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부에 살고 있구요 이번 에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데요.

제목 그대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샌프란이 미국 도시 중 가장 좋았다고 하시고 또 어떤분은 샌프란 은 분위기가 우울 하다며 샌디에고 에서 2틀 그리고 엘이에 애서 2틀 머물라고 하시네요.

시간과 금전적인 비용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선택을 해야 하는데 가 보신 분들의 고견을
얻고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세곳이 다 다른 색깔을 띄고 있기에 한곳을 추천하기 조금 어렵네요. 어떤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지 그리고 여행중 어떤 Activity를 하고 싶으신지를 적으면 고수들의 답글이 많을텐데요. 그리고 여행에서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르기에 남들이 우울하다고 하는 곳에서도 밝은 곳을 찾아 가시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본인이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적으시면 좋을듯…

샌프란 안우울한데.. 전 잼잇었는데 다운타운, 와이너리, 금문교랑 ..
엘에이는 여기살아서 그런지 좋은지 모르지만 갈만한곳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산타모니카,디즈니월드, 베버리힐즈, 말리부, 게티뮤지엄등
암튼 샌프란과 남가주 두곳의 분위기는 완전 다르답니다.

안녕하세요..전 샌디에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음…위의 님들말대로 분위기가 전혀 틀린곳이라 조언드리기가 좀 그러네요..
전 작년에 혼자 샌푸란 갔다왔는데요…흠 머랄까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샌푸란만 3박4일이면 윗쪽의 나파밸리 와이너리나, 조금 밑에 쪽에 몬터레이..강추
17마일 페블비치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샌푸란은 밤에도 이쁜거 같구요…도시가 특이해서 이리저리 구경할거 많았어요….
엘에이는..제가 잘 안가봐서 딱히…모르겠구요…
샌디에고는…3박4일이시면…
음 일단 이곳은 샌푸란이랑 엘에이랑 다르게 탁 트인 휴양도시…
그냥 사람들 나이스하고, 한적하게 쉬고, 바다냄새 맡으시고, 시원한 바람에 휴가보내실꺼면 괜찮으실것같아요…
라호야 코브에 물개보시고, 델마에서부터 내려오는 코스트라인따라 드라이브하시고, 포인트로마 가셔서 태평양바라보시고, 시월드(저는 못가봤네요), 발보아파크, 코로나도 섬, 다운타운..이정도면 충분하실것같아요…
어디를 선택하시든 여행은 늘 즐거운거니까….
마음껏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