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년쯤 타고 다니다
한국으로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차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다른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사는 곳이 미시간이어서 AWD로 사려고요.
한국에 스바루가 들어온다고 하고 생긴 것도 마음에 들어서
아웃백을 살까 생각하다가
별도로 관세도 내야 하고, 한국에서는 외제차 몰고 다니면
욕 먹을 수도 있을 것 같고, 정비도 어려울 것 같아
소렌토도 고민 중입니다.(투산인가 하는 차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차 성능 이런 거 잘모르고, 시속 90마일 이상 낸 적 없고
고장 없고 안전하고 편이사항 많은 차를 원하는데
어떤 차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저라면 소렌토로 가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신데로 한국에 가져가실 계획이라면 더더욱…투산도 한번 보세요. 2011년 바뀐 모델이 이쁘더군요.

둘다 관세가 붙네요 ㅎ
소렌토R 같은경우에도 기아 조지아공장이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만드는차이기에.
스바루 아웃백도 동일하게 관세들어가구요.
차라리 현대 베라쿠르즈 또는 투싼 기아에서 새로나올 스포티지R같은경우엔
관세가없네요.

여기 차는 모두 휘발류차입니다. 그 큰 휘발류차를 한국에서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일단 휘발류값 끝내주고, 차량세금은 배기량기준으로 붙고, 보험료 당황스럽고…
그래서 한국은 큰 차는 디젤이지요?
제너시스 아니면, 별로 merit없다고 봅니다.

제네시스 후륜구동.. 미시건 눈길에서 많이 힘들것 같고요.
그냥 적당한 중고차 사서 1년 타시고 가실때 처분하고 가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님들 의견처럼 굳이 한국에 가져갈 이유나 메리트가 없네요. 그냥 여기서 아무 차나 사서 몰고 다니다 팔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