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타주면허

  • #8520
    도움필요 72.***.88.170 4942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버지니아)

    오늘 아침, 스피드리밋 25인 곳에서 40으로 달렸다고 스피드티켓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아예 경찰 몇명이 정차하고 레이다건으로 측정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느리게 달렸기에 좀 억울하기도 하지만 레이다건 어쩌고 저쩌고 하니…) 그런데, 제가 이사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메릴랜드 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무면허라며 코트에 나오라고 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나요? 제가 그냥 코트에 가서 길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아시는 분 도움말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다음주가 코트에 나오라는 날짜입니다.

    • 유경험. 192.***.2.42

      제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코트로 가시고요. 저는 면허 갱신에 대해서 잘 몰랐다라고 이야기 하고.처음 걸려서 그런지.. 스피트 티켓은 없는 걸로 하고 무면허만 돈 지불 했습니다.(변호사 필요없습니다.)

    • 티켓전문가 72.***.43.205

      별로 좋은 것도 아니지만, 제가 운전 미숙으로 인하여 코트출정을 몇번 했습니돠.
      저는 시간이 되신다면 무조건 코트 가시는것 강추합니다. 저지가 물어보는 말에 예스/노로 대답잘하시고 설명필요한 질문을 하면 무조건 솔직하고 불쌍한 척하면서 이해부족이라고 설명하세요. 무면허 별거 아닙니다. 진짜 무면허가 아니니까요. 저는 국제운전면허증을 경찰이 안믿어줘서 티켓먹은 적도 있는데요 저지가 코트에 가지고 나온 면허증보고 웃으면서 그 티켓은 디스미스해줬습니다. 물어보세요. 레코드에 안남게 해줄수 없냐고. 이핼 잘못했다고.. 운좋으면 저지의 재량으로 해줍니다. 옷은 가급정 단정하게 입으시고.. 단 길티 부분에서 노를 하시면 그땐 더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부당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예스하시면 그 자리에서 저지가 금액을 정해줍니다. 코트에 가세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레코드 부분에서 혜택볼수도 있고 간혹 디스미스됩니다.

      한번은 코트 가니깐 한방 그득인데.. 완전 허접한 미국인들이 잔뜩이더군요. DUI 같은 중범자(?)도 많든데 걔넨 웃고 떠들고 완전 여유더라구요. 전 스피드티켓으로 쫄아있는데.. 별거 아니니 가셔서 말씀 잘하시고 해결 바로바로 하세요^^

    • 저도추천 68.***.167.182

      저도 코트에 간적이 있는데. 별것 아닌 접촉사고였는데. 기록도 없어지고. 다만 코트비용정도 냈던것 같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코트에서 guilty가 아니라고 하면 다음에 다시 코트에 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말씀대로 그냥 yes하면 약간이 비용 지불하고 끝이 났던것 같습니다. 경제가 안좋아서인지 혹은 그 지점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별것 아닌것으로 티켓을 발급하는것 같습니다.

    • 원글 72.***.88.170

      다른분도 도움이 되시라고, 결과를 올립니다.
      타주면허에 대한 무면허운전 티켓은 dismiss되었고 (당연한 것이지만, 이사온후에 한참동안 면허를 바꾸지 않은 것은 무면허에 해당하지 않고 행정상으로도 벌금을 내지 않습니다. 바로 다음날 dmv에 가서 면허변경했습니다), 스피드는 그냥 guilty라고 하고 50불냈습니다. 물론 코트비용 60불도 냈구요. 변호사 선임은 필요없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