교체해달라는 소리입니다. 그게 겨울되면 더 심하고 시동 걸 때마다 쇠가는 소리를 냅니다.

엔진 룸 열면 맨 왠쪽에 벨트가 보이시죠?
그 벨트가 엔진과 에어컨, 알터네이터, 워터펌프 등을 돌리는데
이 벨트가 느슨해 져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벨트가 돌아가는 축 중에 하나가 턴센 인데요, 이게 벨트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역할을 합니다.
공구로 풀어서 짱짱하게 해서 다시 조이면 되는데
잘 모르시겠으면 센터 가서 벨트 조여달라고 하세요.

원글입니다.
기술적인 면이라 혹시나 했는데
명괘한 답변들 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