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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진지하게 여쭈고 싶습니다.
와이프쪽 장인어른이 술을 좋아하는건 알고있었지만. 유전이라 그런지 와이프가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문제는 술을 매일같이 조금이라도 먹고 , 많이 먹고 술이 취할때면 성향이 너무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것때문에 자연스레 싸움이 생기고 , 싸울때면 물건같은걸 큰소리 나게 집어던지진 않지만 , 나 화낫다 하는 식으로 쿵쾅 거리고
문도 세게 열고닫고 , .. 애한테도 말을 곱게 못할뿐더러 , 내게도 말을 함부로 지껄입니다.애는 이제 8살이어서 , 애 에게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고 , 엄ㅁ마가 술먹고 화났거나 싸울때면
애가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해 하고 무서워 합니다.저 역시 스스로도 너무 화가나 힘으로라도 제압하고 싶지만 , 이성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이혼이 여자들에게만 너무 유리한걸 알아서 , 남자인 저로서는 .. 게속 참아야 하는지 너무 답답합니다.이 결혼생활 지속될수 있을까요 ? 이혼하는게 맞을거라 생각드는데
선배님들이나 , 경험이 있으신분들 지도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