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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교 재학생들도 아니고 저런걸 될거라고 생각하고 기획한건지, 좋게 말하면 배짱이 좋고 나쁘게 말하면 무모하네요.
일단 방문을 요구하시는 기업의 인더스트리와 인터뷰 방향이 좀 이상해요.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을 방문허길 원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인터뷰의 내용이 4차산업 관련된 내용이어야지 왜 일반 경영 마케팅 등의 원론적인 내용들로 인터뷰를 하려고 하시나요. 심지어 스타트업이면 이제 투자받아서 rnd에 꼬라박고 있는 중이라 상품도 나온게 없어서 마케팅은 더더욱 할 얘기가 없을텐데요.
뭔가 방문의 목적이 실제 4차산업 또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방문자들의 미래 커리어를 위함이라는 대의보다는 그냥 여행한번 하고싶다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샌프란이면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곳도 많으니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그런데 적어주신 글을 보면 뭔가… 엮이고 싶지 않는 기분이 듭니다. 철없는 애들 놀러와서 상전 모시듯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다가 이상한 질문 꾸러미나 받고 하루 몇시간 날려먹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 + 이메일까지 받아가서 나중에 졸업하고 여기 근처 취업하고 싶은데 도움줄 수 있냐 이런 소리할거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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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러 오는 비행기 티켓이나..그동안 숙식 이런비용 + 이동수단 비용 등 만만치 않을텐대 아무런 지원없이 저걸 한다는게 대단하긴하네요. 근데 글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나 이거 해야하는데 빨리좀 도와줘라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나 언제까지 이거하고 저거해야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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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관 기업들의 인터뷰 특강 세미나…. 를 스스로 기획하고 경험하겠다…. 는 생각을 왜 하게 되었고 그게 될거라는 확신을 왜 얻게 되어서 이런 프로그램 (프로그램 이라고 읽고 남들보다 조금 더 간지나는 스토리, 대의를 곁들인 해외여행이라고 이해되는) 기획을 하게 된건지.
한국에도 4차산업 스타트업이 많이 있으며 그 성격이 실리콘벨리 스타트업이랑 별 차이도 없을건데 왜 굳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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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조언을 부탁드립니다도 아니고 빼애애애액 도와줘 해줘 에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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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탐방 아직까지 있네요. 20년 전 대학생시절 지원한 적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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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없다면 많은 부분 학교의 교수님들이 도움을 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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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멜주소를 학교것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탐방하고자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아닌 곳으로 선택하세요.
핑계대고 관광오려는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직원이외 출입이 힘들어요.
그래서 힘들 듯. -
니네 일반 경영학과 애들이지? 막상 경영학 (매니지먼트) 전공해보니 전문성이 생각보다 존나 없는 학문이라는 깨달음 + 취업도 힘들지 않을까 무의식적인 불안감 + 졸업하기 전까지 레주메에 뭔가 굵직한거 적어어 할거 같아서 이런거 해보는거지?
4차산업이 뭔지 모르니깐 인터뷰는 일반 경영 마케팅으로 하겠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거지? 그래서 4차산업이 아니어도 일반 기업도 이젠(?) 괜찮을거 같다는 소리나 하는거지?
“현재 저희 팀은 경영/마케팅/홍보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고,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것이 너무 간절해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란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탐방을 계획하여 해외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 인터뷰, 특강, 세미나 등의 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방문 지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이고, 기간은 7월 7일~7월 18일로 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에 학생이 쓴 글 다시 읽어봐… 저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니.
1. 경영 마케팅 이런 전문성 없는 내용은 그냥 한국에 있는 회사들만 가도 충분한데 왜?
2. 글로벌 기업 탐방? 그럼 스타트업을 말하는게 아닌가본데? 너네 스타트업 뭔지 잘 모르지? 한 때는 스타트업이었다가 지금은 글로벌 기업이 된 곳을 방문하고 싶다는거지?
3. 프로젝트에 선발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그 프러그램은 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라고? 그럼 선발을 시켜주는 주체는 누구임? 학교에서 기획한 것도 아니면 그냥 같은 학생들이 소꿉놀이 하는 것처럼 알아서 기획하고 하는거 아님? 그럼 선발을 시켜주겠네 말겠네 하는 주체도 너랑 똑같은 학생이라는 거임? 뭔 소리임 저게?
4. 현장 관계자 인터뷰 특강 세미나…. 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그걸 너희들이 왜 기획하고 경험하는건데? 뭔 밑도 끝도 없이 나 방문할거니 특강에 세미나 해주세요 하는거 아님? 뭐야 이게?
5. 어디 phd 프로그램도 아니고 일반 기업에서 특강에 세미나를 왜 찾고 있음? 미팅이면 미팅이고 교육이면 교육이지 특강에 세미나라는 말은 취업하고 처음 들어보는듯.근처 대학교 4차산업 전공생들이 방문하고 싶다고 하면 환영인데, 지구 반대쪽에 있는 나라 학생들이, 것도 4차산업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방문한다는데 세미나에 특강에 인터뷰까지 준비해달라고?
하…ㅋㅋㅋㅋㅋㅋㅋ 할많하안이다 증말. 한국영화 드라마가 딸내미들을 어떻게 망치는지 2000년대부터 보았다면 2010년대부터는 미국 영화 드라마가 어떻게 얼라들을 망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거다…
미리 말해줄까? 저런거 레주메에 적으면 더 없어보인다. 니 전공 전문성 관계된 내용을 적어야지 어디 기업 방문, 어느 프로그램 몇기생으로 참여… 이런 이야기 하면 그냥 놉, 아디오스.
그냥 돈 아껴서 한국 스타트업 방문하기를 진심으로 충고해준다. 그래도 아무 상관없는 프로그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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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재씨, 안타까워서 몇자 적습니다.
한국에서는 지인, 지연, 인맥, 뭐 이런게 중요할지 모르지만 미국은 좀 다릅니다.먼저, 정말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원하는 기업을 탐방하고 싶은건지, 프로그램만 그럴듯하게 짜서 펀드 받아 친구들과 미국 관광하려는건지 확실히하는게 좋겠네요.
후자가 목적이라면 여기서 동족애에 호소해서 인심좋은 한인 만나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전자가 목적이라면 관련 없는회사에 인맥 찿지말고, 정말원하는 기업들에 간절하게 편지 써서 문의해보세요. 미국 대학생들은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
한 때는 스타트업 이었는데 지금은 글로발 기업이 된 회사들을 방문하여 특강 세미나 인터뷰를 보고, 이메일 주소도 따서 나중에 나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언니 오빠들을 인맥으로 만들어버리겠다구?! 그리고 내 미국 방문의 목적은 그냥 여행이 아니라 다른 bitch들과 다르게 기업의 초대를 받아서 다녀오는 거라구?! 난 이게 될거라구 생각한다구!?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민약 이 프로그램 기획한 애들이 너랑 똑같은 학생들이고 그 학생들이 여기 껴주는 조건으로 너에게 제안한게 “다른 참여자들도 모두 방문한다는 조건으로 너도 다른 기업 컨택해서 방문 일정 확답 받아와라”하는거면 너희는 진짜 못된 애들이다 ㅋㅋㅋㅋㅋㅋ 너네는 말 그대로 너네 간지나게 여행하려고 기업들 이용해먹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4차산업이 뭔지 관심있어서, 스타트업이 관심있어서 오는거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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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로벌 기업들은 힘들구요.. 스타트업도 접점이 없으면 힘들죠.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봐요 저런 메일 전세계에서 수십 수백개 올텐데 뭐가 이득일지. 작은 한인기업도 솔직히 해줄 이유가 없잖아요 ceo출신학교라면 혹시 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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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데 무작위로 시산 안내줌. 어떤 공식 이벤트를 주최하는 때 말고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지 않는 한 답장도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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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도 회사건물에 못들어옴.
…아마존 -
아주 아주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목적이 있지 않는 한 워든지 하겠다는 두리뭉실한 계획으로는 바쁜 세상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그나마 인맥이 가장 가능성 있어보이는 데 동문/교수/친구 가릴 것 없이 인맥 총동원해야 될까 말까합니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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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 대딩 여자애들은 미국 오빠 아재들한테 환상이 있나보구만. 저기 옆집 엉클 브랜든 앞집 토미 오빠한테 연락하면 ㅆ발 회사에서 나와 내 친구들을 위한 특강도 세미나도 잡아주겠지 하면서 ㅋㅋㅋㅋ
막상 우리회사 한국인 여자애 2명 아직 영주권 485 못들어 갔는데 저번주에 말도 없이 레이오프 당함 – big4.
에혀 한국이 스윗가이들도 많고 좋은거지 미국와서 함 일 해봐라 ㅋㅋㅋㅋ ㅆ발 거짓말 안하고 회사 들어와서 한국에서 스윗 남자들한테 하던 짓 하다가 갑분싸 되는거 한두번 본게 아니다 ㅋㅋㅋㅋㅋ 저러다가 한두번 파트너실 불러들어가봐야 아 ㅅ발 한국 오빠들이 우리한테 존내 잘해주던 거였구나, 한국 기업문화가 존나 선진적 이었구나 느낀다 ㅋㅋㅋㅋㅋㅋㅋ
못믿겠으면 유튜브 가서 관종끼를 억제하지 못하고 미국 회사 업무시간에 브이로그 찍고있는 애들 어떻게 잘려나가는지 한번 찾아서 봐봐라 ㅋㅋㅋㅋ 많이 있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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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충분히 간절할 수 있구만. 이 대학생이 뭘 잘못했다고 궁시렁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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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일로와 ㅋㅋㅋㅋㅋㅋㅋ 너 미국에서 회사 안다니지? ㅋㅋㅋㅋㅋ 다녀도 어디 한인업체 다니지? ㅋㅋㅋㅋㅋㅋ 여기 사람들이 댓글로 저 학생 두들겨 패는 이유가 진짜 간절한건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걸로 보이냐? ㅋㅋㅋㅋㅋㅋ 이런 바보같은 소리하면 같이 욕쳐먹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쟤는 이제 대학교 3학년에 아무것도 모르는 얼라라 댓글로 욕쳐먹고 끝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 딱 1, 2년 지난 다음에 어디 조그마한 사업체라도 다니는 회사원이었으면 저런 병ㅅ같은 소리 하는 순간 인터넷에 무개념녀로 신상 퍼지는거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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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의 친구가 한국에서 온 무슨 팀의 멤버를 도와 주고 집에 머무르게 했었는데, 하루는 술먹자길래 한잔두잔 마시다 완전 뻗었었대요.
아침에 눈뜨니 둘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침대에 같이 누워 있었다가 야근하고 돌아 온 와이프한테 걸려서 결국은 현재 이혼진행 중이랍니다.
남자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
일단 샌프란 – LA 차로 7시간 걸리는 거리라는건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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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그만 보는걸 먼저 충고한다.
실리콘벨리라고 하지만 샌프란 산호세 실리콘벨리 그 지역에 있는 회사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entitiy의 성격과 인더스트리가 중요한거다.
그리고 미국에서 일하면 한국 기업문화 존나 그리워진다.
그리고 4차산업 이쪽 전공은 미국에서 전공한 애들도 레주메 백개씩 돌려야 인터뷰 기회 한두번 받는다.
저 인터뷰 기회는 회사의 니즈와 지원자의 니즈가 맞아서 어플리케이션 백개 넣어야 한두번 리턴이 오는거다.
근데 너처럼 아무 연고도 밑도 끝도 없이
특강에 인터뷰에 세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준비해줄거라고?
회사의 니즈에 니네가 무슨 도움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인력이 나 만나주세요 하면서 레주메 돌려도 백개에 한두번 인터뷰 요청 연락오는데, 아무 도움이 안되는 너네를 위해 회사가 인터뷰도 특강도 세미나도 ㅋㅋㅋㅋㅋㅋㅋ ㅅ발 잡아줄거라고? ㅋㅋㅋㅋㅋ
그래… 열심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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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아침부터 다들 상태가 메렁이네
20대 초반에 남의돈으로 여행좀 해보고 싶을수도 있지..LinkedIn으로 선배들중에 골라서 연락해보셈..
Tip: Meta는 지인 오피스 초대 가능.. -
댓글 20개 넘게 달려서 이게 왠떡이냐 하고 들어 왔을텐데 죄다 욕이어서 글 내렸을 생각하니깐 개꼬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방글라데시 모대학 경영학과 4학년 애가
서울 탐방 오면서, 삼성전자, 쿠팡, 하이닉스 실무진하고 인터뷰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치자.
당근 쌩까지, 반응이나 하겠니? -
글제목만 보고 엄청난 욕이 달릴예상은 했었지만..
너무 낙심하지마시고 하시고자하는일 계속 알아보고 도전하세요. 뭐든 해봐야 경험도 쌓이고 발전하는거지요. -
악ㄹ이 달린다고 왜 원글을 삭제하는지 도데체 알수가 없네요. 스스로 뻘글임을 인정하는 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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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내용 궁금해하는 분들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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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부 에 재학 중인 3학년 남연재 라고 합니다.현재 저희 팀은 경영/마케팅/홍보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고,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것이 너무 간절해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란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탐방을 계획하여 해외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 인터뷰, 특강, 세미나 등의 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방문 지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이고, 기간은 7월 7일~7월 18일로 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제출해야 하며, 그 전까지 저희가 방문하고 싶은 기업의 50%이상은 컨택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저희 팀은 미국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방문해 탐방하고, 실무진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해야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저희 팀이 글로벌 기업의 실무진들에게 여러 차례 메일을 보내봤으나 답장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측의 도움 없이 저희 스스로 모든 걸 해내야 하며, 미국에 지인도 없기에 기업과 관계자 섭외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변에 샌프란시스코나 엘에이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이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계시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기업 내부 탐방이나 인터뷰가 가능하다면 저희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영/마케팅/홍보를 주제로 인터뷰 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분야의 기업이든 연락이 닿는다면 모두 좋습니다. 또한 저희가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 행사 등의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아래 메일 또는 댓글로 연락주시면 저희 팀 프로젝트 완성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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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안쓰럽네요. 해달라는건 많고 해줄건 없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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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줄게 왜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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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재씨, 여기 말고 헤이코리안 사이트에 글 올려봐요 여기보다 양질의 조언 얻을 수 있을겁니다. 젊은날의 고생 언젠간
다 보상받을 날이 올겁니다. 포기말고 정진 하시길.!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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