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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06:57:54 #3864273우기 66.***.58.32 1541
다들 회사 스트레스 어떻게들 푸시는지요?
요새 회사 일, 직원관리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무기력하고, 회사 가기전에 가슴이 뛰고 항상 불안합니다. 집에서도 계속 불안하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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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여 ㅠㅠ 전 그냥 쉽니다 푹자고 잘먹고 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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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부딛혀서 없애야죠.
피하기보다…어떤 부분이 스트레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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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스트레스 받는거 정상 아닙니다. 다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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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리면 짤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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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세요. 다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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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구멍가게) 사무직으로 입사 하여 직원 관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으나 구멍가게 상황 특성상 현장 직원관리 를 하다(그곳에서 사무직 입사한 내가 가장 높았었음… 조직도상 매니져는 다른곳으로 출근… 총알받이+꼬리자르기+뒤집어씌우기ㅎㅎ 구멍가게의 정석ㅎㅎ)퇴사후 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훨씬 편합니다 .
한국계 대기업(구멍가게) 에서 일하고 계신다면, 그리고 내일이 아닌 다른일도 상황상 어쩔수 없이 하고 계시다면 이직을 추천 드립니다.정말 편하고, 미국생활을 즐기실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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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대해서는 좋은데, 여러 일들이 겹치면.. 힘들더라구요.. 익숙해질만도 한데..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드네요..
운동이라도 찾아서 해봐야겠네요 h님 말씀따라 -
테니스 칩니다.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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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초기 단계 같습니다. 아무도 머라 않했는데 갑자기 심장이 뛰고 열이받는것 처럼 몸이 반응하고.
우선 커피 줄이시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해보세요. 숨이 턱에 찰때까지 뛰면, 머리속 잡념 따윈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도 한때 lead자리에서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항상 욕먹는 상황이 있었을때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이것또한 지나가리 하시고 너무 길게 생각마시고 짧고 단순하게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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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이력서 돌리는중입니다. 건승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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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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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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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오일 바르고, edibles도 10mg정도 먹고 (cbd만 든거) 집에서 유투브 보세요. Thc 든거는 오히려 스트레스 심해지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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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시간동안 비자 기달리면서 같은 회사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화병만 커지고 있어요. 저는 youtube에 미국에서 살아 남기, 회사 사람 관계 이런거 찾아보면, 저랑 같은 사람이 많구나 알게되면 살짝 위로 받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회사 사회인 identity 말고 다른 identity를 좀 grow 해보세요. 그럼 너무 한쪽에만 포코스를 두지 않아지더라고요. 운동하는 identity, 요리하는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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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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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쓰라고 주는게 휴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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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to take a break,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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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보면
스트레스 풀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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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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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조지면 정신이 정리가 됩니다. 몸을 조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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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삶에 너무 우선순위가 되면 스트레스가 많이 오는거 같아요.
저는 로드바이크와 골프 칩니다.
로드 바이크 굉장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속도는 일단 신경 쓰지 마시고 날 좋은날 햇살 쫘악 받으면서 라이딩 한번 하시면 중독 되실겁니다. 오르막이라도 하나 만나면 헥헥 거리면서 “아 내가 이짓거리를 왜 하고있지 다시는 안한다”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나면 오는 쾌감.
무엇보다 따듯한 햇살, 자전거 속도에 의한 미지근한 바람, 강가 근처에서 타면 강에 반사되는 햇살에 여유롭게 배타고 낚시하는 사람들, 돗자리 깔고 수다 떠는 사람들 등등 한번 느끼고 목적지에서 간단하게 커피나 배좀 채우고 다시 돌아오며는 돌아오는 길에 “시방 그냥 일은 대충 최소한 버티기 위주로만 하고 다음주에 어디로 코스를 짜야지?” 가 더 우선순위가 됩니다.
한인분들이 많은 지역이시면 찾아보시면 자전거 동호회 같은거 있으실거에요. 베트남쪽도 괜찮고. 하나 찾아서 처음 탄다고 하면 아마 잘 가르쳐주실겁니다. 그러다보면 장비욕심도 좀 생기고, 속도 욕심도 생기고, 코스도 길게 어렵게 짜고 싶고 그러다보면 간단한 대회들도 나가게 되고, 월드컵 올림픽 슈퍼볼 보듯이 자전거 대회 영상들도 재미 들리고 그러시면 일에서 스트레스 받으실 틈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도 되고 아주 좋아요. 너무 무리하시면 뽕크나니 그건 조심
골프도 저는 추천 드리고 싶은데 만약 결혼하셨고 애가 어리시다면 좀 미뤄두시길 추천 드립니다. 초반 시간 투자가 어마어마 하고 옛날 당구 중독 되듯이 눈만 감으면 스윙 생각나서 자려고 누웠다가 일어나서 빈스윙 하기를 나도 모르게 반복하게 됩니다.
또 “여봉~ 잠깐 골프 다녀올게~” 하고 나가면 한 4-5시간 연락 안되니 와이프가 자꾸 눈치줘요.
저는 경치 보는거 좋아해서 코스 구경하는재미로 칩니다. 예쁜코스 찾아서 날 좋은날 한바퀴 돌며는 낙원이 따로 없어요. 담배 끊었는데 그날은 좀 담배도 피고, 맥쥬도 한잔 하면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말하다보니 벌써 군침 도네요. 이번주말 다녀와야겠다
단점은 너무 멋진 경치에 와~ 하고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가 공 안맞으면 스트레스 2배가 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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