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미니밴이 필요한데 일제차들은 많이 비싸서 일찍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세도나 또는 앙투리지 구입 생각중입니다.
럭셔리 팩키지 포함한 것으로….

어떤분이 앙투리지 차체가 세도나 차체틀을 사용하고 껍데기만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어느차가 성능이 좋을까요.

거의 같은 차에 마크만 다릅니다. 내외장 조금 다르구요. 대신 세도나는 숏버전이있습니다.

세도나로 가시죠…아시다 시피, 앙투라지랑 세도나는 거의 같은 차입니다.
미국에선 세도나의 인지도가 앙투라지 보다 높은듯 하고, 가격도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2008년씩 세도나를 봤는데…정말 좋던데요. 품질도 이제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이번에 저도 여러번 번갈라 시승해봤는데요. 일단 같은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현대는 브랜드 가치(?)가 기아보다 쬐금 더 있다고 그러는지 당시 2천불 캐쉬백 밖에 안해주더군요(기아는 5천불), 일단 차가 힘이 좋더군요. 오딧세이도 타봤지만 세도나에 비하면 많이 딸리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아쉬웠던건(시승했던 차만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새차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삐끄덕 소리가 자주 들렸던게 많이 걸렸습니다.(밴의 고질적 문제 이겠지만요…)

답변주신 분들 참고하겠습니다.
아시에님! 세도나 숏버전은 무슨뜻인가요..

말 그대로 숏버전입니다. 사실 미니밴이 과거에 비해 사이즈가 무척 비대해졌습니다. 오죽하면 마즈다에서 모차량을 내놓으면서 리얼 미니밴. 미니ㅡ미니밴이라고 하며 판촉을 할 정도이니까요.

암튼 국내에서 카니발을 보셨다면 그정도 사이즈로 나옵니다. 그랜드 카니발이 미국형 세도나이며 그냥 뉴카니발이 아마 숏버전 세도나 일껍니다.

아무튼 3열의 사이즈가 좀 짧아져 나오지요, 사실 그정도만 해도 넓디 넓습니다. ^^ 자세한건 기아 홈페이지 가보시기 바랍니다

숏버전도 충분히 넓고 엔진 힘 충분하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요즘같은 때엔 2만불 아래로도 살 수 있으니 여러가지로 쓸만하죠.

몇몇 제한적 옵션 외에 한 가지 큰 차이라면 3열 좌석이 바닥에 접혀서 들어가지 않는다는 건데요 (물론 따로 떼어낼 순 있구요) 짐이랑 사람이랑 번갈아 옮길 일이 많지 않으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아쉬울 때는 있더라구요.

구형 세도나는 3열시트가 바닥에 들어가지 않지만 신형부터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