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가게 오픈 때부터 어느 세무사에게 세금 관련 모두 맡겼어요.
근데, 3년전부터 매년 회사, 개인, payroll 보고 하는 것 각각 100불씩 올리더니, 급기야 300불씩이나 올리내요

가게가 작아서 저랑, 남편 둘뿐이 없는 회사내 점심장사 하는 샌드위치 가게고요.
다른 곳 알아보니깐 지금보다 절반이나 가격이 저렴한 곳도 있고, 아무튼 이 정도로 비싸진 않네요

여기서 제가 세무사 옮기려고 할때 주정부 또는 Federal Unemployment Tax, 와 Payroll Tax Quarterly 세금 보고 할때 필요한 User ID 와 PIN 또는 password를 알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세무사나 회계사 옮길때 세금보고 할때 쓰는 제 어카운트 정보인 User ID 와 PIN Password 이런 것 알려달라고 물어봐야 하는거 맞는거죠?

제 Payroll 관련 Tax Filing 할때 필요한 User ID 와 Passowrd 는 세롭게 옮기게 될 세무사 이메일 주시면 그쪽에 보낸다고 하는데, 아직 정하진 않았고, 당연히 내 비지니스 어카운트 Filing 하는 User ID 와 passowrd 물어보는건데, 내가 굳이 새로 옮기게 될 세무사 또는 회계사 연락처 정보를 주는 것도 이상하고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페이롤 같은 부분은 이제 사양 산업이라고 하나요, 돈이 안되고
시간 만 들어가는 분야라서 대기업페이롤 컴퍼니에서 많이 독과점 하고 있는 분야에요.

아직까지 영세한 법인은 이런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긴 하는데, 이윤이 안남다 보니 일부러 가격을 올려서 나가게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ID 나 PW 는 왜 요청 하는지 몰르겠지만, 일단 새로운 세무사한테 내가 너에게 일을 맡길건데, 이전 법인이 이리이리 하라는데 맡니?
라고 물어보세요. 고객이 다른 곳으로 옮길때 그 과정또한 부드럽게 유연하게 해주는게 이곳 업계의 정석입니다.

1. 일반적으로 새로 받는 회계사님이나 원래 일하던 회계사님이 서로 접촉하길 꺼려 합니다. 뻔한 시장에서 이런일로 연락하는게 서로 민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회계사님께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어 사장님에게 드리면 이를 사장님이 현재 회계사님께 전달해 주고 현재 회계사님께서 정보를 정리해서 사장님께 드리면 사장님이 새로운 회계사님에게 전달해 줍니다. 가끔 사장님께서 이런일을 귀찮아 하는 경우 중간에 회계사 이메일로 두분을 서로 소개해 주고 직접 정보를 줘도 준다고 허락하면 새로운 회계사님께서 직접 자료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회계사님이 새로운 회계사님께 직접 자료를 넘겨 주겠다고 먼저 얘기하는것은 사실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2. 페이롤이나 세일즈 텍스관련 어카운트를 사장님마다 각각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회계 사무실이 어느정도 규모가 되면 그냥 회계사무실용 마스터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고 그 아래에 각각 고객들 어카운트를 두고 어카운트에 접속합니다. 이게 일하는데 있어서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고 아이디/패스워드 관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경우 사장님에게 넘겨드릴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없습니다. 그냥 어카운트 번호만 넘겨주면 새로운 회계사님께서 본인 마스터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해서 접속하거나 만약 이게 없으면 그분이 새로 개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드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넘겨 준다고 이상하거나 곤조 부린다고 생각하시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넘겨줄 아이디/패스워드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3. 담당 회계사를 바꿀경우 새로운 회계사를 정해놓고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서비스 비용을 월단위로 받기 때문에 본인이 페이한 달이 끝나면 기존 회계사는 더이상 고객에게 서비스할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통 회계사를 바꿀때는 중간에 한달정도는 두명의 회계사에게 이중으로 페이 하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경우 서비스 기간이 끝났는데 자꾸 이것달라 저것달라 하면서 자료를 요청하면 기존 회계사님께서 못도와 주겠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자료는 인질로 잡고 안주는게 아니라 이미 다 이전에 고객에게 전달 되었고 단지 고객은 본인이 뭘 받았는지 뭐가 필요한지 모르는 상황에서 같은 자료를 반복적으로 달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회계사는 더이상 고객이 아닌 사장님이 회계사가 트랜스퍼에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 떠나는 사장님이 페이하지 않을걸 알기에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객은 기존 회계사가 곤조를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고객이 회계사에게 정당한 페이를 하지 않고 계약기간이 끝난 상태에서 계속해서 일을 부려 먹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기존 회계사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트랜스퍼 기간으로 1-2달 정도 잡아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info@jstaxaccounting.com
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

페이롤은 직접하세요. Form 다운받아서 월급넣고 옆에 있는 페샌트대로 계산하면됩니다. 그리고 돈을 분기별로 각각 federal과 ‘state에 보내면 됩니다. Online 으로 하진않는한 userid가 필요하지 않으나 찜찜하면 다시받으면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면 아주쉽습니다. 그리고나선 나머지 세금보고도 회계사가 한번 해논거 보고 turbo tax로 하면 됩니다. 어차피 그사람들도 다 프로그램에 인풋만하는겁니다. 거기에 달라는대로 돈을 주는거뿐이죠.

지역마다 당연히 물가에 따라 CPA Charge가 다르겠지만,
페이롤이 들어간 한 달 어카운팅 등의 차지는 $300 정도면 미니멈차지로 보여져요.
다른 CPA로 옮기는 것도 좋을 수는 있는데,
기존의 CPA에게 차지를 너무 많이 올렸다고 미워하지는 마세요.
그 분도 $300로 올렸다면 그 전에 싸게 받고 서비스해줬다는 뜻이구요.
아마도 $300 못 받으면 이제 다른 곳으로 보내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