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피랍자는 아프간 피랍자와 다릅니까?

  • #99707
    짜증 100 68.***.142.126 2501

    정부에서 가지 말라는 곳에 봉사를 핑계로 선교활동을 벌이다 납치된 20명의 샘물교회 교인들과 현지 봉사자 3명에 대해서 개독교 사람들은 촛불시위에 외교부 항의 방문, 미대사관 방문, 국민에게 호소 등 많은 행동을 보이며 적극 구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대통령 특사까지 파견하여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왜 소말리아에 납치된 4명의 어부에 대해서는 침묵입니까?
    아프간 피랍자는 현재 피랍 16일째라지만, 그들은 현재 피랍 79일째 입니다.
    그들 역시 목숨이 위험합니다. 그 공포를 79일째 겪고 있죠…
    하지만 그들은 사람당 6억이면 모두 풀어준다고 합니다.
    막말로 개독교에서 한달 헌금으로 벌어들이는 돈이면 그들을 구출할 몸값이 될 것 같습니다. 그들에 대해서는 왜 조용합니까?
    그들이 개독교인이 아니어서 입니까? 아니면 당신들이 말하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선교를 벌이다 납치된 것이 아니고 단지 그들이 먹고 살기위해 일하다 납치되어서 그런겁니까?
    또한 정부도 웃기군요, 아프간 피랍은 모든 개독교인들이 들고 일어나니 특사까지 파견하며 관심을 보이고, 정치한다는 국회의원들은 너도나도 그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성명서 발표하거나 방문하면서..4명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더군요.
    개독교는 개독교인이 아니어서 관심을 두지 않고, 정부는 수많은 개독교인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23명에 대해서만 구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그들 4명에 대해서는 아예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들 4명의 가족들은 지금 23명의 가족들과 다른 심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 건지…

    만약 개독교에서 그들 소말리아 4명을 위해 촛불집회니, 그들이 잘하는 그들 몸값을 위한 헌금을 걷는다 던지, 외교부에 빠른 시일에 구출하라는 성명서 발표를 했다면…그랬다면 내가 개독교를 싫어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감소되었을 겁니다.
    몇몇 개독교들은 그러더군요. 교회에서 그들은 위해 모금활동도 하고 기도회도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런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 입니다. 저역시 그들 기독교에서 모금할 때 제 피같은 돈을 일부 보낸바 있습니다. (보낼 때 손떨려 죽는줄 알았네…젠장)
    개독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 전 개독교든 기독교든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개독교는 완전 개무시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존중합니다. 그들은 그래도 정상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주에서 고아원을 운영하시는 김목사라는 분은 종교를 떠나서 사람으로서 존경합니다. 들어오는 헌금중 교회운영에 필요한 일정부분과 고아원 운영에 필요한 일정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부하시는 분이죠… 교회 시설이 파괴되면 손수 고치시고, 어려운 부분은 교회 돈으로 인부를 사서 고치시죠…그것이 알고 싶다 라든가 세상에 이런일이 라든가 하는 곳에서 불쌍한 사람이 소개되면 개인돈을 송금하고 더욱 어렵다 판단되시면 그를 위한 헌금을 교인들에게 물어보십니다.
    강제로 헌금을 걷는것도 아니고 예배시간에 이런 이런 방송을 봤는데 우리가 조금씩 걷어 그를 도와주는 것이 어떻겠느냐 의견을 묻고 헌금을 걷습니다. 그리고 그 전액을 모두 송금하시는 분이죠… 그게 기독교 입니다.
    개독교는 정 반대겠죠… 교회 시설 파괴되면 건축헌금 걷고 걷은 헌금중 10% 정도나 사회로 돌리고 나머지는 독식… 교회내 충분한 자금이 있으면서도 무슨 돈쓸일만 생기면 무조건 헌금 걷는 곳…이게 개독교죠..
    글의 본질이 떠났는데…..
    개독교들… 당신들이 아프간 피랍자를 걱정하는 마음의 1% 씩만이라도 소말리아의 피랍자 4명을 위해 애를 쓴다면 그들은 바로 지금 풀려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개독교 목사들이 소유한 수백, 수천억의 돈중 24억만 기부하면 그들은 바로 풀려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럴 생각을 갖고 있는 개독교가 있습니까?

    최근 아프간 피랍자들의 어저구니 없는 행동과 사진을 보고 그에 개독교에 대한 평을 몇번 올렸는데 그에 대해 반발이 많더군요… 사람 목숨 앞에서 그런 글을 올렸다고….솔직히 그런 사람들 개독교라 생각했습니다.
    김선일씨 예가 있죠.. 사건 터지자 여러사람이 개독교 비난하니 지금은 사람 목숨이 경각에 있다.. 그러니 그런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라며 오히려 비난한 사람들을 인간성까지 깍아내리며 비난합니다.
    그리고 사건이 김선일씨의 사망으로 결론짖고 시간이 지나 개독교 비판 여론이 또 일어나니 이미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니라고 또 비판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 비판하면 이미 지나간 이야기로 고인의 가족들에게 다시 상처를 준다고 비판하죠…
    아무튼 반발이 있으니 모든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그럼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 이해가 안되네요. 개독교에서 그들을 위한 헌금을 했다면 24억 정도는 전국적으로 충분할 텐데…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전도하자는 개독교에서도 정부에서도 그들 4명을 79일동안 공포에 떨게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들과 23명이 다른점이 무엇입니까?

    • 법률상.. 67.***.117.6

      좀 다른 경우라고 합니다. 소말리아의 선원들의 경우 법률상 선주가 금전적인 해결을 봐야한다고 되어 있어 정부입장에서도 난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선주가 가진돈이라고는 배 몇척밖에 없다보니 그나마도 해결이 안되나 봅니다. 인터넷 뉴스를 대충 읽어봐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진 못하지만 하여튼 좀 다른 경우라고 합디다..

    • 짜증 100 68.***.142.126

      솔직히 법률상…님의 말씀은 이해 못합니다.
      설사 법률상 문제라도 소말리아 납치범들이 정부에서 돈준다고 그들을 않풀어줄 것도 아니고 그들이야 돈만 받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돈은 일단 주고 그들을 풀어주게 한후 법률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순차가 아닐지…..

    • 여기 68.***.216.161

      h 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11456&section_id=102&menu_id=102

    • 그러네 74.***.44.67

      그러네요.. 그동안 그들을 잊고 있었습니다.
      반성….

    • 56 68.***.218.60

      개독교의 문제보다는 소말리아 문제는 언론의 무책임이 더 큰 것 같군요. 어쨓든 아프카니스탄 포로문제 이젠 신경도 안쓸랍니다. 죽든 말든 지 책임이죠.

    • 개독들죽어 203.***.47.88

      개독을 믿느냐 안믿느냐의 차이이죠
      개한민국 개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