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남자들에게,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 #410554
    보헤미안 198.***.159.17 2434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 ㅁㅁ 192.***.2.36

      많이 외로우시죠??

      • 보헤미안 68.***.18.18

        외로워서가 아니고,
        아래 소심한 젊은이들이 많이 보여서,
        좀 대범해지자고 올린겁니다.
        ㅎㅎㅎ

    • 묻지마라 98.***.22.113

      제가 미국오기전, 오고 나서도 노래방가면 항상 불렀던 노래입니다.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하려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가슴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10년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세아이와 와이프…이노래도 어느덧 미국생활에 젖어서 잊혀졌다고 생각했는데.. 비도 오고 옛생각에 소주 한잔 생각나는 하루 입니다.

    • ㅅㄷㄴㅅ 155.***.71.202

      킬리만자로에 정말 표범이 살아요?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에서 소재를 채택한 노래인데..

      여지적 살면서 헤밍웨이를 거론하는 사람을 듣도보도 못한건..

      한국의 문화수준이 그 정도라는 거겠지.

    • ㅇㅇㅎ 67.***.3.202

      한국으로 치자면 뭔가 글들이 DC이런느낌이네요 ㅋㅋㅋ사회비판적이고 어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햇빛을 많이 못쬐나 봐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