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가을

  • #409667
    sunny 128.***.207.85 3362

    우연히 여기를 들어오게 되었는데.
    글들을 읽다가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 생각을 하며 보내는 구나 하는 마음에 글 한자 적어볼까 들어왔어요~^^

    저는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이십대의 마지막…ㅋㅋ을 지내는
    처저랍니다.

    눈도 높지 않고 마음만 따뜻한 사람을 찾는데도
    어쩜 이렇게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든건지..ㅜ.ㅜ
    점점 지쳐가고 있네요..

    타국에서
    다가오는 가을..
    여러분도 외로워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icu 208.***.52.208

      음. 전 지쳐 쓰러질려고 하는데…
      쓰러지더라도 한국이 낫지 않을까요? ㅡㅡ

    • 고민 66.***.15.53

      전 32살이라 정말 고민이에요.. 이제내년이면 한국33살인데 지금노치면 남자만나기힘들거같은데 미국에서 일하고싶고 한국이 남자가 많아보이구.. 하고싶은일을 선택했지만 한국서 일하는거랑 별반 다른게없어서 잘 선택한건지도 고민되고 이런고민하는거시간아까우니 그냥 일하자 공부하자 다짐하는데 가끔 마음이 정착안될때가 있긴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