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fleet vehicle 2009 LX 2만마일 정도 된 차량을 구입할까하는데….

  • #13807
    둥이아빠 128.***.225.185 6225

    안녕하세요.
    미니밴을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불행히도,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갈등만 하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기아 세도나 Fleet vehicle 이 중고차 마켓에 많이 나왔더라구요.

    렌트카업체에서 약 1-2년정도
    사용된건데 (한 2-3만 마일 정도사용).
    가격은 적당한데, 렌트차였다는 약간의 찜찜한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런류의 자동차를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현재 소유하고 계시면 경험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본차로 가려니,
    가격이 만만찮고, 세도나로 가려니..대부분이 렌트차업체에서 사용하던거고. 갈등만 계속하게 되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세도나 12.***.12.194

      제가 몇달전 같은 고민을 했는데요…. 저는 결국 세도나 09년 LX (파워 옵션 없는것) 이만마일짜리를 얼마전에 딜러에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아마 렌터카였던것 같구요. 그쪽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뽑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중고차를 사시면 아마 5년 65000마일로 워런티가 변경되는건 아실테구요…. 딜러에서 중고차를 사면 개인간 거래보다 천불정도 비싼것같은데, 자기들 얘기로는 140 포인트를 점검하고 나서 판다고 합니다. 그냥 차 수리/점검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맘편하게 딜러에서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아차는 초반 일이년 감가상각이 너무 커서 일년된 중고차를 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차를 사고 나서 대략 이천마일 정도 몰아봤는데요, 아직 큰 문제는 없고…. 그동안 엔진체크등이 들어와서 그 딜러에 가서 워런티로 센서 하나 바꿨구요….. 차를 몰다 보면 마음이 들지 않는 미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차를 몰고 큰 길로 나가려고 액셀을 밟을때 발에 1-2초 정도 진동이 좀 많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처음 오너가 아니라서 좀 찜찜하기는 합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좋은 중고차 고르시기를 바랍니다.

    • 뉴저지 74.***.36.107

      2007년식 SE 40000마일 앙트라지를 2009년 1월에 샀습니다. 렌터카 였었는데 중고차 딜러를 통하여 샀고 지금 85,000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좀 많이 돌아 다녀서요. 아직까지 속한번 썩인적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자동문 한쪽이 안열려서 잠간 고민 했는데 그냥 다시 열리더라구요. 그것 외에는 아주 잘 타고 있습니다. 십만되면 타이밍 벨트 갈아 주려고 하고 있고, 타이어 갈아야 되는것 말고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