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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학교 뒷골목에서 먹는 삼겹살과 소주가 그리웠는데…
“아줌마 여기 소주 추가여! 고갈비두 갔다주세요!!!!”결국은…
그냥 고기집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는것으로 대신했네요…다들 가까이서 모여산다면,
한국식으로 고기굽고….술한번 진탕 마셔보는것도 좋으련만…
마음은 굴뚝같은데..다들 너무 먼데 사시니 원…그 “허심탄회” 라는 표현 있잖아요…
그게 그리워집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만나서 편하고 좋은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치 않고 불편한 사람들도 많아지니…과연..
내 주변에 누가 남을까…그런 생각이 드네요..^^
또 나도 어느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오래도록 기억될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요기 밑에 글들 보니..
남자분들이 요리도 잘하시고, 살림도 잘하시고…
남자분들이 점점 살짝 여성화 되어가시고.. 여자분들은 사회참여도가 많아지면서 살짝 남성화 되어가시다 보니..
아무래도 결혼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저역시도 생각없구요짐에갔다오면서 늘 하는생각은….
아..아줌마되면 이시간에 밥해야하잖아..ㅋㅋㅋ
전 살림을 못해서..결혼시장에서 빠져야 할듯 해요..ㅋㅋ
(물론 아는동생왈 나이로도 시장에 나올수 없다는 ㅋㅋㅋ)그럼 다들…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