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기아 세도나를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시동이 걸리질 않는군요.
배떠리가 나간건 같지 않고 이그니션키를 돌리면 따따따따하는 따발총 소리가 나는군요. 토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답글이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겠고 무책임한것같기는한데요, starter motor가 보닛을 열었을때 보인다면 한번 막대기같은것으로 툭툭 처보세요. 그런후 시동을걸면 어쩌면 걸릴수도 있습니다.

따따따 따발총 소리면, 배터리 교체가 맞는거 같은데..
점프 해서 시동걸면 바로 걸리듯 싶은데요… ;;;

배터리 확인해보세요. 배터리가 나간다고해서 자동차 전원자체가 아예 안되는 것이 아니라 시동이 안걸립니다. 전압계로 체크해보시던지 점프시켜보시고 걸리면 배터리 문제 맞습니다.

SYNC님이 말한데로 해 보세요. 아마 시동이 걸릴겁니다. 안되면..배터리 문제..
추워서 이거나 아님 오래되어서 그런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한대 때리면 ^^ 됩니다.

우선 따다다다다의 소리의 원천은 스타터 입니다. 엔진을 돌리기 위해 마그네틱 스위치(솔레노이드solenoid 전류를 흘리면 전자석이 되는 코일뭉치)가 접점 붙으면 기어이빨이 들어가 물려서 엔진을 돌리고 빠지는데 배터리가 충분하지 못 하거나 마그네틱 스위치가 맛이 가면 그렇게 제대로 딱 붙질 못 해서 이빨 갈리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답은 두가지. 배터리 혹은 알터네이터의 상태 불량. 날씨가 추워졌고 한번도 교체한 적이 없다면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을 지도 모릅니다. 점프해서 시동걸고 한동안 운행한 다음 다시 시동걸 때 잘 걸리면 거의 100% 배터리탓입니다. (점프로 시동이 걸린다는거 자체가 일단 마그네틱 스위치 확율을 줄여주지만)

마그네틱 스위치가 맛이 간 경우.. 오염에 찌들어 잘 안 움직인다거나.. 그렇다면 sync님 말씀대로 탁탁 치면 잘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요건 거의 일체형이기 때문에 분해해서 전문 공장에서 재생remanufacture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장이라면 교환하는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