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자기 글에 복잡한 말 써가면서 꼬박꼬박 토 다는 찌질이들 전부 가난에 찌든 거지임이 분명한데 왜 이렇게 당당한지 모르겠음
유저 그룹 A: 브래드는 잘사는 사람 맞는거 같은데 왜 댓글들이 배아파하는지 모르겠음
유저 그룹 B: 분명 브래드가 투자나 돈에 관해서 하는 말은 엉터리인데 왜 가르쳐줘도 들어처먹질 못하는지 모르겠음
유저 그룹 C: 다 필요없고 그냥 욕하고 싶음
운영자: 내심 브래드가 자꾸 떡밥 던져서 트래픽 올려줬으면 싶음

잘 발달된 과학은 마법이랑 구분 못한다는 말도 있듯이 자기 경험의 범주 밖에 있는것들은 원래 이해하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시각차가 나기 마련인듯 ㅋㅋ

B가 99프로.
간혹 A가 있음. 브래드 부케 빼면 두 세명 정도.

윗분말대로 브래드 부캐 빼면 B가 99%임.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30마일 떨어진 학군 별로인 서버브에 은마아파트보다도 연식 오래된 원베드 콘도 사놓고 좋다고 하는 사람 투자 조언을 들어서 뭐해 ㅋㅋ

C가 98%.

내 생각은 다르다.
조그마한 게임샵이라도 운영해본 브래드가 세상을 더 냉철히 알고 있다고 본다.
개발자들 다 회사에 속해서 일하니 세상이 어째 돌아가는지 모르고, 지가 알고 있는게 다 인줄 알지.
사실 나도 회사에 속해있을땐 내가 정말 잘난줄 알았다.
그런데, 당장 자기사업 시작해보니까… 정말 이건 차원이 다른 헬게이트 비슷한게 열려버린 느낌이다.
이제까지 안보이던 것들이 다 보이기 시작하고… 암튼 대혼란이다.
그런면에서 브래드는 최소한 나보다는 낫다고 본다.

이런색히가 JMS 이런데에 꼬여서 충성하는 스탈이지. ㅋㅋㅋ

No, sir.

You are better tha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