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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20:20:56 #3518877누구 72.***.225.141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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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곧 들어오잖소. 그니까 싸게 푸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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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좋은차지만… 미국 생활 조건상 SUV가 세단보다 낫다 봅니다. 아이 라이드 하기에도 용이하구요… 전 싼타페 한표…. 그리고 페이스리프트든 뭐든 빨라야 내년 가을에나 들어올겁니다. <- 이거 제가 틀렸네요. The 2021 Santa Fe should go on sale in the U.S. by the end of this year. 어차피 껍데기 디자인만 바뀌는거라 할인폭 크면 사셔도 좋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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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SUV 냐 세단이냐 를 결정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일단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보시고 뭐가 더 좋겠는지 부부가 상의해보세요.
체급도 종류도 완전히 다른, 전혀 비교 할 필요 없는 두 차종을 갖다놓으셨네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2. 차로 일하는게 아니라면 아내분 직업은 아무 쓸데없는 정보 같구요.
아이가 하나인지, 다른 차가 더 있는지 같은 필요한 정보는 안쓰셨군요.패밀리카로 SUV가 세계적으로 히트치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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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럭셔리가 아닌 일반차에서 리세일 밸류가 높은게 그리 장점인가요? 리세일 밸류가 크다는 차들 일단 딜러 할인이 그만큼 적게 존재하고, 실구매가가 그 차이 이상으로 더 높지 않나요? 그마저도 사고나거나 손상되면 날아가버리는건데 말이죠… 어차피 고만고만한 가격의 차들에서 리세일밸류때문에 차종 선택을 좌지우지할만큼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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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를 권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장담도 해 드릴께요. 한가지 자동차 정비는 딜러보다는 동네에서 오랫동안 – 수십년- 10년 에서 20년 이상 비지니스하고 있는 정비소에 100% 믿고 맏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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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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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일 벨류에 신경 안 쓴다는 용자들 참 많네 ㅋㅋ 산타페라니까 현대 차팔이들 다 댓글달고. 비교 대상이 전혀 아닌 차가지고 고민한다는 원글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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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으면 무조건 suv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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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버짓에서 차를 사려니 둘을 실제로 비교를 하고 있는건데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나 제 아내나 지적 수준이 낮아서 비교를 하는게 아닌건데.
정성들여 답변 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미국 살다보니 여러모로 suv가 좋은거 같아요. 저도 요즘 suv딜 알아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싼타페가 6000불 할인이 되나요? 지난주 제가 알아봤을땐 3500불이라 더 기다려볼까 하는 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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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델은 너무 오래되었고요. 소음과 진동이 크네요. 정말 비추입니다. 조만간 새 모델 나오면 좀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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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라면 비엠은 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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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심하게 뭐라한것도 아닌데 엄청 발끈하시네요. 좀 마음을 넉넉하게 하고 사세요
학력 자부심 쩌는 분같네요. 직업이 교수인건 쓸데없는 정보라고 썼는데도 댓글에 또 지적 수준 운운하시네요 ㅎㅎ제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캠리 와 산타페는 비교가 불가능해요.
똑똑하신 분이 제목을 잘못 뽑으셨다고요.
제목을 세단 vs suv 라고 쓰셨어야 한다고요.
일단 차를 타보시라고요. 타보면 생각이 정리가 되니까요.차고가 높고 크기도 큰차를 운전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3열 싯이 필요한지, 트렁크 공간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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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에 악수를 둡니다.
모르겠으면 그냥 아무거나 사세요.
그럼, 왜 그걸 샀는지, 아니면 잘못샀는지 본인 스스로 확실히 느낄거고
다음에 차살때는 거의 실수 안할겁니다.
어차피 교수시라니까, 몇년안에 차 한대 못살만큼 부족한 것도 아닌 것 같고.. -
산차페 정말 좋은 차입니다. 산타페로 구입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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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눈이 오고, 열심히 치우지 않는 곳이라면 SUV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니밴이 SUV보다 쓸소용이 더 있고, 자제분(들)이 더 좋아 할거라 생각합니다. -
교수라는 얘기는 왜 적어 놓은거죠?
교수에 맞는 차를 골라달라 하는건가요? 교수가 산타페타나 캠리타나 뭔 상관이람?
그냥 입맛대로 고르면 될일을?Best regards
차사는데 -
그러고보니 교수라는걸 왜 적어놓은거지?ㅋㅋㅋㅋㅋㅋㅋ
차 사는거랑 교수라는거랑 연관성을 찾으려고 노력중인데 못찾겠네요.
누가 교수=자동차 연관성좀 찾아주세요.
여기가 한국이라서 교수라는 직업에 걸맞는 차를 타야하니까 골라달라도 하기엔 선택지가 2개 밖에 없어서 아닌것 같고….. -
싼타페 H 프레임 ㅎㅎㅎ
현기차가 다시 우물정자로 푸레임 다 바꾸고있음
현기 H 프레임 안좋다고 스스로 인정 하눈것임 -
애 있으면 산타페가 낫습니다. 아이 승용차 타고 내리는 거 도와주다가 허리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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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사는데 교수라고 얘기하신 이유는 나도 이해가 안감.
예를 들어. 아내가 간호사인데 , 아내가 요리사인데, 아내가 캐쉬잡하는데, 차를 사려고 한다…. ???
2. apple vs apple 이 아니고 특정 apple vs 특정 banana 들 물어보니 이상한겁니다.
차라리 일반적인 apple vs 일반적인 banana를 묻었으면 더 비고가 쉽겠죠.
sedan 과 suv는 성격이 많이 틀립니다. -
원글은 못 봤지만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안타깝네요. 대략 느낌은 한국에서 막 오시는 분 (혹은 방금 오신 분)이라 여기서 제일 무난한 캠리하고 한국에서 제일 무난한 싼타페 비교하는건데. 교수란 말은 그냥 자기 이야기를 하려다가 나온, 한국사람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 – 즉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거고.
전 한번은 박사과정 때 내셔널랩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 때문이었는데 특정장비가 필요했습니다. 거기서 일하는 staff scientist가 장비 사용법 설명해주는 그 장비의 매니저같은 신분이었죠. 보통 그런 곳에 있으며 자기도 프로젝트 수행하고 퍼블리싱도 하고 그렇죠. 그런데 제 랩 백인동료들은 다 그 사람의 퍼스트네임을 부르며 친근하게 이야기했고 저도 같은 랩에서 온지라 어차피 저도 그룹에서 영어로 이야기하기에 퍼스트네임으로 그를 불렀습니다. 얼굴색이 변하더니 나중에 저보고 정말 무례하다고. 나는 너의 교수랑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나중에 박사학위를 받았죠. 알고보니 학부도 저랑 같은 학부를 나왔습니다.
원글로 돌아가면 캠리하고 싼타페하고 성격이 너무 틀려서. 만약 아내분이 운전이 서툴면 차고가 높아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싼타페가 운전이 더 쉬울 겁니다. 세단은 차고는 낮은데 길어서 좀더 까다롭고 아이가 타고 내리는게 더 귀찮습니다. 둘다 럭셔리가 아니라 그냥 큰 차로 가도 됩니다. -
깜빡잊고 안 썼는데 짐작하셨겠지만 그 사람이 화난 이유는 제가 그 사람을 Doctor last name이라고 안 불러서였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다 느낀 거지만 미국에서는 메디컬 닥터가 아닌 이상 서로 닥터라고 부르지않더라구요. 같은 랩에 있던 방글라데시에서 온 친구 녀석은 페이스북에도 Doctor last name, PhD 이렇게 씁니다. 이건 사회성도 떨어지고 영어도 못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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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실수 하신거 맞습니다.
학계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인사할때 닥터럴 디그리가 있을경우 닥터를 붙이는게 예의 입니다.
그러다가 서로 알만큼 알게 됐을때 퍼스트 네임이나 프리퍼드 네임을 부르게 됩니다. 메디컬 닥터만 닥터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님은 박사 학생신분으로 처음 보는 닥터에게 다짜고짜 퍼스트 네임을 물러댔으니 듣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황당해 할겁니다.친한 교수들 사이에서도 서로 퍼스트 네임을 부르지만, 만약 그 그룹안에 학생이 끼여있을경우 서로 닥터 라스트네임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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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그게 바로 인종차별 당하신거에요.
님이 그 작자와 비슷한 백인 호남이었고, first name을 불렀어도 그렇게 반응했을까요???
절대… 전혀…
소위 그 작자 생각에, ‘뭣도 아닌 동양인 나부랭이가 처음보면서 내 first name을 불러…’ 이거죠…같잖은건…
정작 의사들은 의사라 부르던 Mr.라 부르던 신경안씁니다.
어차피 다 닥터라 불러주니까…
꼭 아닌것들이 더해요… 뭣도 아니면서…
같잖아서 웃어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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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20:20:56#3518877
누구 72.***.225.141 145
아내가 차를 사려고 하는데
(직업은 교수고, 아이는 데어케어 다닙니다)
산타페를 살지 캠리를 살지 고민하네요.차체 크기에서 오는 안전성이나 트렁크 적재공간은 산타페가 낫고
연비나 정숙도, 리세일 밸류는 캠리가 낫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도 결정을 못하나 봅니다.현재 산타페는 MSRP에서 6,000불 할인 딜이 있는 반면에
캠리는 2,000불 할인 딜이 있습니다.유사한 낚시글들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실 글인걸 알지만
아내가 이 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하니 너무 부정적인 말씀들은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
이 중요한 걸 안 써놨네요. 그 staff scientist는 한국인입니다. 학부도 한국에서 나왔고. 한국인들이 꼰대문화가 강하다는걸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위의 흠…님 말도 나름 동감. 아카데미아에서 예를들어 학회에서 네트워킹을 하려고 만나면 당연히 닥터 호칭을 붙입니다ㅡ 그런데 그게 인더스트리에서는 안 그래요. 예를들어 같이 프로젝트를 한다든지 그러면 귀찮아서라도 그렇게 안 부릅니다.
백인애들은 교수도 그냥 퍼스트네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요ㅡ 이건 물론 같은 랩에 있고 같이 연구를 하는 경우. -
단순히 꼰대 문화라고 치부하기에는 문화적인 부분도 큽니다
미국에선 할아버지도 존칭 같은 것 없이 first name으로 부르는 것이 당연하고 대개 모르는 사람들 끼리 격식 차리는 경우나 ‘first name 으로 불러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고 나서 그렇게 하지만 왠만해서는 회사나 학교에서 first name 부르는 것이 당연하죠
웃기는 것이 미국회사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나면 영어로 일할 때는 first name을 부르지만 한국말로 얘기할 때는 연장자에게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박사인 사람들은 오히려 누구누구 박사님 이라고 부르면 편한데 박사가 아니신 분들한테는 미국회사에는 있지도 않은 부장 상무 전무 등의 직함을 대충 연차에 맞춰 붙여 부르는 우스꽝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요새 한국에서 누구누구씨 로 직함 없이 부르는 것을 회사에서도 장려한다고 들었지만 여전히 직함이 있는 것이 그 사람을 호칭하는데는 편한 느낌입니다. 문화적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일본식민지시절 유입된 안좋은 것이라고 들었던 듯
저도 지금은 연장자인 한국 분들과 회사 일로 미팅 중에 영어로 이름 부르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편하지만(한국인 아닌 사람들과 함께 미팅 중에는), 한국 사람들끼리 한국말로 얘기 나눌 때는 이름 부르는 경우는 없이 존댓말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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