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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172.***.168.135

      질투나는 마음은 이해하나 사람 인생 모르는 겁니다.

      • arotha 47.***.249.142

        공대 박사 받고 주립대 교수로 있고…6 digit 받고 있어서 질투할 것 없습니다.
        다만, 친구가 자기 여동생한테 그 후배랑 소개해도 괜찮겠는가 해서 조언 부탁해서, 아카데미아에만 있어서 인더스트리를 잘 몰라서 좀 알아보려고 질문 올린 겁니다.
        사실 제가 졸업시킨 학생들도 학부졸업하고 초봉으로 그렇게 받는 경우는 드문 케이스라서 …

    • RE27N/D 184.***.15.9

      > 텍사스에서 10만불 받으면 동부 서부에서 30만불 이상 받을 정도 체감이라고 하는데..
      간만에 웃었음.

      휴스턴 보다도 생활비 낮은 곳에서 $500k 벌면 동/서부에서 $2M쯤 버는게 되겠네요.

    • x 161.***.53.45

      왜 한국을 갔을까… 짤렸나?

      • arotha 47.***.249.142

        제 생각도 그 연봉이면 왜 영주권 못받고 한국으로 갔는지 의심이 가구요.

    • ㅋㅋ 172.***.169.241

      텍사스 10만불 = 동서부 30만불 이상? 정신 차리세요ㅋㅋ 텍사스 살면 열등감이 생기나요?

    • ㅇㅇ 74.***.153.72

      UX쪽 대기업이라면 텍사스 초봉 10만불 가능합니다.

    • 조언 104.***.172.59

      한국인 특유의 허풍?
      외삼촌 왈 큰조카 둘째 딸이 의사야
      현실은 physical therapist
      첫째는 설계사야…
      현실은 인테리어 디자인 함

      이모 말하길 네 외사촌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 잘나가.
      현실은 딱 한번하고 애키우고 있음.
      외삼촌은 애가 카운슬러라고 함
      현실은 무직..

      누가 카더라는 뻥…

    • 지나가다 216.***.19.33

      증권시장에서 일하는 애들, 은행장들 다 문과출신이야 바보냐?

      • arotha 47.***.249.142

        영주권 없이 문과 출신이 학부만 졸업하고 졸업하자마자, 증권시장에서 10만달러이상 받는 경우는 본 적 없습니다.
        증권 시장에서 문과들은 대부분 경영학과 출신들이고 수학에 능한 분들입니다.

    • 23424 162.***.133.230

      한국인들 누가 연봉 물어보면 거의 모두 뻥튀겨서 얘기합니다. 여기 한국인 남편의 배우자도 자기들 모임끼리 모이면,, 남편 연봉 뻥튀기하고,, ㅎㅎ 연봉은 대략 어느정도인지 압니다.

    • PenPen 152.***.8.130

      살다 보니까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더 잘되기도 하고
      잘 나간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병걸려서 죽기도 하고 회사 잘리기도 하고 그럽디다.

      그리고 잘된 사람들 책쓰고 강연다니면서 내가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대부분 사실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경우가 많고..
      또는 하필이면 사람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딱 있어서 Hire되고 또 그회사가 생각치 않게 대박이 나서 잘되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처음에는 1개 $1이었다는데, 별생각없이 100개 사놓고 까먹었으면 지금 부자되었겠죠.

      그 후배가 운이 좋아서 좋은 직장에 들어갔을수도 있고, 그러다가 또 갑자기 짤려서 한국으로 돌아갔을수도 있죠.
      너무 비교하지 마시고, 지금 내 직장이나 상황이 마음에 안들면 그것을 어떻게 improve할수 있을까 생각하고 작은 노력 한가지 하는 것이 밤에 잘도 잘옵겁니다.

      • RE27N/D 184.***.15.6

        +1

        누가 얼마 번다/벌었다에 기분 나빠하는 것은 스스로 self worth를 낮추는 일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을 낮게 바라보는 마음도 있는거고요. 그런 생각은 빨리 버리는게 좋습니다. 그 얘기가 사실이냐 거짓이냐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 ,,, 136.***.251.100

      나도 어렸을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고… 한국에서 직장생활다가 어찌어찌 해서 미쿡 와서 많지는 않지만 6자리 넘게 벌고 있는데.. 내 학창시절 칭구들이 신기해 하네요.. 대체 무슨일 하냐고 묻기도 하고.. 윗분 말씀대로 사람 인생은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