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주택거래 가장 활발

  • #102232
    zzz 167.***.38.12 2296

    8월중 다소 주춤했던 기존 주택판매가 다시 활기를 뛰고 있다. 지난 9월중 미국 주택 판매 증가율은 전월대비 9.4%로 200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도 9.2%가 늘었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협회(NAR)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연방정부가 첫 주택 구입자에게 제공하는 8000달러 택스 크레딧 덕분에 바이어들이 마켓으로 많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NAR은 올해 예상 주택 판매량을 557만채로 추정했다. 지난 8월에는 510만채로 예상했었다.

    ▷어느 지역이 활발한가

    전국적으로 보면 서부지역의 거래량이 가장 활발하다. 지난 9월중 판매량은 전월대비 13%나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5.7%가 높다. 하지만 중간가격은 떨어졌다. 지난해보다 15%가 하락한 21만9000달러다.

    중서부지역은 9.6%가 증가했다. 역시 2008년 9월에 비해 7.8%가 더 늘어난 수치다.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년도보다 1%가 내려간 14만7600달러다.

    남부지역은 판매량이 9% 증가했다. 1년전에 비해 10.8%가 늘었다. 가격은 역시 떨어졌다. 1년전대비 7.6%가 하락한 15만3500달러다.

    북동부지역은 다른 주보다 덜 바빴다. 9월중 판매량은 4.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08년보다는 11.8%가 늘었다. 중간가격은 7.6%가 내려간 23만4700달러다.

    ▷전문가 반응

    -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주택가격이 정상으로 돌아가기위해서는 재고량 감소가 절대적인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국 주택 재고물량은 7.8개월치로 지난 3년간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주택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지만 자격이 되는 바이어들이 계속해서 마켓으로 유입되어야 재고물량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AR회장겸 부동산 브로커인 찰스 맥밀란은 “요즘 팔리는 주택가격은 건축비보다 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바이어들의 소득대비 집값은 역사장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박원득 기자

    박원득 기자님, 늘 집살 적기라는 기사 실으시는 부동산 전문기자님입니다. 이 분의 분석에 의하면 항상 지금이 주택 구입시기죠. 역시 대단한 미주 최고 권위의 교포신문입니다.


    불법체류자 사면 조치가 나올 경우, 지난 2001년 245i 조항 발효 때처럼 엄청난 케이스가 몰려 영주권 적체 현상이 유발될 것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필자는 만일 245i와 같은 사면 조치가 발효될 경우 현재 합법적 신분을 유지하는 신청자들은 오히려 상당한 이득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사면에 대비한 고려 사항들을 살펴본다.

    ◇제대로 된 이민청원서 접수(Non-frivolous Immigration Petition)

    지난 2001년 시행됐던 245i 조항의 혜택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2001년 4월 30일이나 그 이전에 이민 청원서(Petition)나 노동허가 신청서(Labor Certification)가 해당 이민국/노동부에 제대로 접수됐어야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어느 회사든 가리지 않고 우선 청원서/노동 허가서부터 접수시켰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민사기 근절을 위해 노동부와 이민국 이민사기 방지 부서 관계자들이 고용주에 대한 현장 실사(On-Site visitation)와 자격 심사를 강화하는 추세다. 편법을 동원한 이민 신청을 사전에 근절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만일 사면을 기다리는 신청자라면 지금부터라도 확실한 이민청원 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만일 지인을 통해 스폰서 회사를 소개받았다면 한번쯤 스폰서 업체를 방문해 상황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주권 프로세스 시작

    대부분의 불체자들은 반드시 사면조치가 나와야만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영주권 신청과 사면은 사실 아무 연관이 없다. 영주권을 신청할 때 현재 신분을 확인하는 시점은 영주권 프로세스 중 가장 마지막 단계인 AOS, 즉 영주권을 위한 신분 변경 단계이다. 그 이전에는 신청자의 현재 신분 상태를 문제 삼지도 않거니와 현재의 신분 상태가 무엇인지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때문에 불체자인 경우 하루라도 빨리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게 최고의 사면 준비라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영주권 수속을 앞당겨 놓는 것이 후에 불체자 구제 조치가 발효되면 접수 혼란을 피하고 조금이라도 우선순위를 당길 수 있는 길이 된다.)

    ◇영주권 취득 준비

    사면 등 특별 정책이 발표되면 이제 남은 것은 영주권 취득이다. 지난주에도 언급했듯이 진정한 사면이란 존재할 수 없다. 과거 245i 조항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있게 될 사면 또한 많은 서류 미비자들에게 미국 내에서 합법적 신분 변경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의 사면이 될 것으로 본다. 때문에 사면 혜택이 나올 경우 영주권을 최단시일 내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의지가 매우 확고하고 그 어느 때보다 이민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어쩌면 사면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오늘부터 사면에 대비해 생활의 패턴을 급격히 바꿀 필요는 없다. 지금 상황에서 차분히 준비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신분문제를 해결할 날이 곧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문의: 703-916-1111



    아예 노골적인 변호사 사무실 광고도 열심히 싣는 미주 중앙일보, 역시 최고의 신문입니다.

    • 보지마 67.***.64.249

      ㅆ ㅣ발넘아….그럼 안보면 되잖아? ㅂ ㅕㅇ신 ㅅ ㅐ끼

    • 보지마 69.***.75.117

      원글님 말이 틀린게 없는데 왜 “보지마” ㅆ ㅏ ㅇ 욕을 하고 그러시는지. 이 싸이트를 오지 마시던가 아님 그냥 지나치시던가. 열받지 마세요.

    • 피터판 71.***.247.67

      키보드 워리어 하나 등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