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플로리다입니다…..

소나타 기본형은 좀 그래서

새로나온 2.0T SE모델을 유심히 보다가 

은행 론이 이율이 많이 내려 구입하려고 보니

동네 stock에 달랑 2대나 1대 

그래서 시선을 돌려 2.4se 모델을 찾아보니

마찬가지로 정말 차가 없네요

GLS모델만 잔뜩…

투루카닷컴을 가도 ltd avable이라고 나오던데

현대가 수출에 문제가 생긴건지

일부러 가격을 올리려고 그런건지…

요즘 현대 딜도 잘안된다고 하던데 

막상 차사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선적된 차들이 언제 오려나,,,

애국심에서 국산차를 사시는건가여 ?
캠리나 어코드가 오히려 더 싸게 나오던데요..함 알아보세여.

글쎄요, 아직도 애국심으로 차를 사는 경우가 있던가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니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CSP 할부를 이용하려고 선택하는 경우는 있겠습니다만..
한창 빅3 어려울 때 온 광고에 흰머리 독수리, 성조지 깃발 나부끼던(대놓고 BUY AMERICA 노래 부르던) 광고를 생각해본다면야…;

그나저나 캠리나 어코드는 곧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습니다. 보통 5년 단위로 풀체인지 하는데, 현재 캠리 모델은 07년 MY부터 시작했으니 현재 2011년형을 마지막으로 풀체인지 되겠지요. 어코드는 조금 늦게 나와서 08년부터 시작해서 2012년형을 마지막으로 모델 체인지 될껍니다. 5년단위 모델 체인지는 일본차가 처음 시작해서 한 20년간 지켜온 부분이니 크게 다르진 않으리라 봅니다.

애국심이 아니구요
저도 캠리나 어코드봤지만.. 이 가격대에 이성능을 내는 차는 현대 소나타밖에 없어서요
마쯔다나 뭐 다른브랜드도 가격대비슷해도 이런연비에 성능도 한참 뒤쳐지고
현실적으로 애국심이다 현대다 뭐다 다 빼고
객관적으로 소나타가 나은듯해서 본것입니다.
오늘 한딜러에서 4대 SE물량이 들어왔네요 내일 가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네이버에서 ‘소나타 결함’ 키워드로 검색해서 읽어 보시면 맘이 달라질겁니다. 환상에서 깨시길…
주로, 엔진소음, 고속주행시 뒷자석 소음, 6단변속기 충격, 핸들떨림, 후진시 급발진 등등…

알려진 결함이 상당히 많군요. 저는 2011년형 제일 베이스 모델인 GLS를 타고 있는데, 위의 열거된 문제중에 엔진소음만 느꼈습니다. 아침에 시동걸고 한 5분간 약간 소음이 있는데 그뒤로는 괜찮아요. GDI 엔진 소리가 원래 그렇다더군요. 이걸 문제로 느끼지는 못했는데 소음이 거슬린다면 문제가 되겠죠. 하여간 저는 베이스모델인 만큼 차가격에 비해 아주 만족하고 타고 있어요.

엔진 소음 문제는 미국형 YF쏘나타와는 관련이 없는 부분입니다. 2.0 MPI 엔진과 관련된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2.4 GDI엔진의 냉간 초기 소음은 GDI엔진 특성이기도 하지만 모든 엔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계가 냉간에서 정상 궤도로 오르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필요하지요.

한국에서 달리던 쏘나타 뒷바퀴가 빠진다던가, 달리던 차에 불이 나는 일은 가끔 있기는 했습니다만…

미국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는걸 봐서는, 네이버의 ‘소나타 결함’은 현대차 특유의 베타테스팅 중 나온 문제점중 일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호구를 호구처럼 대하는게 문제는 아니겠지요. ㅡ.ㅡ;;;;

소나타 GLS 하고 SE 의 차이점이 뭔가요? 딜러에 GLS 를 많이 갖다 놓은 걸 봐서 소나타는 GLS 가많이 팔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꼭 필요한 옵션이 없으면 스탁이 많은 것 중에서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소나타는 90% 이상이 2.0 세타엔진이고, 미국에서는 2.0 모델은 안팔고 알라바마에서 만드는 2.4 gdi 엔진과 2.0T 두가지 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소나타 결함이 미국에도 적용된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파는 소나타는 워런티가 10년 10만 마일이라 한국에서 왠만한 결함은 수정해서 나옵니다. 한국분들중에 소나타 산다고 하면 왜 한국차를 사냐, 한국차 리세일 벨류도 떨어지고 내구성도 떨어진다. 그냥 믿을수 있는 일본차를 사라고 하시는 분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애국심에 한국차 사지말고 일본차를 사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이런 분들 제발 그런 생각은 혼자 하시고 다른 분들에게는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요즘 나온 현대 기아차를 타보지 않은 분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컨수머 리포트 외 기타 자동차 잡지에서도 소나타가 캠리, 어코드보다 점수가 높거나 거의 같습니다.

네 저도 애국심이 아니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고 하는것이지요..
사실 몇년전에야 혼다나 도요타가 고장안나고 성능좋고 연비좋다고했지만
지금상황은 참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몇년전엔 누가 현대차 타나 미국에서 그랫지만
지금은 저도 생각이 바뀌였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내일 시승해보고 다시 글올려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다음 내용이 재미있군요.

http://cafe.naver.com/yfsonat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387&

이 글쓰신 분이 워낙 위트가 있으셔서 읽다가 3번 정도 웃었네요. 댓글 중의 한분도 비슷하게 유머가 있으시구. 하지만 전체 내용은 무척 한심하지만요. 미국에서 생산되는 소나타는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나온다고 기대해도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변속기 설계문제는 아마도 한 5년 정도 지나야 안정화되지 않을까 봅니다만…

아쉽게도 회원만 볼 수 있다고 나오네요;;;

네이버에서 ‘소나타 결함’ 치시고 나온 카페 글중에서 ‘yf 소나타 6단 변속기 …’라고 뜨는 글 치시면 바로 들어가네요…

윗글의 변속기 문제는 미국에 판매되는 차랑은 상관없을듯 합니다. 한국의 베타테스터 들에게는 전부터 현대가 만든 변속기를 쓰지만, 미국에 파는 차량에는 항상 수입한 변속기를 써 왔으니 말이죠. 설마 미국에서도 그 변속기 쓸까요? 벌써 호구들에게 테스트가 끝났을지도 모르기는 하네요. ㅡ.ㅡ;

현대차 안 좋다는 글 올리는게 ‘강요’이면 현대차 좋다고 올리는 글도 ‘강요’로 밖에 볼 수 없답니다.
리세일 밸류의 경우는 컨수러 리포트의 결과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항상 현대차가 낮더군요. 현대차 타던거 가져가서 리세일 밸류 알아보시면 왜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하는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현대차 안 팔아보신 분들이 항상 컨수머 리포트 결과를 인용하죠…

현대가 최근에 트랜스미션을 수입해다가 쓴거는
투스카니에 쓰인 아이치와
제네시스 쿠페에 쓰인 ZF 정도,,

미국에 판매되는것과 국산의 변속기차이는 없습니다.

히야.. 투스카니 6단 수동 미션이 아이치 기계의 미션이라는 것 정말 매니아 아니면 모르는 사항인데 말입니다 ㅎㅎ. 대부분 아이신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아이치 기계는 좀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만들어 주로 닛산계열에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최근 고성능으로 알려진 닛산 GT-R R35의 미션을 이곳에서 만들어 납품하지요.

알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량이 현재 수요을 따라잡지못하고있어서 미국내에 새로운 공장을 만들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SONATA SE를 샀는데 집에서 50마일안에 있는 딜러들은 모두 뒤졌지만 제가 원하는 색상과 옵션을 가진 차종을 구하는데 몇달이 걸릴정도로 물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현대에서는 SONATA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GLS를 구입할걸로 예상하고 GLS를 많이 생산했는데 실제로는 GLS 못지않게 SE나 LIMITED를 원하는 구매층이 많다보니 SE나 LIMITED는 GLS에 비해 물량이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대부분 앨라바마나 조지아 공장이 연산 30만대 수준이라는데 현재 가동율이 10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즐거운 비명 지르고 있는 셈이지요. 판매량도 꾸준하게 탑10에 드는 모양입니다. 얼마전 판매자료를 보니, 엘란트라와 쏘나타의 판매량이 상당하더군요. 테네시에 공장을 증설할 것이라는 예측보도도 있던데 확인된바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YF쏘나타 부터는 국내에서 부품 공수한다기 보다, 현지 공급책으로 상당수 바꿨고 국내 사양과 제법 부품이 다르기도 합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인데 인풋과 아웃풋이 같으면 그 중간의 동작 내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도요타 사건 때도 덴소와 CTS페달이 쓰였고 작동방식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내수형 판매되는 조건과 미국형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옵션의 배치부터 시작해 선호하는 방향이 다르다보니,.. 국내에 NF 2.0 2.4 엔진 팔 때, 미국에선 2.4 기본에 3.3엔진을 얹어 팔았지요. 국내에 3.3 엔진을 팔았는데 100대 선 겨우 팔았다고 합니다. 2.0 엔진 차량이 한달에 만대 이상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죠.

이번에 YF뿐만 아니라 UD(MD 아반떼의 미국형 코드)도 미국내 생산하고 있고 그나마도 물량이 달려서 국내에서 일부분 조달한다고 합니다. 1.8 누 엔진 공장을 짓고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조만간 조지아에서 K5를 생산한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내 K5 기아 공장도 주문이 폭주하는 통에 주문해도 3개월은 족히 걸린다고하니 미국 물량을 빨리 미국 현지로 돌려서 해소하려는 모양입니다. 한국 공장은 노조의 강한 반발로 라인 합리화조치가 어려운 편이거든요. 예를 들자면 잘팔리는 라인은 미친듯이 야근에 주말 특근하고 잘 안팔리는 라인은 하루 8시간 일하고 바로 칼퇴근. 야근하는 라인의 노동자와 칼퇴근 하는 노동자의 한달 월급은 뻥 조금 보태서 2배 가까이 차이 날 때도 있다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 노동자 사이에서도 일감 싸움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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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님들아…담배나 사다들 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