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에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평생 처음으로 미국을 오십니다.

약2주정도 계실건데요.

그냥 지금 생각은 서부해안을 따라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차를 하나 렌트해서 운전해가면서 쭉 보여드리면 안될까 싶기도 한데요.

중간에 캠핑도 해보고 싶구요.

경비나 숙소, 여행지를 어떻게 선정할지 다녀오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 운전이 나을지, 아님 한인타운 여행사에서 하는 투어에 참여하는게 나은건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부모님은 60대후반이십니다.

ps. 캠핑카/RV 렌트는 많이 비싼가요?

다른 건 몰라도 12월에 시애틀에서 샌디에고 까지라니요.
대략 안습입니다. 눈에 보이는게 안구에 낀 습기인지 비인지 구별이 될런지도 의문이고..

제가 샌디에고에서 샌푸란까지 세번 운전하고 갔다왔습니다.
시애틀까지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번 가을에 도전해볼까 하고있습니다만..ㅠㅠ)
1295마일정도 되는거리를…부모님과 같이 하는건 좀 무리인듯 싶어요..
차라리 비행기타고 오세요….
1번국도도…생각보다 길어서 좀 지루해 하실것 같기도 하네요…

비행기 원웨이로 샌디에고로 가셔서 차를 원웨이 렌트하여 천천히 올라가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