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UIUC 회계 석사를 합격하게 되어서, 가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1) 리크루팅으로 빅4나 혹은 그 아래까지 목표로 목표로 하는데, 혹시 비자 스폰서를 잘 안해줄련지요
(레딧에서 볼때는 학교 측에서 적극적으로 연결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신분이 없어서요)
2) 혹시 들어가게 되더라도 빅4 등 회계법인측에서 잘 짜르고 그러나요?

현재 영어는 어느정도 할 수 있고, uscpa는 패스 했고 한국에서 회계법인 및 일반기업 경력 있습니다!

인생을 걸고 갈려고 하기에 조언함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자 요즘 거의 안해줍니다. 유학생들 상당수가 최악의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학생들이 당연히 대다수구요. 다 감수하면서 오는거지요.

기왕 오시는 거면 무조건 여기서 자리잡는다는 마음으로 누가 안된다고 해도 난 반드시 난놈이고 되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셔야죠. 그정도 각오 안되어 있으시면 못버티십니다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변수가 있겠습니까

부딪치고 해결책 찾고 죽기살기로 덤벼야지요

그때마다 여기와서 될까요 안될까요 하면 차라리 한국에 계시는게 정신과 육체적 건강에 이롭습니다.

어쩔때는 모르고 오는게 약입니다 ㅎㅎ 저도 비자가 뭔지도 모르고 온 학부 유학 후 정착을 했네요.

다만, 회계학은 학교 랭킹은 커리어에 크게 상관 없으니, 학비가 저렴하거나 장학금 많이 주는데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돌아가게 되더라도 크게 아쉽지 않으니깐요

그냥 STEM 석사를 하는게.. 가성비가 낫죠

빅포현직자입니다. 요새도 택스는 오딧보다 비자지원 잘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한국 회계사 안하고 왜 미국오세요?

한국 회계사는 나름 괜찮은 사자 직업군임. 노력/능력으로 치면 미국 회계사하곤 차원이 다르지

빅포 오딧 현직이구 요즘도 비자 프리징되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짜르는 건 뭐 최근 3년간 많이 짜르는데 원래도 항상 짤랐슴다 시즌 전후로

선생님 오딧 짤린다는게, 신입도 들어가서 짤리나요? 1 2년 안에?

저도 빅포 현직자인데 저희 회사도 매해 1-5년차 util/perform-based로 가차없이 let go중.. 요즘은 풀타임이고 인턴이고 work authorization (시민권/영주권)없으면 애초에 인터뷰조차 못가요. 솔직히 원래도 offshore 때문에 신입들 일할거리 줄겠구나싶었는데 ai 콜라보로 2-3년후면 진짜 엄청 바뀌기도하고 workforce도 줄것같아요. 시민권/영주권 해결자신있으면 오세요 h1b로 맨땅헤딩할거면 솔직히 비추.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연결을 잘해줄수는 있음 근데 기업서 유학생신분 확인되면 바로 컷이라 학교가 연결을 잘해주고말고가 의미가 없어요.

네네 D사 신입 1-2년차도 퍼포먼스 유틸따라서 많이
잘렸어요

학교에서 연결 잘 해준다더라 믿지 마시구요. 학생이 몇명인데… 혼자서 다 찾아야합니다. 시험페스한거 잘 살리시구요. 텍스가 좀더 스폰이 잘된다고 카더라 라고 들었습니다. 이것도 케바케니. 알아서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영어를 얼마나 잘하시는지와 경력이 어느 정도이신지가 중요할 거 같긴 합니다만… 구체적으로 질문이 되어야 조금 더 생산적인 답변들이 나올 거 같네요!

엘러베마 한인 기업 군단들도 어카운팅 회계사 재무부서 계속 채용중입니다

Uiuc 출신분들 24년도에 대부분 빅4나 회계법인 스폰받고 들어간걸로 들었는데 25년도에 갑자기 유학생들 인터뷰 기회 조차 못받게 된건지요?

그 학교는 회계가 정말 쎄서 지원은 잘 해줍니다 석사까지는 좀 힘들 수 있는데 경력이 있고 이미 자격증도 따셨다하니 빅포 그 아래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비자도 요즘 안 해주는 게 기전사실이라 쳐도 회계사는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