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싱글하우스를 보유중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렌트를 주고 아파트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제목과 같이 Property management통해서 세를 주려고 하니, 계약사항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1. Rent의 10%를 수수료로 납부
2. 집수리시에 싼 업체통해서 진행하며 수리비 + 수수료15% 추가 지급

주변에서 Property manage 통하는게 속이 편하다고하는데, 가져가는 수수료에 비해, 막상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에 세입자도 제가 선택하는것이고, 도움되는거라곤 불미스러운일이 있을때 에빅션을 대신해주는것인데 이것도 진행시에 재판수수료같은 법적수수료는 또 제가 부담할걸로 예상되는데요…아직 얘기는 안해봤습니다만,

선배님들의 경우 제가 직접 세를 주는것과 Property manager를 통하는것 어떤것을 추천하시나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집 고치는거에 익숙하시고 사람 다루는거에 문제 없고, 이웃과 무난한 소통되고, 렌탈집 근처에 거주하실거면 개인이 관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하면 당연히 이익도 더 많이 생기고요.

메니지먼트 업체도 천차만별이라 잘 골라야 하고요, 오히려 업체 잘못 골라서 몇백불로 고칠 일을 관리 안되서 몇만불 쓴 동료도 봤습니다.

업체사용 장점은 일단 사람 구할때 백그라운드 첵을 업체 넷트워크를 통해서 해주고, 에빅션할때 전반적인 업무를 책임져 줍니다. 제가 쓰는 업체는 분기별로 인스펙션을 해주는데 40-50장의 집안전체 사진과 관리부분 리포트를 써서 보내줍니다. 텍스 서류 작성해서 보내주고, 세입자 구할때 광고나 사진업체도 다 알아서 해주고요.

어느 주에 계시나요? 남가주의 경우 7%정도 하는데요. 10%면 많은 듯 합니다.
잘 찾아보시면 렌트비의 %가 아니고, 매달 fixed amount로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초기에 수리관련해서 돈이 나가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Property management 추천합니다.

신기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고용한4곳중 1곳빼고 전부 사기치다 걸려서 짤랏는데. 님은 괜찮던가요
혹시 한인 매니저인가요 어떤업체를 고용하시는건가요

돈이 나가는거에 둔감하면, 쓰는것도 뭐. 하는일 없는거는 맞음.

management 회사에 맡겨야 하는경우

1. rental property 가 사는곳과 멀리 떨어져 있다
2. rental property 가 두채 이상이다.

이두가지가 아니면 사실 management company 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management company 에서 하는일은 뭐 고장났다고 하면 handyman 이나 수리기사 불러주는 일 밖에 없습니다.
고치는 비용은 어차피 내 돈 나갑니다.

물론 돈이 아주 많거나, 직접 수리기사에게 연락하는일이 너무너무 귀찮아서 못하겠다하시면 management company 쓰시면 되고요.

경험상 금마들 대부분 사기꾼입니다. 세입자한테 돈 뜯고 집주인한테 돈 뜯고 없는 수리사항 만들어내서 돈 내놓으라함 ㅋㅋ
고용한 업체만 4곳인데 딱1군데 빼고 전부 사기치다 내한테 걸려서 금방 짤랏고 이젠 오직 스스로 관리하는데 별에별 고생거리다 생김. 미국에서 집주인노릇하기는 그냥 풀타임 잡이고 평범한 (노가다)직업임다 트럼프처럼 무슨 거대 리얼에스테이트 기업 되지 않는이상

위에말대로 사기치는 매니지먼트도잇고 장점이라곤 살고잇는주랑 다른주에잇는 집을 렌트줄수잇다는거빼곤없다 방이 뭐 열몇개라도되는거아니면 광고부터 백그라운드체크까지 어려운일도아닌데 집이 다른주에잇으면 대신해줄사람이필요하니까 수수료내고쓰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