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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평소에 스피딩 절대 안하거든요..되게 조심조심 운전하는 편인데..
첫번째 티켓은요 팰리사이드 파크웨이에서 베어마운틴 다리 건너기 바로 전 써클에서 경찰한테 붙잡혔는데요, 55마일 구간에서 73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워낙에 내리막길인데다 막 밟고 가는 중도 아니어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그렇게 빨리 달리고 있었나봐요..;;
티켓을 받은 곳은 Orange County이구요, 티켓에 guilty or not guilty 싸인해서 4월 9일 전까지 보내라고 되어있어요. (금액은 없어요)
첨 받는 스피딩 티켓이라 심장도 두근두근하고 다리도 막 후들거리더라구요..
에휴, 두번째 티켓은요..회사에 가는 길이었는데요 지난주에 티켓을 받은지라 집에서 좀더 일찍 나왔어요. 천천히 가고 있는데 (역시 팰리세이드 파크웨이; 앞에서 차가 너무 천천히 가는거에요. 그래서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옮긴 다음 다시 2차선으로 돌아오려는데 뒷차가 좀 가까운것 같아서 뒷차보다 빨리 가서 2차선으로 옮기려고 속도를 좀 냈는데 바로 앞에 경찰이 딱! 버티고 있지 뭐에요..제가 미쳤었나봐요..다들 50마일 존인데 다들 60으로 달리는데다 속도를 냈으니 70마일로 달렸다고 Alpine에서 티켓을 받았어요..;;
궁금한건요,
1) 제가 뉴저지 거주자인데요. 뉴욕에서 받은 첫번째 티켓에도 포인트가 있고, 보험료가 올라가나요?
2) 두번째 티켓은 확실히 포인트가 있을것 같은데 코트에 가야하겠죠?
3) 코트에 가게 되면 트래픽스쿨을 가고 싶다고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18개월동안 티켓을 두개나 받았잖아요? 이런 경우에도 할 수 있나요?아직 부모님 밑으로 보험이 들어있어서 많이 오르면 안되는데..
벌금 많이 내더라도 포인트 없애고 보험료 인상 없으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거든요..
어제 우체통을 열었는데 동네 변호사들이 자기를 써달라고 하는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메일들을 받고 나니 더 맘이 심란해서 잠도 안오네요..
작은 도움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