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새 차 사게되면 길들이는 방법들이 있잖아요…

제가 아는 건 한국에서 2-3000 km 까지는 급출방/제동 안 하고 60km 이하로만 천천히 달리다가 엔진오일 한 번 바꿔주고 이후엔 고속으로 170-180km 까지 2-3번 쭈욱 밟아주는 것을 몇 번 하면 엔진이 잘 길들어진다고 들었거든요…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구요…

다들 어떤 식으로 새차 길들이는 지 좀 조언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다음주에 새차가 나오거든요…^^ (2011 Sportage 입니다.)

제가 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라 사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방법인지에 대해서 확신까지는 없습니다만…
저도 최근에 2011 Honda Accord를 샀고 아직 1000 mi도 안 달린 상태인데요. 저는 현재 처음에 시동 걸 때에 예열을 해 주면서 rpm이 1000을 조금 넘는 정도에서 안정화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운전을 시작하고 있구요. (대략 1~2분 정도 소요) 속도보다는 rpm에 신경을 쓰면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삼가고 주로 3000 rpm을 넘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지요. 언덕길만 아니라면 그냥 2000 rpm 수준을 유지해도 충분히 운전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미국 도로에서 시내주행만 하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간단히 쇼핑몰 정도만 다니더라도 고속도로를 몇 번은 타게 되지 않나요? 거기서도 60km/h 이하로 유지하는 운전을 한다면 오히려 저속제한에 위반이 될 것 같아서요.

자동차 길들이기를 할때 고속주행을 삼가라는것은 고 rpm 을 예방하려는것입니다.
5단 오토나 6단 오토일경우에 60마일 정도에 1950~2100 알피엠정도라고 추정됩니다만
이정도면 길들이기할때 딱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60키로에 맞추면서 달리실필요는 없습니다.

예열, 후열은 충분히 해주세요.

메뉴얼에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