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이 아이다호로 됬습니다

  • #3849973
    Hi 174.***.251.93 2095

    텍사스 엘파소와 아이다호 보이즈 두군데 오퍼가 왔는데.. 베네핏과 페이가 아이다호가 높아서 아이다호로 결전했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가기를 싫어한데요..넘 백인만 있고 심심하다고 할까요..사는곳은 현재 사이프러스 남가주 입니다…저도 사실 여기 캘리포니아가 좋은데.. 지금 상태로는 생활비가 감당이 안됩니다…

    • 칼있으마 174.***.129.239

      칼칼칼칼~~~

      아잣씨 !

      간만에 또

      낚시

      를 드리우셔가지구서는
      크게 웃어봤습니다.

      무튼 많이 낚으셔유.

      옥퀘이?~~~

    • bb 172.***.19.229

      뭐 어쩝니까 부모밑에서 먹고 살아야 하는 미성년자면 가장의 의사에 따아야죠. 사이프러스는 좋던가요? 치안 별로였을거 같은데. 생활비 생각하면 가장만 옮기는것도 말이 안되고. 엘에이에서 한국인끼리만 살려면 뭐하러 미국왔나요. 보이시는 국립공원 많고 자연환경 좋은데, 그런쪽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래도 궁시렁 거리면 나중에 너희들이 벌어서 캘리포니아 살라고 하시구요

    • 떠나야지 174.***.99.53

    • 감자튀김 198.***.18.175

      아이다호 감자가 유명하다고 알려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감튀 좋아하니?? 감튀의 도시란다..

    • ㅁ123ㅁ 50.***.42.49

      아이다호… 거기 에이치마트도 없고 제일가까운 에이치마트는 시애틀아닌가요..
      등록된 거주 한인수가 10명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보이시 정말 심심해요. 76.***.184.205

        아이다호에서 제일 가까운 한인마트는 비벌튼(Oregon)에 있는 H 마트입니다. 하지만, 굳이 비벌튼으로 갈 바에야 조금 더 시간 투자해서 시애틀로 가는 게 낫지요. 비벌튼도 나쁘지 않아요. 유타 Salt Lake City에도 중간급이나 소규모 한인마트 몇 개 있어요. 하지만, 한식당이나 제과점은 먹을 만한 곳이 없지요.

        보이시 너무 심심해도 마이크론에 한인 연구원들 꽤 있잖아요? 그분들이 사시는 동네를 우선 알아보셔야 될 것 같네요. 한인교회 몇 개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곳에 가시면 마이크론 연구원들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 ㅋㅋㅋ 108.***.52.220

      아미고들 좋아하면 엘파소로가라
      맨날 아미고 노래 틀어놓고 밤에 같이 춤추고 놀기좋은곳

    • bb 172.***.22.247

      마이크론 있는동네라 한국 메모리 분들이 좀 있습니다
      한국마트야 뭐 온라인 주문하면 되지 뭐

    • 아이다호 192.***.116.17

      와~~ 아이다호…
      운전해서 5시간가야 대도시가 있다는 감자밭 한 복판의 작은 도시…… 아무도 안갈텐데요… 매일 캠핑가긴 좋다고.. 어차피 다른 건 할 게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 192.***.54.52

      직장이 있으면 아이다호 가 아니라 알라스카 심지어 날라스카라도 간다

    • ililllllliiiIIIIlll 70.***.130.93

      OC를 떠나기가 참 어렵지요..

    • 34234234 74.***.125.2

      아이다호 살기 좋은데 ㅋㅋ 떨냄새도 안나고 수준떨어지는 종족들도 없고 사람들 다 친절함. 가면이긴해도.
      그리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반도체회사 있어서 한국인들 은근 있긴함. 그래봐야 세자리수긴 하지만.

    • 지나가나 76.***.61.17

      문제는 아이다호로 가면 pay도 낮아지지 않나요? 생활물가도 낮아지지만 기회가 적어지는것도 사실이라서요ㅠ

    • Qwrty 143.***.41.234

      진정 아이를 염려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살고 싶어하는 지역의 보딩스쿨에 다니게 해주세요.

    • bb 108.***.30.76

      그래서 한, 중, 인도 부모들이 힘든가봐요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삶도 중요하죠. 어디까지 희생하시려구요
      행복해집시다 들.

    • yo 98.***.84.129

      Congrats!
      Boise sounds like ‘boyzee’. no one will understand if you say ‘boyz’.

    • .. 172.***.163.158

      한국서, 강원도 영월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는 분이, 삼척으로 이주 한다면, 변화에 의한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 하겠지만.
      한국서, 서울 강남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는 분이, 삼척으로 이주하면, 변화가 클 것입니다.

      미국에서, 대도시 시골의 차이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작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한국, 서울서 풍족한 삶을 살다 오시는 분들은, 미국에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됩니다. 이런 저런 사항들을 잘, 고려 해서 결정 해야지,

      한국서,
      동남아 인이, 강남 아파트에서 정장하고 승용차 타고 한남동 외교타운 이나, 대학으로 가는 것 하고,

      똑같은 사람이, 작업복 입고, 버스타고 변두리 산업공단으로 가는 것 하고, 어떻게 똑같이 볼 수 있겠습니까?

      미국 깡촌에서 영주권 받으려 일정기간 지내며, 이상한 일들을 겪어보면서 느낀것 입니다.

    • ㅇㅇ 155.***.2.18

      물론 OC하고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전반적으로 보이지 살기 굉장히 좋은 동네입니다. 자연환경 좋고 사람들도 괜찮고 물가도 싸고
      Boise State하고 Micron에 한인분들 좀 계시긴 합니다.

    • AAA 209.***.148.16

      몇년 참고 옮기시는것이… 미국에 왔으니 한국인들만 어울려 평생 살수 없습니다. 아이들한테도 미래를 위해 좋을수도 있어요.

    • Wax 174.***.144.21

      이참에 아예 독립 시키세요.

    • 감감 172.***.222.235

      .. 님. 제가 바로 정반대 경우인데, 남부깡촌에 유학을 와서 현제 켈리에서 삽니다. 그런데 반대로는 못가겠더군요. 남켈리면 한국인으로서는 미국에서 제일 좋은곳에 사는것인데, 아이다호? 이건 너무 충격이 심하실듯. 극과극 인데요. 아마 애도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힘들겁니다. 그나마 아주 어린나이면 아이다호에서 몇년버티다가 철들기 전에 탈출을 하심이. 제 애들은 이제 나이를 먹어서 다른주 간다고 하면 아빠 혼자가라고 합니다.

    • czxcxz 70.***.118.202

      대학풋볼의 명문 보이시가 있는 아이다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