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유지 비용 (파트값)

  • #15325
    질문 75.***.30.136 5246

    안녕하세요,
    이번 달 안에 2011 소나타를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어느 분이 2000년식 소나타를 몰고 다니시는데
    파트값이 다른 차(캠리, 어코드)에 비해서 많이 비싸다고 하네요…ㅡㅡ
    무슨 파트가 필요할때마다 스페셜 오더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2000년도에는 한국서 만들어져서 수출한 차일테고,
    알라바마에 공장이 세워진 후에 미국 현지에서 만들어진 모델들은 파트값이 이전보다는 싸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소나타 구입하신 분들 의견이 어떤지 궁급합니다.

    유지비가 많이 드는지, 파트값이 많이 비싼지 등등…

    감사합니다~

    • bk 151.***.224.45

      현기차 부품값은 거품이좀 심하게껴있습니다.
      그러나, 그 거품의 정도가 심하다는것을 딜러 파트담당들도 알기때문에
      친분을 쌓으면 메카닉들이 주문하는가격에 살수있습니다.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그래도 혼다나 도요타에 비하면 비싸요…

      결정적인 이유는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파트를 많이 제작을 안하기때문에
      현기차 오너들은 딜러에서 부품수급을 많이들 하는데
      거기서 이제 돈이 왕창 깨지는거죠..

      NAPA 같은데서 여태까지는 몇십만대 더팔린 시빅 부품을 만들지
      소나타 아반떼 부품에 신경쓸일이 없거든요…
      하지만 현대가 더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부품값은 떨어질겁니다.

    • 75.***.152.160

      윗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ebay에 검색해보시면, 소나타 오일필터는 7.99부터 검색되고
      캠리 오일필터는 5.00부터 검색됩니다.

      그만큼 일본차들은 애프터마켓제품들이 많죠.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차이가 있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려나???

    • 호랭이 161.***.73.98

      올 10월 판매량을 보면 캠리와 솔라라가 30769대, 어코드 21620대, 그리고 소나타 20639입니다. 소나타가 4기통 모델만 판매 되었고 어코드는 V6, 쿠페, crosstour까지 포함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소나타가 어코드는 제쳤다는 의미입니다. 내년이면 완전히 어코드 따라 잡는 것이죠. 그리고 플랫폼 공유하는 K5 출시되고 1년 후쯤이면 소나타와 K5가 캠리 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쉽게 이해되리라 생각됩니다.

      저가 캠리, 어코드, 그리고 소나타 2010년도 모델 OE 헤드램드 가격을 알아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Camry: R,L-$354.57 (MSRP), $283.66 (online)
      Accord: R,L-$332.38 (MSRP), $229.60 (online)
      Sonata: R-$331.45 (MSRP), $265.16 (online), L-$282.85 (MSRP), $226.28 (online)

      즉, 딜러에서 교체하면 거의 비슷하고 개인이 구입해서 교체하면 소나타가 중간이네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2000년식 소나타와 현재의 소나타의 상황은 전혀 다릅니다.

    • bk 151.***.224.45

      이분 또 시작이시네요..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헤드램프 하나 못구하면 그게 찹니까?
      헤드램프같은건 ebay 에서도 구하거든요?

      나파 같은데서 현대,기아자동차 트레일링암, 엔진마운트, 스트럿마운트 이런거 구해보셨는지?

      2000년식 소나타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불과 얼마안된 2006~2010 엔에프 소나타
      도 부품수급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알고좀 태클거시구요.

      판매량을 짚어주셨는데,
      신차효과는 생각을 전~혀 안하셨네요.
      3년, 아니 당장 캠리 신형, 어코드 신형뜨면 저 숫자가 그대로 지속되리라 보십니까?

      그리고 만약 본인께서 부품공장을 하나 가지고계신데, 부품생산을 어떤차로 할까~
      라는 고민을 하실때, 10월달 판매량을 보실겁니까 아니면
      역대판매량을 보실겁니까?

      10월달 판매량 봐봤자입니다. 10월판매된차는 2년뒤부터 고장나기시작하기때문에
      당분간은 새로운 파트를 수급해도 마진율이 없을겁니다.
      부품회사들은 다 바보인줄 아시는지,,,

    • 피터판 12.***.236.18

      신차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2011년 소나타의 판매량은 대단하죠.
      이 정도라면, 적어도 부품의 수급이나 가격은 걱정할 필요 없을듯 하네요…

    • 피터판 12.***.236.18

      그리고, 10년 전엔 감히 소나타의 판매량이 알티마를 제치고 아코드와 경쟁하리라고는 감히 생각하지 못했죠.
      3년 뒤엔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