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 차 구매를 시도하는 초보입니다..ㅠㅠ

 

제가 2012 시빅 쿠페 LX를 구매하려는데요 딜러에게도 가보고 이메일로 quote 요청도 해봤는데

 

일단 딜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OTD 20500~21500 불을 요구하더라구요;; 아무리 딜을 안한 가격이지만 이렇게

 

비쌀줄이야… 그래서 제가 이곳저곳에서 알아본 정보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근데 좀 많이 헤깔리네요 잘못된것 있음

 

말좀 해 주세요.

 

일단 혼다 공식홈페이지의 가격은 MSRP $18455 입니다. 이거에다가 뉴욕 tax 8.8% 붙이니 $20080 거기가 등록비등등

 

500불 정도 잡고 딜러가 가지는 돈까지 합하면 거의 딜러가 제시한 가격이 떨어지네요…

 

근데 여기서 제가 알아본 바로는 MSRP 다 주고 사는건 말도 안된다고 하네요 invoice 이하로 내리는게 베스트 딜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여기서 2012 civic coupe LX의 invoice는 약 $17000 입니다.

 

여기서 다시 계산을 해보면 $17000 + $1496(tax) + $500(등록비등등) = $18996 입니다.

 

저의 방식대로 계산 하면 $19000이 베스트딜 입니다.

 

하지만 시빅이 워낙 인기차종이고 딜이 잘 안되는 차종이란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최종 OTD는 $19500~ 20000 정도가 적당한거 같은데 이 계산이 맞는걸까요?

 

이가격에 확신이 들면 이렇게 밀어붙여서 딜해보게요^^…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s. 밑 글에 시빅 $19000 에 딜하라고 말씀해 주셨던 분도 이런 계산에 의해서 나온 가격이겠죠? 제가 확실히 알아야 딜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질문 올립니다^^

 

요즘 물량이 딸려서 혼다 딜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예전엔 OTD가격을 MSRP 가격과 비슷하게 딜 하면 아주 잘 한거라 했지만 수요, 공급에 따라 차이가 나겠죠.
사시는 지역에 혼다 딜러가 여기저기 많다면 좀 딜이 되겠지만 1~2군데밖에 없으면 요즘 딜 하기 힘들겁니다.

“OTD 20500~21500 불을 요구하더라구요;; 아무리 딜을 안한 가격이지만 이렇게 비쌀줄이야”
==> 비싸다고 놀라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혼다 시빅 쿱은 정말로 좋은 차에 디자인도 예쁘고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데… 첨에 미국 와서 차 살때 EX 모델을 그 정도 가격에 2달 기다려서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truecar.com 에서 보니 인보이스 가격에 주는 딜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quote 받아서 인근 딜러에서 딜하여 보시길…

아무리 디자인은 개인취향이라지만

시빅쿠페가 (세단포함) 디자인이 예쁘다니………………..;;;;

약 1달전 2012 civic coupe exl을 구매한 소유자입니다. 먼저 위의 bk라는 분은 많이 삐딱한 청년 같네요.. 개인 취향으로 예쁘다는데 왜 그걸 존중을 안하고 쓸데 없이 댓글질인가요? 전형적인 엽전가정에서 자란 정통엽전이군요. 그런짓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디자인도 비교적 마음에 들지만연비와 maintenance 등 경제성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차종 아니겠습니까? 사실 디자인은 2011형이 더 마음에 들지만 거기서 거기이려니 생각하고 결정하였죠.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civic의 경우는 “deal”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연말 재고처리 시기가 아니라면 invoice가를 기준으로는 절대로 흥정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굳이 싸게 구입을 한다면 분명히 많은 test drive 차량,또는 사소한 defec으로 자체 discount가 결정이 되어 있는차량입니다. 예를들면, 고객이 구매후 1~3일후에 return한 차량,lot에 몇달간 세워져 있던 차량,자세히 살펴 보면 인테리어에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조립과정에서 약간의 어긋남이 있는 차량등 일반 buyer가 대충 살펴보고는 도저히 알수 없는 그런
defec들 말입니다. 그러한 차량에 대해서 deal이 이루어질때도 ex기준으로 500불 정도 입니다.
그런데 500불 싸게 받으려고 얼마나 실랑이를 해야 합니까? 그게 과연 deal이라고 할 수있나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finance deal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redit check해서 tier1(720이상)이면 0.9% 을 받아야하고,tier2(?~719)이면 2.9%미만으로 deal 해야 합니다. 공히
$0 down입니다. 그 이하인 분들도 반드시 finance deal에 집중하셔야 함을 명심하세요.
결론은 honda civic에 대해 차값 deal은 무의미하다 여기시고 option으로 붙이는 propac이나
kaar security system,gap insurance,등에 대해 단호히 거부의사를 밣히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올라오는 truecar.com price와 남의 나라 이야기 하듯이 말도 안되는 가격에 deal을 해야 한다고 글 올리는 분들의 헛소리에 귀 얇아 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truecar.com에서 차종을 입력하고 메일주소 입력하면 거주지로 부터 50마일 정도 이내에 있는 dealership의 internet dept.에서 offer가 옵니다. 그중에서 제일 싼 2군데
를 선택하여 전화로 입질을 주고 확 당기는 쪽에 가셔서 deal 하시면 됩니다. 단, 서두르면 안됩니다. 후기 올려 주세요. good luck!!

Right on!!!

적어도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 게시판이 자체 정화 기능이 유지되는 거겠지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시느라 많은 무리수를 두셨네요.

1. 수요가 많다고 하셨는데 일반인이 알수없는 결함으로 차가 lot 에 몇달간 세워져 있을수 있을까요? 딜러가 결함이 있다고 보관만 하고 있다가 다시 팔지는 않았을텐데요.
2. 인기가 많은 차면 test drive mileage 가 쌓이기 전에 팔리지 않을까요? 미리 오더하고 기다리는 차들도 있는데..
3. 요즈음 구매후 1~3일후에 return 할수 있는 곳이 있나요?
4. 일반인이 알수있을정도의 인테리어에 흠집있는 새차도 딜러에서 파나요?
5. 조립과정에서 어긋난 차량도 공장에서 출고가 되나요? 그리고 그것을 일반인이 알수있나요?
6. truecar.com price 가 헛소리라 하면서 truecar.com 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함은 또 무엇인지요?
7. 그리고 몇시간 투자에 500불 벌면 괜찮은 딜아닌가요? 전혀 모르고 가는 것에 비하면 몇천불 벌수도 있고요.

구매자님 글을 읽어보니 수긍이 가는 글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어느 딜러든 최근 모델(2012년)을 딜 하기는 쉽지않습니다. 파이낸스에 집중 하라고 하셨는데 계산적으로 보면 차값을 크게 갂는 것이 파이낸스 이자 작게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새모델이라 인보이스 근처로 사기는 어렵지만 매니저 구슬리면 몇군데 딜러 비교하면 조금은 승산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 자료중에 하나가 트루닷컴이고 오버스탁닷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저는 두군데 웹사이트 도움 받아서 싸게 산 경우이구요. (2011년모델). 컨수머리포트에서 혼다 시빅이 추천차량에서 빠졌다는 기사를 봤는데 2011년형에 비해 크게 개선된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을 이야기한 건데 그걸가지고 태클 거시면 전부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은 차를 사야겠네요. 제발 존중하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시면 됩니다. 태클은 사양.

맞는 말이지만 한가지 빠진게 있죠. 모든건 지난 과거의 사실에 기초한 사실이지만 미래에 대한(물론 단정지을수 없는, 바로지금) 팩터는 빠졌다고 바야죠. 시빅 좋은차이지만 그리 좋은차도 아닙니다.
세상은 변해갑니다.

전체적으로 다 좋은 글이고 건설적인 글인데 딱 하나만 걸립니다.

‘조선 엽전’이란 말은 일제시대 이후에 우리 스스로를 일본사람에 비해 비하해서 부르던 말입니다. 이런 어구를 안쓰셨으면 댓글이 더더욱 좋아졌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여기 사이트 이용하다보면 bk님이 황당한 댓글을 남기는 걸 가끔 봅니다. 아마도 본성이 나쁜 분은 아닌 것 같은데 가끔 댓글을 오래 생각하지 않고 다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은, 글이라는 것은 말보다도 의사소통이 힘든 방식이라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 의도하지 않아도 이렇게 글을 남기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까 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 좀 살다보면 내 생각대로 말하다가 큰 코 다치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죠.

구매자//

구매자이시니 상당이 발끈하시는것 같은데,
디자인은 그래요 취향차이니까 이쁘게 보일수도 있다고 쳐도, 전세대랑 거의 변한게없는
디자인은 아마 올해 최악의 디자인상을 수상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못생겼다고 욕한건 아닌데 그래도 뭐 심기가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두번째, 기본적으로 이 나라에서 딜이 안되는 차들은 프리오더넣고 물량 확보되면
고객한테 얼른저나해서 한대씩 팔아치우는 차들입니다.
현재 2011 kia optima ex 프리미엄 패키지가 어디나 동나서 못구하는 상태. 뭐 이런경우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두달 parking lot 에 세워져있는데 왜 딜이 안된다 보시는지?

혼다가 예전엔 소형차 시장에서 경쟁자가 도요타 corolla 밖에 없었을땐 배뚜드리고
msrp 가격에 후려치고 그랬지만, 요즘같이 각종리뷰에서 미국산 컴팩트카들이 치고올라오는
상황에서 (대표적으로 focus) 배짱좋게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습니다.
요즘 그지않아도 acura division 이랑 종합해보니 판매량이 말이아니던데..
그러니 civic 을 딜하려고 하는건 무모한 짓이다 라는 자부심은 좀 접으시길…

소유자로서 발끈한 것은 아닙니다. bk님 바로 위의 댓글,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요…”아무리 디자인이 개인 취향…디자인이 이쁘다니…” 라는 bk님의 댓글 때문입니다. 이것의 뜻은 남의 개성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길..그리고 태클 아닙니다.
중간에 끼어 들어 또 다른 시비를 거는 sd님..님의 댓글이 태클이라는 겁니다.

구매자님 님의 윗글에 저는
‘truecar.com 에서 보니 인보이스 가격에 주는 딜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quote 받아서 인근 딜러에서 딜하여 보시길…’ 라고 썼고
님은 truecar.com price 가 헛소리라고 하셔서 님이 쓴 글에 태클을 걸었습니다.
태클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truecar.com price가 헛소리가 아니라 이곳에 답글 다시는 분들이 말로만 너무 엄청난 deal 가격을 제시하기에 실 구매자가 현장에 나가서 느끼는 가격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제가 truecar.com을 이용하는 방법도 언급했다시피 말입니다.
심지어는 truecar.com 의 invoice price나 best deal price보다도 더욱 더 낮은 가격에 말입니다. 이러면 실구매자(대개는 경험이 없거나 약한 분들)는 상당히 혼란 스럽습니다. 결국에는 무책임한 조언자가 되는것이지요. 이런 정보공유 게시판에서 흔히볼 수있는 광경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지독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게 되었고 이글들을 읽는 많은 분들께서도 정확한 정보를 근거와 함께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d님 개인적인 별 감정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격 흥정을 위한 방법으로 인보이스보다 낮은 가격을 먼저 제시하라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좀 심하긴 합니다) 만약 만불짜리 가격의 물건을 조금 디스카운트 받고 싶으면 9천불 보다는 8천불에 딜을 합니다. 당연히 8천불에 안팔죠.. 나는 그가격이면 충분할것 같다고 예기하면서 서로 밀고 당기기 합니다. 그럼 판매자가 그럼 9천 5백불이면 사겠나? 그것도 안된다.. 난 8천불에 알고 왔다. 근거가 뭐냐..(여러가지 자료 인용) 3,4시간이 지나가고 일어났다 하다보면 알았다. 9천불 이건 너에게 줄수 있는 최상의 가격이다. 이런 전략이 아닐까요? 순순히 제 생각 입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 올리신분의 의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혼다 Civic Seden LX 온라인 견적 요청했는데,

답변이 지금 일본 상황 얘기 하면서 물량이 없다.

지금 가지고 있는 Stock은 없고, 8월 23일에 들어온다.

사고 싶으면 deposit 해라. 이런 메일이 오던데요.

일본 지진 이후로 일본 차량 가격 2천불씩은 올라간거 갔습니다.

2011년 Accord LX를 구매할땐 정말 미친듯이 싸게 샀는데,

지금 검색해보면 3년 지난 중고차 보다도 싸게 딜 했는데, 그 때 2대 살껄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2002년시빅ex를 6시간 딜해서 1800불 깍아서 사고는 잘샀다 소리 들었었죠.
그 씨빅을 팔고 다른차 사려고 얼마전에 또다시 혼다 딜러에 갔는데,
civic 2011 모델이 차가 좀 커지고, 옵션도 추가하고 해서 msrp 자체가 그 이전 모델들에 비해서 많이 올랐더군요..
결국 다른 차를 사긴 했지만, 혼다와 딜 하시려면 점심 든든히 드시고, 한 4-5시간 줄다리기 할거로 맘먹고 가세요..
아니면 truecar.com / overstock.com 에 quote 해서 간편히 끝내는 편이 낳습니다.

낳습니다 –>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