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쇼핑하는데, 딜러가 픽업을 해준다는데요

  • #16746
    김경록 72.***.153.248 4289

    미국에 온지 얼마안되어 아직 차가 없고, 지금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여기 동네에 마땅히 대중교통도 없고 여러가지로 곤란합니다.

    그러는 와중, 관심있는 차량 구입 관련해서 딜러랑 통화하다 보니깐, 자기가 픽업오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맙기도 하지만, 걱정되는것은..
    가격 딜이 잘 안되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격 딜이 잘안되어서, 제가 그냥 집에 올때, 그때도 태워달라고는 할 수는 없을것 같으니….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거기서 계약서에 싸인해야하는 상황이 오는게 아닐지도 걱정되구요.
    혹시 이럴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미국 거주 선배님들의 경험담, 충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7.***.220.22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이미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생기면 딜을 제대로 성사시키지 못하고 바가지 쓰기 십중팔구죠. 그리고, 구입경험이 있으신 친구분께 부탁해서 계속 옆에 계셔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같은 딜러에 찾아간지 세번만에 제가 원하는 가격에 계약을 했었습니다.

    • aaa 67.***.220.175

      딱 바가지 쓰기 쉬운 케이스인듯. 일주일 렌트하셔서 집중적으로 알아보심이… 일주일 렌트비 아낄라다가 그 이상으로 바가지 쓰십니다.

    • 픽업은 129.***.5.92

      은 해주되 안 사면 알아서 집에 가라고 할듯..

    • 경험자 69.***.194.170

      저는 좀 다른생각…

      잘 타고 가서 잘 구경하고 태워달라하면 되지요…왜 부담이 되시는지….
      저것도 써비스에 일부인데…차사는데 이정도 철판안깔면 깎기도 힘드실껏 같은데요?
      가격이 안맞어서 못사겠다는데, 차량 색깔이 안맞아 못사겠다는데..
      쏘리 메이비 넥스트 타임. 하시고 차 불러서 타고오세요.

      정 부담되시면 윗분말씀처럼 렌트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