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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13:21:08 #3846987Nj 174.***.67.13 1809
이번에 직장이 세인트 루이스 쪽에 잡혔는데..
그 쪽에 사시는 분 계신가여? 한인타운이라는게 있나여?
남가주쪽에 주로 살다가 한인이 없는곳으로 가려니 좀 망막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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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알아보세요 crime 등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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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다니다가 총맞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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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청 츕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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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개들 득실거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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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 한 식당 한 곳 있습니다. 한인 마트는 몇 개 있지만, 갈 만한 한인마트는 한 개 있습니다. 성당도 한 개있고 교회는 몇 개 있습니다. 남가주에 비하면 당연히 엄청 춥습니다. 그런데 흑인이 많습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들이 많습니다. 다운타운은 위험합니다. 안전한 동네를 찾아서 거주하시면 괜찮습니다. 큰도시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미주리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인트 루이스는 일리노이&미주리 2개의 주에 걸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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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루에서 한 10년 살고있는데 적응하면 나름 살만해요. 저는 교회 다니진 않는데 한국인들 보통 교회에서 친구들 만나고 하는것 같아요. 어느지역으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시티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20-30분거리에 일리노이 오팔롱 쪽에 작은 한인동네가 있고, 왼쪽 20-30분 거리에 올리브쪽에 작은 한인동네가 있어요. 한인마트는,, 뭐 2-3개 정도 있는데 사이즈는 작지만 들어올건 다 들어옵니다. 식당은 그저그래서 보통 집에서 요리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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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발음은 “미저(zuh)리”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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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Midwest살거면 그래도 센루이스가 나은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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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카고 오래 살다가 1년 반 전에 이사 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시나요? 위험한 지역만 피하시면 아이들 키우기에는 괜찮은 도시 같습니다.
노후된 집들이 많지만 집값도 저렴한 편이고요. 다만 싱글로 오시면 심심하실 거에요.
한인 커뮤니티는 크지 않습니다. 식당도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거의 집에서 해먹는 편이고요.
시카고까지 편도 4~5 시간 쯤 걸려서 1~2 달에 한번은 한국장 보러, 놀러 다녀오곤 하지요. -
미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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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없는게 최대 장점…헬라바마 같은데 보다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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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살았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워싱턴대학 부터 서쪽으로 사시면 안전하고 포레스트 팍이 아마 뉴욕 센트럴 팍 다음으로 미국에서 클거에요. 제가 살때 물어보니 한인은 5000명 정도 였었어요. 한인마트가 있긴한데 작아서 시카고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가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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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여기저기 살아 봤어요. St Louis 첨 오는 사람들은 전부 도시에 대한 기본 통계를 보다가 높은 범죄율 같은 거에 겁 많이 먹는데 살아보니 이것만큼 크게 잘못된 게 없는 거 같네요. 전—-혀 걱정할 것 없어요. 범죄 많은 지역은 아주 일부 흑인 동네고요, 일반적인 주거지역은 아주 아주 좋습니다. WashU에서 서쪽으로 좋은 주거지역 많이 있어요. 멀리까지 가셔도 좋습니다. 교육 환경도 너무 좋고 집값 물가 다 좋은 편이고 출퇴근 교통 사정도 이 정도면 진짜 좋은 편. 한인안 적당히 있어요. 좋은 동네 사시면 한인 꽤 있고 한인 타운 같은 거 오히려 없어서 더 좋네요. 아시안 살기에도 이 정도면 딱 적당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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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Park는 뉴욕 Central Park 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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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지 …
시카고, 달라스, 덴버 정도 까지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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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인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와서 그랬는지 심심하고 재미없었어요. 날씨도 별로고.. 가족분들 살기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싱글로 살기에는 적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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