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VW GTI를 지난 5월에 사서 얼마전 제 과실로 사고가 나 제 차만 견적이 9000불 나왔습니다. 엔진엔 문제 없다고 부품값하고 LABOR CHARGE TAX BUMPER 등등으로 해서 그 정도 나왔다는데요.
엔진에 문제 없다면 고치고 나서도 제 성능을 잘 발휘할 지 걱정입니다.
새 차 사고 내고 나니 왠지 마음이 뜨는 기분입니다. 차에 애착이 다시 생길지…
쓸데 없는 걱정도 많이 되구요. 어제 여기 밤에 비가 많이 왔는데 제가 엊그제 차에 두고 온 물건 가지러 갔더니 앞에 다 뜯어 놓고 밖에 차가 서 있더라구요. 비가 다 들어가서 엔진이 다 젖진 않았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차 한번 사고 나면 성능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조만간에 팔고 다시 참한 새차 혹은 괜찮은 신차같은 중고차를 산다에 한표!

저도 예전에 사고나서 한달 정도 있다 추돌사고 당해서, 뒷부분 다 고친적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뒤쪽이라 (어코드) 차라리 다행이었지만.. 사고 후 생긴 잡소리 때문에 기분 잡쳤었지요. 딜러에서도 포기… 그래서 1년 정도후에 팔아버렸습니다. 쳇.. 안 좋은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착찹히네요… 사고 차량이 팔릴지…

위에님이랑 같은 경우입니다. 시빅 이었고 사고후 잡소리때문에 해결할수 없어.. 그냥 팔고 다른차 샀습니다.. 정이 뚝떨어지던데요…;

잡소리가 날순있어도
제대로 고치면 제성능 그대로 낼수있습니다. 지티아이가 엔진룸이 그렇게 복잡한 정도도 아니며
싱글스크롤 터보에 인터쿨러 이씨유만 제대로 해주면 성능엔 지장없습니다.

잡소리는 …………..
음…..

주변분들은 잘 고쳤으면 괜찮다 좋다 새차랑 다를게 없다 하지만 정작 본인 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면 10에 9은 탈때마다 신경이 쓰이거나 조그만 잡소리에서 사고때문에 그런가 하고 크게 생각하게 됩니다..저두 그런 경험이 있구요..4개월만에 사고났었습니다..그리고 6개월 더타다가 타는동안 스트레스 엄청받고 해서 떵깞에 팔아버렸습니다..경제적으론 탁격이 크지만 속이 시원했습니다..사고났던차는 어쨌든 차에 사고 후유증이 나타납니다..시간낭비마시고 정리하시라에 한표..

딴건 모르겠고.. 정이 다시 생기지 않을거라는거는 장담 합니다.

비 맞으면 녹슬텐데요…. 페인트 칠해도 몇년후에 녹이 일텐데.. 참 그정비소/바디샵도 그걸알텐데 어지간하네요

답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정말 심란하네요. 많이 안 다친걸 다행으로 여기지만, 정말 착찹합니다. 두달 된 차 사고 나서 팔려면 만불 이상 손해 보겠네요. 폭스바겐 1.9% 이자율 받고 5우러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0%네요. 이래저래 제가 운이 없었나봐요. 모두들 나쁜 일 없기를 바랍니다.

차 고친다음에 새차 사면서 트레이드인 딜을 잘 해보세요.
전 사고는 없는 차였지만, 새 차사서 잡소리가 너무 많아 짜증나서 3달만에 트레이드 인 하고 다른차 산적 있거든요.
그런대 제가 산 가격보다 1000불 더 받고 트레이드인했습니다. 뭐 세금 때문에 남는 장사는 아니었지만 큰 손해는 없는 장사였죠.

잘 찾아보시면 큰 손해 없이 해결 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