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확실하셔셔 감사 합니다..요건 추가질문입니다^^

  • #98935
    타고난혀 71.***.220.248 2298

    친절하신 SD.Seoul님의 설명 감사 합니다..

    개인적으로 끈이론이 먼지, 아이슈타인에 관한 다큐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끈이론이 언급된 순서는 이러했습니다.

    아이슈타인은 우주가 평평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위에 행성들이 있고, 그 중심에 태양계가 있기에 태양의 질량에 의한 공간이 휘어짐으로 행성들이 태양계 주변을 선회 하고,

    아이슈타인의 공식들은 우주를 설명할 때 많은 정답을 내놓지만, 원자나 중성자처럼 물질의 구성 원소를 논할때는 설명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갑자기 거시세계란 말이 생각이 났네요..거시세계를 논할 때 아슈타인의 이론은 딱딱 들어맞지만..미시세계를 논할때는 제대로 설명을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어인가 하는 사람이 내놓은 공식들..이분은 이름이 가물 가물 하네요.. 이분이 내놓은 이론은 미시세계를 논할떄는 딱딱 들어 맞지만, 거시세계를 논할때는 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gap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이론이, 끈 이론이라고 설명을 하는 다큐 였습니다…결국 근원은 뭐로 이뤄져 있나에 관한 이론이 었습니다.

    근데 흥미로웠던 사실중 하나가, 끈이론이 사실이고,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면, 어느 공간이든지, 끈만 연결할수 있다면,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 것 같습니다.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추가적인 궁금증입니다 해결 해주십시요..
    지구가 회전을 할때는 엄청난 굉음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은 일정 주파수 이상의 소리는 감지 할수 없다고 합니다.. 소리란게 뭔가 마찰이 있어야, 나는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랑 지구를 감싸고 있는 “우주의 공간을 구성하는 무언가”가 자전하는 지구와 부딪히면서 그 굉음이 나는건지요??

    또 얼핏 어디서 보니, 모든 물질이 붙어 있을수 있는건, 원자와 원자 사이에 오가는 “무언가”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오가기 때문에 그 물질이 붙어 있을수 있다고 한걸 들었습니다.이게 인도 어느 과학자들이 말하길 프로토 타입이라고 한거 같은데..기억이가물 가물합니다..위의 인도과학자들의 이론을 토대로, 아이작 뉴튼이 말한 대로, 만약 행성끼리 끌어 다니는힘이 중력이면(태양과 지구) 그 중간에 무언가가 왔다 갔다 해야 하는건지요?

    개인적으로 아이슈타인 이론이 사실이면, 왜 교과서에서는 아직도 아이작 뉴튼의 중력 이론을 사용하고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만약 끈이론이 사실이라면, 어느 파장이 어떻게 중력과 거시 미시 세계에 끼칠지 궁금해집니다요..

    >이 글은 밑에서 “String Theory”에 관해 질문하신
    >”타고난혀”님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
    >0.
    >과학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타고난혀님에게
    >갑자기 호감이 샘솟습니다. ;)
    >String Theory 는 밑의 thread에서 hh 님이 말씀하신 wiki에
    >잘 나와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만큼만 (비 전문가로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
    >1.
    >빛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빛은 light, electromagnetic waves, 또는 전자파라고
    >정의합니다.
    >빛이 무엇인지를 인간이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는
    >인간 역사에서 이제 겨우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결론은 빛은 입자 (particle) 이면서
    >”동시에” 파동(wave) 입니다.
    >그러면서 또한 빛의 “질량”은 영(zero) 입니다.
    >그런가하면, 빛은 운동량(momentum)을 가지며,
    >에너지(energy)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빛은 에너지 덩어리(analog 가 아닌 digital, quantized) 로만 존재하며
    >그것의 에너지는 그 파동(wave)의 주파수(frequency) 에만 관련됩니다.
    >여기서 주파수는 1초에 몇번 꿈틀되느냐로 정의합니다.
    >
    >2.
    >String Theory로 돌아와서,
    >인간의 현재의 의문은 물질 (matter) 은 무엇이며,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입니다.
    >예를 들어, 금 한덩이를 계속 쪼개어 가면, 무엇이 마지막에 남을까,
    >아니 마지막이라는 것이 있기는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풀려는
    >노력으로 많은 제안된 (proposed, suggested) 이론 중의 하나이며,
    >현재로써는 가장 그럴싸 하다고 학계에서 생각되어지는 것이 바로
    >”String Theory”입니다.
    >
    >3.
    >String Theory 가 제시하는 물질의 근본에 대한 결론은,
    >”모든 물질은 끈 (String) 이라는 10^(-35)m 크기의 근본적인 최소 단위로 이루어져있다” 입니다.
    >
    >10^(-3) m = 1 milli-meter
    >10^(-6) m = 1 micro-meter
    >10^(-9) m = 1 nano-meter
    >10^(-10) m = 원자 (atom) 하나 크기
    >10^(-15) m = 원자핵 (nucleus) 하나 크기
    >
    >즉 string이 어떻게 꿈틀되느냐에 따라서, 전자(electron)도 되고,
    >양성자(proton) 그리고 중성자(neutron) 의 하부 구조인
    >쿼크(quark) 도 된다고 하는 이론이 string theory 입니다.
    >
    >빛이 wave 이면서 동시에 particle이고, 주파수에”만” 따라서
    >에너지가 결정되어지며, 만일 그 빛이 가시광선(visible light)이라면
    >인간의 눈에 색깔이 주파수에 따라,다르게 보여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게 생각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이제 부터는 잡담(야불이)입니다.
    >
    >(1) 빛은 우주 탄생 (big bang)과 인류가 존재하게 되는 데 필수조건입니다.
    >그래서 성서에서 다른 무엇 보다도 먼저
    >”let there be light” 라고 성서의 세번째 줄에서 언급되고,
    >빛을 먼저 만든 사실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
    >(2) 냉전이 한창일 때,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에서의 과학은
    >정치가에 의해서 많이 좌지우지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과연 물질의 최하 구조, 즉 더 이상
    >나누어 질 수 없는 기본 입자가 존재하느냐입니다.
    >Maxism 에 기초한 공산주의가 가지는 우주관
    >-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화한다 – 에 따르는 중국의
    >모택동은 기본 물질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세부구조는
    >더 세밀한 세부구조로 나누어 진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모택동과 그를 이은 주은래와 등소평은 그러한 이론을 증명하는
    >실험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물론 핵무기 연구를
    >할 수 있다는 practical한 이유가 더 컷겠지만),
    >현재에도 중국은, 돈 문제로 Stanford Linear Accelerator Center 와
    >Fermi Lab 의 가속기 실험실을 닫으려는 미국과는 달리,
    >France 의 CERN 과 함께 앞으로의 입자 물리학을 주도할
    >야심에 가득찬 세계적 성능과 크기의 가속기를 Beijing 에
    >2007년 가을 완성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지요.
    >
    >(결론은)
    >(1) String Theory는 물질(matter) 의 최소 단위(fundamental particles)가 무엇이냐에 대한 이론입니다.
    >(2) String Theory는 물질의 최소 단위는 string(끈) 이며,
    >그 끈의 꿈틀거림에 따라서 우리가 보는 물질(matter)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3) 파동에 있어 꿈틀거림의 중요성은 빛을 설명할 때에도
    >유용한 개념이며, 무지개의 색의 다름은 단순히 파동의
    >다른 꿈틀거림때문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리 새로운 생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