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창문을 열고 로컬을 달리고 있는데요..

한 무리의 새때가 제 차 위로 지나가다가
단체로 똥을 갈기고 날라갔습니다;;

창문, 천장, 옆면은 물론이고 몇몇 덩어리(?)들은 제 차 안쪽으로 들어와
시트와 제 손에 묻는.. 듣지 들어보지도 못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오늘 늦게 세차를 했는데요..
차 천장부분에 이상한 흰색 자국이 남았네요.. (차 색깔은 검은색입니다,)

느낌이 꺼칠꺼칠한게 딱이지도 않습니다;;
새똥이 산성이라 부식될걸까요?
설마 하루만에 부식될거 같지는 않은데..
새차를 오래동안 안해서 제가 못봤던 새똥같은거 때문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지워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_ㅠ

하루만에 부식돼기는 좀 거리가 먼것 같구요. 흰색으로 잘안지워 지는거는 일반 물왁스로 닦아 내세요. 잘지워지고 도색면에도 좋구요.

복권 사세요~
잭팟~~~~~~~~

그 정도는 듣어본 적도 없는데… 윗분 말씀처럼… 복권..

복권…이 무슨 뜻인가요?

어렸을때, 똥차(정화조 비우는 차) 세번 보면 엄청 재수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거 아닐까요?

그 새가 그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틀립니다. 섭취물에 따라서 강한 산성일수있습니다 그때는 차에 자국 남습니다 특히 검은색 차는 티가 더 나지요.
참고로 새의 배설물을 그냥 닦아내시면 스크레치 생깁니다, 배설물 안에 모래가 섞여있어서요 반드시 물세차 하셔야 합니다.

복권 살껄 그랬나요 ;;

새 응가가 갈색에 꽤 물은 색이었습니다.. 마치 사람의 것과도;;

여하튼 제가 봤을때는 그때 맞은 새똥 문제가 아니고 다른 문제인거 같은데요..
컨파운드를 사용하지니 검은색차라 너무 위험할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_ㅠ

원글님 컨버터블 아닌거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뚜껑열고 다닐 때, 가끔 새들이 날아오르면 멈칫멈칫 한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