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집을 살 시점이 다가오는거 같은데…

  • #101410
    pmcs 68.***.220.9 2316

    아래 rent vs mortgage 제목의 글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회사 직원들 중에서도 발빠른 직원들은 foreclosure 된 집들을 하나씩 더 사들이고 있는걸보니.. 저도 이 기회에 집장만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미국에서 경기가 가장 않좋은 동네 중 하나긴 한데, 실제로 제 회사동료가 20만불가량하던 2베드+2베스 하우스를 13,000 불이라는 믿기지 않는가격에 딜을 끝내고 지금 5천불들여 수리중이고, 벌써 매월 550불에 렌트예약을 받았다네요 ㅎㅎ 이거 들으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 그친구는 지금 3십만불가량하던 3베드+2베드 짜리 하우스를 5만8천엔가 또 한채 사려고 마지막 딜중이라네요.. 이렇다면 아파트 사는 제자신이 지금 아주 잘못된 결정을 하고 있는듯 싶네요 ㅡㅡ;)

    그친구가 알려준 Foreclosure.com 인가를 갔더니, 포어클러져 된집들 리스트는 나오는데 상세정보를 보려니 유료네요..
    혹시 님들중에 포어클러져나 숏세일 나온 리스트를 확인하시는 괜찮은 사이트 알고 계신분 계시면 공유 부탁합니다.

    • 67.***.41.206

      포클로져나 숏세일도 일반부동산 리스트에 다 같이 섞여서 나옵니다.

      그 동료분처럼 빠르게 움직이려면 집값의 50%인가 100%인가 현금을 가지고 그 포클로져 사이트나 카운티 옥션이나 그런곳을 열심히 검색해서 직접 옥션에 가야 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시장에 나오는 포클로져나 숏세일은 솔직히 일반매물하고 거의 차이없거나 오히려 은행을 거치기때문에 더욱 번거롭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반 매물의 경우에는 그런 유료사이트가 별로 도움안됩니다.

      포클로져 사이트에 나온 집들이 다 현재 구입할수 있는 상태는 아니고 보통 포클로져로 넘어가는 노티스만 받은 상태여도 그 사이트에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소는…거기 대강의 주소와, 방, 화장실, 스퀘어 핏 숫자를 비교해서 질로우 닷컴등에서 대조해보면 금방 알아낼수 있습니다.

    • 원글 68.***.220.9

      그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군요.. 어쩐지 웹사이트에 리스팅으로 나온 포클로져들이 별로 싸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운티 옥션?? 그런정보 어떻게 얻을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