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가서 타 보셨습니까? 타 보셨으면 금방 차이점을 아실 텐데요. 온라인 상으로 스펙만 보지 마시고 일단 몇번이라도 타 보시고 느낌을 적어 주셔야 댓글도 많이 올라오겠죠.
뭐 일단, 포레스터는 많이 시끄럽습니다. 트럭 타는 분위기. 실내도 참 안습이고 깡통차 같은 느낌이죠. 이쁘고 아늑한 실내장식 원하시면 이 차는 아닙니다.
말씀하신 두 차를 test drive 해보고 왔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운전해 보시면 차이점을 확실히 아실겁니다. 포레스터는 SUV, 아웃백은 웨건으로 분류가 되죠. 포레스터가 운전해보면 확실히 소음이 많이 들리구요, 실내도 아웃백에 비해서 많이 뒤처집니다. 힘이나 승차감도 아웃백이 월등히 나은거처럼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상으론. 그래서 저도 포레스터를 보러 갔다가 오히려 아웃백이 몇천불 더 비싸도 낫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원글입니다. 비지니스를 하는지라 시간내기가 여의치 않고, 또 아무래도 미리 좀 알고 가야 영어도 좀 더 편하고 해서 질문드렸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아웃백 구형은 확실히 웨건같은데 요즘 나오는것은 웨건이라기엔 차고도 많이 높아진것 같고 그래서 오히려 아웃백이 suv가 아닐까 했는데 아니군요. 포레스터는 suv같지도 않고 대체 뭘로 분류가 될까 싶었었는데 suv라니 ..암튼 그런 차이가 있군요. 덕분에 test drive하러 갈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감사합니다.
아웃백이 포레스터 보다 커지기 시작한건 2010년형 모델 부터 인걸로 압니다. 그 이전 모델의 경우에는, 확실히 웨건형에 가까웠는데 2010년형 부터 높이를 올려서 현재의 CUV형태가 나오게 된것이지요.
포레스터는 SUV중에서는 약간 차고낮은 편이었는데, 2009년형을 전후해서 boxy한 스타일을버리면서 다른 SUV들 비스무리한 형태를 띄게 된듯 합니다. 2009년형 까지는 아웃백이 트림상으로포레스터 아래에 위치 했엇가격도, 비슷하긴 했어도, 포레스터가 약간 위였습니다. 아웃백이 CUV형태로 완전히 전환 되면서 사실 높이 뿐만 아니라 좌우로 3인치씩늘려서 내부 공간이 완전히 넓어 졌습니다. 볼보 XC90과 함께, the best car for soccer mom 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