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퍼를 받았는데요 현재는 LA에서 개발자로 6년정도 일했고.. 연봉이 낮습니다 총액 11만이 조금 안되네요. 이직을 알아보던중 샌프란 시스코에 있는 회사에서 18만달러 정도에 제의가 왔는데, 6년 경력 치고는 금액이 작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곧 결혼도 할 예정이라 더 높았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이직 하지 말고 다른 회사들을 더 알아보는게 맞을까요?

경력 = 연봉이 아니라서 단정지어 말하기 힘듭니다. 경력 = 연봉이 될라면 경력에 맞는 실력일때 그런거니까 본인이 객관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알면 좋겠구요 그게 아니라면 인터뷰 후에 받는 연봉이 자기 마켓벨류 입니다. 그래도 좀 더 일반적인 수준을 알고 싶고 swe시면 https://www.levels.fyi/

샌프란에서 같이 인턴하던 개발자 졸업하고 오퍼 받아서 딱 18만-20만 사이

병먹금

엘에이면 물가가 그렇게 낮은 곳도 아니고, 현재 11만불이시라면 샌프란으로 오더라도 18만 보다 훨씬 큰 금액을 바로 오퍼 받을 가능성 상당히 낮다고 봅니다. 손에 쥔 오퍼까지 날려가며 노릴만한 건 절대 아닙니다. 이상적으로는 두개 이상 오퍼가지고 경쟁시켜서 조금 더 높이는게 가장 좋은데, 지금 이거 말고 다른 오퍼가 없다면, 요즘 분위기상 이거보다 나은 오퍼를 빠른 시간 내에 받기 쉽지 않을겁니다.

그거 받고 옮기세요. 옮겨서 2-3년 내에 승진하거나 이직해서 올리는 게 확률적으로 훨씬 낫습니다.

경력이 몇년 되었나와 연봉은 관련이 없습니다.
대충 이정도 일했으면 실력이 이정도 되겠다 라는 추정을 할 수는 있어도, 개인마다 실력이 올라가는 속도가 천차만별이라 인터뷰를 통해서 레벨링을 하지 경력이 몇년인가를 보고 레벨링을 하지는 않습니다.

Base, TC중 뭐가 18만불이라는 얘기인가요? 미국 블라인드나 levels.fyi가면 최근 오퍼정보 많이 구할 수 있어요.

LA에서 11만이 더 적어보이는데…

11만에서 18만이면 꽤 큰 점프인데 뭐가 불만인건지 모르겠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